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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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9_코이카 기관파견 62일차 : 콜롬비아 라요 박물관(Museo Rayo)관람 후 점심식사!
킨디오주의 '라요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점심 식사를 위해 찾아간 식당!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식당과 별 반 다를 것이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완전 괜찮다. 오마르 라요의 작품부터, 콜롬비아 화가들의 작품들, 보떼로 작품까지...이런 분위기, 신사동이나 홍대에서 많이 봤지만 왠지 오리지널을 보는 것 같아~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배가 고팠기 때문에메뉴를 고르는 것이 먼저! 나 역시 메뉴판을 보기는 하는데, 뭐가 뭔지~ 간신히 스테이크 정식을 골랐는데~ 에라이~ 모르겠다! 기다리면 나오겠지ㅋㅋ 싶어서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 그리고 잠시 후, 음식이 나왔는데스테이크와 밥, 샐러드와 감자 그리고, 소갈비가 들어가 있는 스프와 아레빠까지... 나름 내가 주문한 메뉴에 만족하며 먹고 있는..
2016.08.13 -
160707_코이카 기관파견 29일차 : 콜롬비아가 무한 좋아진다~!
오늘은 기관에 출근했더니, 교무실이 분주하다.선생님들마다 각자 주방도구들을 하나씩 들고 와서 무언가 만드는 것 같더니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방학을 맞아 엄마의 직장에 같이 온 중학생 소년도 음식을 같이 준비한 후,기관 선생님들께 나눠 줄 음식을 함께 거들고 있다. 그 와중에 코레아노를 먼저 챙겨야 한다며,내 책상에도 푸짐하게 한 접시 ㅜㅜ 거기에 초콜라떼까지...진심 감동! 이렇게 아침식사를 맛 나게 먹고~ 중학생 소년과 이런 저런 대화를 구글 번역기를 통해 나눴는데~오전 근무 후,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출근을 하니,소년이 내게 선물이라면서 은박 호일을 내민다. 호일을 벗겨 보니, 김밥!!점심 때 김밥을 먹었다며, 맛보라고 예쁘게 포장해 왔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아빠 미소를 날렸다.갈수록 ..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