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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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_레트로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레스토랑에서 '해물크림 파스타' 맛보기!
갈수록 더위가 심해지는 요즘! 입맛은 없고, 점심은 뭘 먹어야 하나 생각하는 것조차 귀찮~ㅎ후덥지근한 날씨에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싶어서 회사 근처 인테리어가 독특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봤다.오호~~~ 그런데 요 유니크한 갬성은 뭐지? 레트로? 컨셉샵?지나칠 때 마다 겉에서만 대충 봤지, 들어와 본 건 처음인데 묘하게 끌리는 분위기~무튼 점심 메뉴를 고르자 물과 빵이 테이블로 바로 세팅되고,잠시 후 주문한 해물크림 파스타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먹음직스럽네~입맛 없을 땐 밥보단 면이 최고지 ㅎㅎㅎ파스타 면발을 돌돌 말아 한 입 먹으니, 고소한 크림향이 쫘~~악 입안 가득 퍼진다.뭐~ 회사에서 먹는 밥이 맛있으면 뭐 해 ㅎㅎㅎ 벌써부터 퇴근이 기다려진다.
2024.08.01 -
171225_시르까시아(Colombia Circasia Quindío) 맛집에서 돼지 갈비 튀김(Chuletas de cerdo)으로 늦은 점심 식사!
살렌토에서 시간을 보내다 날씨가 영~~아닌 것 같아 돌아오는 길!중간에 거쳐야 하는 시르까시아(Circasia Quindío) 마을을 지나는데, 잠깐 보이는 레스토랑이 엄청 시끌벅적해서 바로 내렸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유명한 맛집이라고~) 안으로 들어가니 오후 세시가 넘었는대도 도떼기시장처럼 정신이 하나도 없다.흡사 우리나라 맛집 분위기 제대로~레스토랑은 곳곳이 만석! 나도 자리를 찾다 못찾고 있으니, 나중에 어떤 손님들이 자기 옆에 앉으라고~무튼 자리에 앉기 전 레스토랑 분위기를 느껴봤다.오픈된 주방은 음식준비 하느라 정신 쏙~~~콜롬비아에서 이렇게 분주한 레스토랑은 정말 처음 본 듯~항상 뜨란킬로를 말하는 콜롬비아 사람들에게 이곳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다.그럼에도 활기찬 레스토랑 분위기에 한국에..
2017.12.28 -
170122_킨디오 아르메니아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사치스러운 스테이크 식사!
아침부터 날씨가 좋더니 미사가 끝나고 성당을 나서는데, 그냥 집에 가서는 안 될 분위기!그래서 버스를 타고 벼르고 벼르던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라 꼬세차 파티자다(La Cosecha Pattillada) 레스토랑'아르메니아 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주말 여행을 할 때 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보기만 했던~ 멀리서는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막상 들어서니 진짜 좋다! 우리나라 레스토랑들과 비교를 해도 뒤쳐지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 한쪽에선 가수들이 노래도 하고~ 다행히 전망대 쪽에 있는 전망 좋은 테이블에 앉아 일단 메뉴판을 받아들고 메뉴를 주문하려고 펼쳤는데,와~~~~킨디오에 다녀 본 레스토랑 중에 가격은 손꼽히게 센 것 같다!우리나라 신사동 가로수..
2017.01.23 -
170120_코이카 기관파견 225일차 : 금요일 점심 식사는 동물 농장 엘 로블레(El Roble)레스토랑 에서~
오늘은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하여,다 같이 11시 정도 기관을 나섰다. 각자의 차에 나눠 타고 20여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아르메니아 외곽에 있는 레스토랑!엘 로블레 레스토랑 (El Roble Restaurante) 규모부터 심상치 않더니, 기관 선생님들이 좋아들 하신다.알고 보니 아르메니아 맛집이라고~식사 전 레스토랑에서만 판매하는 과자를 하나씩 사셔 먹는데생긴 건 똥 모양인데, 맛은 우리나라 달구나 맛!ㅋㅋㅋ 나는 처음 와서 레스토랑 이곳 저곳 둘러보기로~ 그런데 레스토랑이 공원 같다.다른 쪽 테이블 장소에는 식사 하면서 쉴 수 있게 해먹도 있고~ 작은 놀이동산도 있다. 뭔지는 모르지만 농장 돌리는 차인가? 그리고 레스토랑 뒷쪽으로는 동물 농장이~당나귀? 도 있고, 토끼도 놀이터를..
2017.01.22 -
161015_토요일 밤! 한국어를 배우는 콜롬비아 학생의 생일 파티~ 1차!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 축제를 즐기다 보니 힘들어서 저녁에는 좀 쉬려고 맥주한잔 하고 있는데, 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에게 메신져가 왔다.깜짝 파티를 하는데 초대하고 싶다고... 비도 오고 저녁 식사 후라 배도 불러서 살짝 고민했지만, 그냥 나가기로~그렇게 센트로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알고보니 자신과 친구들의 공동 생일 파티 초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콜롬비아의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나쁘지 않다^^ 모두 모이니 열명 남짓!생일 파티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아~ 나는 식사를 하고 와서, 간단히 모히토 한 잔! 하하~ 생퐈에 초대도 해주고... 한국어 가르치는 보람이 있네! ㅋㅋㅋ
2016.10.18 -
160602_콜롬비아 로스 산토스 식 레스토랑에서~ 동기 환영 소고기 파티!
지난 주, 집안 일로 잠깐 우리나라로 갔던 동기가 다시 콜롬비아로 돌아와서~모두들 맛난 고기를 먹자며 찾아간 곳! 'Miranchit' 콜롬비아 로스 산토스 식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도 좋고,지난 번에도 와 본 곳이라, 맛은 입증! 대신 6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빨리 먹자고 달렸다는... 잠시 후, 드디어 나온 고기들!안심, 등심 스테이크, 유과, 감자, 플라타노 까지... 우리나라 맛집도 여러군데 가봤고,콜롬비아는 소고기가 원래 맛있지만, 정말이지, 이 집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양도 많은데 그 많은 고기를 다 먹는 걸 보면맛 하나는 인정!
2016.06.07 -
130927_전 직장~ 레스토랑 오픈 다녀오기!
09년! 디자이너의 길로 다시 방향을 잡았던 시절! 그 때 당시 1년 조금 안되게 다녔던 회사! 당시, 사장님과의 면접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3년정도 쉬다가 나이 들어서 다시 디자인을 시작하는데, 연봉이며 직급을 현역 또래 친구들과 같이 해달라는 배짱은 뭐냐며..." ㅋㅋ 사실~ 써주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심정에서, 조금은 무모하게 굴었던 것이...ㅋ 여튼, 입사 후 3개월 만에 진급하고~ 연봉도 올려주고... 나름 나를 아껴주신 사장님의 마음이 아직도 기억이 나서~ 감사할 뿐~ 그 당시에도 충무로 필동 근처에 사옥이 있었는데... 퇴사 후, 4년이 지난 지금~ 규모가 완전 어마어마 해졌다. 목요일 저녁~ 친했던 윗 분께 오랜만에 전화가 왔는데 하시는 말씀! 드디어 사옥이며, 1층에 레스토랑..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