낀디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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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_코이카 기관파견 672일차 : 아르메니아 킨디오(Armenia Quindio)에서의 마지막 떠나는 날!
시간 참 빠르다!2년 전 한국에서 집을 떠날 때도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남겼는데,160413_텅빈 집....3년만의 또다른 시작!오늘은 이곳 아르메니아에서 다시 한국으로 떠나기 위해 집을 정리했다.그리고 왠지 아쉬워 2년 전 처럼 텅빈 집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한다. 한국의 집보다도 더 좋고 넓은 아파트!ㅋㅋㅋ아직은 이곳이 더욱 익숙해서 떠나기 망설여 진다.최대한 깨끗하게 정리를 한다고는 했는데,설마 내가 가고난 후 욕하진 않겠지?한국으로 가져갈 짐들...곧바로 가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귀로 여행을 하면서 내내 끌고 다녀야 해서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ㅜㅜ마지막으로 친한 동료들과 사진도 남기고,자이카 친구 슌도 가기전 만나자고 연락을 줘서...고맙다~~~~! 꼭 일본 오면 한번 만나자고^^그리..
2018.05.09 -
170908_코이카 기관파견 456일차 : 퍼붓는 비바람을 뚫고, 불금 수업도 기분 좋게 마무리!
안그래도 새벽에 들어와서 잠도 느지막이 힘들게 잤는데, 강한 비바람 소리에 잠든 지 두 시간도 안되어 깨버렸다.술을 마시면 더 잠을 못자는 피곤한 버릇 때문에...어차피 6시까지 출근을 해야해서~ 그냥 씻고, 살짝 간단한 일을 한 후 콜 택시를 불러 기관에 도착!도착하니 5시 40분 정도...교무실에 나 혼자다.6시가 되자마자 교실로 가서 문 열고, 학생들이 오기를 기다리기...그런데 웬일인지 오늘같이 비가 퍼부을 땐 결석이나 지각이 많은데, 오늘은 학생들이 6시 10분도 안되어 모두 왔다.신기! 신기! 불금이라 그런가? 무튼 6시부터 10시까지 비디오 게임 그룹 수업!오늘은 게임 배경 그래픽! 날이 갈수록 실력이 쑥쑥 좋아지는 학생들을 보면 멋지고 대견하고...그렇게 비디오 게임 그룹 수업을 마치고, ..
20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