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여행을 계획한 이유! 그건 '산 마이 구름 사냥(San may cloud hunting)'이라고구름이 깔려 있는 산 정상에서의 일출 풍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출발 시간이 새벽 4시라 조금 힘들 수도 있어서 망설이긴 했지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따지면 새벽 6시니까...혼자 여행이라 비싼 택시 대절은 무리가 있어서 라도 택시(Lado taxi) 패키지(20만 동)를 신청했는데,운 좋게 한국 부부도 신청을 해서 출발 확정! (라도 택시 산마이 패키지는 2인 이상부터 가능)쨌든 새벽 4시에 출발한 택시는 한 시간 정도 달렸나?'산 마이 낫 꺼우 닷(San May Nha Go Cau Dat)'이라고 하는 산 정상 카페에 도착했다.이곳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나 음료를 주문하면 되는데, 패키지에 포함돼..

다낭 여행 첫날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자정이 넘어서까지 맥주를 마시다가 잠이 들었는데, 231215_베트남 다낭 여행 1일 차_분위기 있는 다낭 한강 야경, 망고 & 파파야 먹으며 하루 마무리! 어느새 창문 밖으로 주홍빛 일출이 호텔방을 가득 물들인다. 방이 한강뷰이라 커튼을 안치고 잤는데, 해가 떠오르는 동쪽 방향이었구나! 반 강제로 이른 아침 기상을 해서, 한강 뷰 일출 멍을 한참동안 하고 호텔 조식을 먹기 위해 2층으로 향했다. 식당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아 보여서 조식을 먹기 전 메뉴 체크해 보기~ 수프도 준비되어 있고, 각종 육류 요리, 베트남 요리, 기본 메뉴 등 아침식사로 먹기에 종류도 충분해 보였다. 무엇보다 베트남 현지 음식메뉴가 끌려서 일반적인 메뉴보다는 베트남 음식들 위주로 하나씩..

일요일 오후~ 급 바다가 보고 싶어서 오게 된 영종도! 231015_인천 영종도 호캉스 '인터내셔널 호텔 영종', 서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에서 1박 2일! 호캉스를 즐기고 잠에 들었는데, 어느새 아침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창밖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 멀리서 태양이 빼꼼! ㅎ 잠깐이나마 영종도 이른 아침 풍경을 느끼고 싶어 호텔을 나섰다. 썰물로 뻘을 드러낸 영종 해변! 아직 이른 아침이라 공기는 차갑고, 해변풍경은 고요하기만 하다. 어제 그 많던 사람들이 월요일이라 그런가 보이질 않네 ㅎㅎㅎ 아무도 없는 해변을 찬찬히 거닐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 나 역시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인지라 월미도행 티켓을 끊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선착장으로 향했다. 배에 탑승을 했는데, ㅋㅋㅋ 아무도 없네!..

전날 저녁, 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해 온 연어초밥과 방어회, 맥주를 마시고 기분 좋게 잠을 청했는데, 230407_제주 여행, 펜션에서 오션뷰를 보며 먹는 싱싱한 방어회 & 연어 초밥! 침대 맞은편으로 밝아오는 여명에 자동으로 눈이 떠졌다. 제주에서의 첫 해돋이 풍경을 놓칠 수는 없지 싶어, 바로 창 밖 일출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기 시작! 그리곤 테이블에 앉아 해돋이 풍경을 멍하니 감상해 본다. 어제와 달리 구름 한 점 없이 날씨도 맑아서, 기분도 상승! 이런 날 체크아웃 전까지 펜션에만 있을 수는 없지 싶어, 펜션 주변 애월 해변 공기를 느끼고자 산책을 나가본다. 가문동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마저 감성 있구나~ 한참 떠 오른 태양은 애월 바다를 눈 부시게 비추고 있어 왠지 모를 감동을 선사해 준다. 한가..

항상 어둡고, 흐리고 안개 자욱하고~ 멀리까지 확~~~트인 풍경을 본 일이 드물었는데 산에 오르니, 정말로 오랜만에 저 멀리까지 선명하게 시야가 트였다.때마침 일출까지~ 황금빛 물들어가는 한강도 멋있고~무엇보다 새벽까지 비온 뒤 거친 거대한 먹구름들....참~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