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19_멕시코(México) 여행_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칸쿤(Cancún)에서 멕시코 여행을 시작하다!

2018. 5. 20. 21:30STEDI 여행_해외/멕시코

아쉬움으로 가득한 쿠바 아바나(La habana Cuba)를 떠나는 날!

아바나 공항에 도착해 어쩌면 탈출하듯 멕시코 칸쿤행 비행기를 기다린다.

공항에 오니 택시기사와의 당시 일이 떠올라 그냥 오만 정 다 떨어진다.ㅋ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정시에 비행기를 타고 중간 기내식도 먹고,

한참 가다보니, 기내 창 멀리서 칸쿤 호텔 존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칸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가 아닌(ㅋㅋㅋ 최대한 비용을 줄이고자ㅜㅜ) 버스를 타고

호텔 존에 있는 숙소에 도착! 

숙소를 호텔존 안으로 정한 것은 오로지 코코봉고에 가기 위해서~

그런데 숙소가 기대이상으로 괜찮다.

짐을 놓고 재빠르게 숙소를 나와, 우선 환전을 하고 (칸쿤 환전소 너무 아니다~)

코코봉고 당일 입장 예약을 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가기!

ㅋ 이 역시 쿠바 사건 이후, 갈까? 말까? 정말 망설이고 또 망설였지만

어차피 쿠바는 쿠바! 멕시코는 멕시코 였기 때문에 한 번 계획한 거 그냥 실천하기로...

근데 또 칸쿤에 오니 다시금 여행하는 기분이 느껴져서, 

들뜬 마음으로 스파이더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요롷게 당일 입장권도 구입했다.

코코봉고 입장권은 색상으로 구분하는데, 내가 산 표가 가장 저렴한 것! (6만 5천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무튼 표도 구입했으니,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코코봉고 옆에 있는 백화점에 들러서 자석도 구입하고,

그 뒷편으로 있는 카리브해도 잠깐동안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때는 살짝 늦은 오후라서~ 해변이 그냥저낭 그랬다.

바다는 내일 보기로 하고,

간단한 저녁 먹거리를 사들고 다시금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테라스에서 보이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

칸쿤에 왔으니 칸쿤 맥주와 함께...다시 기분 좋은 여행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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