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yna Picch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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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_페루(Perú) 여행_잉카 제국의 태양의 공중 도시, 페루 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다_02 : 안개 낀 와이나픽추(Huayna Picchu)
처음 예약할 땐 1그룹이었는데, 그걸 그대로 진행 했다간 정말 큰일 날 뻔~2그룹으로 시간을 변경 했는데도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니, 그저 와이나픽추 오르는 동안 별 탈 없기를 바랄 뿐이다.입장 시간에 맞춰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한 명씩 와이나픽추(Huayna Picchu)에 입장!그런데...ㅋㅋㅋ 역시나 아무것도 안 보인다.저기~~~ 저기 멀리 보이는게, 마추픽추 인 것 같긴 한데~비에, 젖은 산길에, 좁은 산행로에 1그룹과 마주치는 구간도 많고오르는 내내 그냥 힘만 들었다.ㅋㅋㅋ정말 힘들게 정상에 올라 사진 한 장 남기고,숨만 돌리며 잠깐이나마 와이나픽추로 내려다 보이는 안개 구름 감상하기 ㅋ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이렇게 막을 내릴 줄은 ㅜㅜ와이나픽추를 내려오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2018.02.11 -
180118_페루(Perú) 여행_잉카 제국의 태양의 공중 도시, 페루 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다_01 : 안개 낀 마추픽추(Machu Picchu)
오늘은 페루(Perú) 여행의 하이라이트!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는 날이다.남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간다고 하지만, 나는 오전 7시 쯤? 숙소를 나섰다.그 이유는, 밤새도록 비가와서~~~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뭐~~ 마추픽추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래도 출발해야지ㅜㅜ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자, 빗줄기는 좀 더 굵어지고사람들은 우비를 입고 입장하기 바쁘다.그런데 나는 우비를 안챙겨와서 그냥 비 맞으면서 어디 한 번 가보자!조금 오르다 보니, 망지기의 집에 도착!그런데, ㅋㅋㅋ 그냥 헛웃음이 나온다.비는 내리고, 안개는 자욱하게 깔려있고,망지기의 집 앞에서 본 마추픽추는 보이는 건지 안보이는 건지...허~~~참~~~거~~~~마추픽추를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장..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