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5_쿠바(Cuba) 여행_아바나(La Habana) 2일차 : 말레꼰(El Malecón), 까삐톨리오(El Capitolio), 산 프란시스코 광장(Plaza de San Francisco) 둘러보기!
여행 첫 날부터 1,500달러의 거금을 택시기사에게 털린 후 쿠바 여행을 포기하기로 하고, 첫 날 밤을 숙소에서 거의 뜬 눈으로 지새다시피 하니 그냥 억울했다.쿠바여행...정말 어렵게 결정해서 왔는데, 두 번 다시 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내 여행을 망친, 기분을 망친 택시기사에게 화가나서 ㅜㅜ잠을 못자며 아침을 맞이하니 기분이 더욱 더럽다.하지만 일은 이미 벌어졌고, 되돌릴 수 없고, 쿠바 아바나까지 와서 가만히 있는다면 더욱 화가날 것 같아아침 일찍 씻고 숙소를 나섰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말레꼰(Malecón) 해변!아침 바다를 보면 기분이 나아질까 싶어 가장 먼저 해변을 찾았는데, 멀리서 모로 성(Castillo De Los Tres Reyes Del Morro)이 보인다.해가 떠 오르..
2018. 5. 1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