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8. 11:26ㆍSTEDI 여행_해외/라오스
광장에 있는 '탓 루앙 사원'과 '탓 루앙 타이 사원'을 둘러보고
바로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으로 갈까 하다가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도심 랜드마크 둘러보기~ 탓 루앙 사원(황금 사원)!
231120_라오스 여행 4일 차 : 비엔티안_황금 와불상이 있는 '탓 루앙 타이 사원(남쪽 사원)'
해가 지기 전까지 살짝 여유가 있어서 근처 '탓 담'이라는 사리탑에 잠깐 가보기로 했다.
도심 인도를 따라 걷고 있는데, 비엔티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갬성이~
같은 동남아시아인데도 확실히 방콕이나 베트남과는 다른 분위기!
개인적으로 라오스 갬성이 더 좋게 느껴졌다.
무튼 지도를 따라 걷다 보니,
AFCP 관련 그라피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찾아보니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 보존을 위한 기금 사업' 뭐~ 그런 것 같다.
라오스 문화 보존을 위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는 듯~
그라피티 담 사이를 통과하니,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종 모양 사리탑 '탓 담(That Dam;Black Stupa)'이 바로 눈앞에~
일명 '검은 탑'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름에는 전설이 있는 듯했다.
'탓 담'은 초기에 금탑이었는데, 태국 시암 왕조가 침입했을 때 탑에서 금만 긁어가서
그 이후 검은 탑으로 변했다는...
뭐~~ 그런 전설 때문인지는 몰라도 풍경을 보고 있으니 살짝 안타까워 보이기도...
무튼 사리탑을 비~잉 돌며 풍경을 보고 있으니 해가 넘어가로 있어서
서둘러 오늘의 마지막 랜드마크 장소인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