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여행자 거리, 메콩 강 야시장 풍경! 시장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 소리가 들려온다. 뭐지? 호기심에 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중국 사원인 호캉사(Ho Kang Temple)에서 사자춤 공연이라뉘~~~ 대 to the 박! 출국 시간까지 아직 여유도 있는데, 고민할 게 뭐가 있겠어? ㅎㅎㅎ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 여행의 마지막을 사자춤 보는 걸로 급 마무리 하는 걸로... 공연하는 팀이 학생들? 무튼 어려 보였는데 어찌나 멋있게들 잘하던지 공연 끝날 때까지 집중해서 감상했다. 그렇게 사자춤 공연을 보고 나섰는데, 마침 맞은편에 중국 아이스티 체인점인 미쉐빙청(Mixue)이 보이네 ..

빠뚜사이 공원에서 분수 쇼를 한참 동안 보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여행 마지막 날 저녁, 빠뚜사이 공원 '독립기념문' 분수 쇼! 슬슬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숙소로 향하는 길, 야시장에 들렀다. 여행자 거리와 가까운 메콩 강변에서 매일 저녁 열리고 있는 비엔티안 야시장!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 야시장 하고는 뭐가 다를지 몹시 궁금허다. 시장을 둘러보다 보니, 확실히 도심에 있는 야시장이라 그런가 규모도 크고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듯~ㅎㅎㅎ 분위기도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제법 많아서 밝고 활기차 보인다. 한참 시장을 둘러보다가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려와서 소리를 따라가 보니, 앗~~~ 메콩 강변에 모형 같이 아담한 놀이공원이 있다. 그런데 왜지?..

'탓 담' 사리탑을 보고 서둘러 빠뚜사이 공원에 도착했는데,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종 모양 사리탑 '탓 담' 다행히도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 공원을 천천히 둘러볼 여유가 있었다. 공원 광장에서 뭔가 준비 중인 것 같아 보니, 아~~~ 오늘이 '세계 어린이날'이구나! 무튼 공원에 서둘러 온 이유는, 6시에 시작되는 분수 쇼를 보기 위해서지 ㅎ 곧 시작될 분수 쇼를 보기 위해 비엔티안 시민들, 학생들, 여행객들이 한 명, 두 명 ~ 모여들기 시작한다. 빠뚜사이 공원 풍경도 예뻐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막간을 이용해 공원 초입에 있는 '독립기념문'으로 다가가 봤다. 지고 있는 태양의 오렌지 빛을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라오스는 건축물마저도 특..

광장에 있는 '탓 루앙 사원'과 '탓 루앙 타이 사원'을 둘러보고 바로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으로 갈까 하다가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도심 랜드마크 둘러보기~ 탓 루앙 사원(황금 사원)!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황금 와불상이 있는 '탓 루앙 타이 사원(남쪽 사원)' 해가 지기 전까지 살짝 여유가 있어서 근처 '탓 담'이라는 사리탑에 잠깐 가보기로 했다. 도심 인도를 따라 걷고 있는데, 비엔티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갬성이~ 같은 동남아시아인데도 확실히 방콕이나 베트남과는 다른 분위기! 개인적으로 라오스 갬성이 더 좋게 느껴졌다. 무튼 지도를 따라 걷다 보니, AFCP 관련 그라피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찾아보니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황금 사원인 '탓 루앙 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도심 랜드마크 둘러보기~ 탓 루앙 사원(황금 사원)! 좌측으로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사원 하나가 더 있어서 잠시 들어가 봤다. 사원 이름은 '탓 루앙 타이 사원(남쪽 사원)' 검색해 보니, 황금사원과 더불어 황금 와불상이 있는 사원으로 유명한 곳이었구나~ 와불상으로 가는 길목, 건너편으로 황금사원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사원을 바라보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바로 두 눈 가득 들어온 황금와불상! 오~~~ 우리나라나 방콕에서 봤던 와불상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새롭게 느껴진다. 불교 신자였다면 황금 와불상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 컷 남겼겠지만, 그냥 와불상 사진으로 만족하고, 대신 동자승 모습을 몇 장 담아본..

운이 좋은 건지 비엔티안 기차역에서 로컬 버스를 단독으로 타고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루앙프라방 역에서 고속열차(LCR) 타고 비엔티안 역으로~ 예약했던 호텔 앞까지 다이렉트로 도착했다. 비엔티안에서 반나절 사용하기 위해 예약한 호텔은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숙소로 알려진 '수파폰 호텔(Souphaphone Hotel)' 로비 입구는 요렇게~ 입구로 들어가기 전 흡연 구역도 있고, 나름 갖춰진 호텔 분위기!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가는데 사전 정보로 알고는 있었지만 5층(4층)까지 걸어 올라가는 게 쉽지만은 않네~ㅎㅎㅎ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게 단점) 무튼 예약한 방은 수파폰호텔에서 나름 괜찮은 방이라 요렇게 창도 있고, 사원이 내려다 보이는 나름 괜찮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