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_강원도 여행! 언제 찾아도 낭만이 가득한 강릉 정동진 해변~

2020. 5. 1. 21:52STEDI 여행_국내

선교장을 둘러본 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정동진이 눈에 들어왔다.

해서 바로 정동진으로 방향을 틀어 잠깐 가보기로~

동해바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정동진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나에겐...

정동진역에 도착하고 있는 기차를 보니, 이십 대 시절 처음 기차를 타고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어느덧 이십년이 흘렀구나! 세월 참 빠르네...

 

정동진 바다는 여전히 푸르고 맑다.

 

인적이 드문 해변은 그 모습 그대로 분위기 있고,

멀리 보이는 조각공원 호텔은 이곳이 정동진이라는 걸 상기시켜주는 것 같다.

 

예전엔 못봤던 (한참 전에는 없었던) 레일바이크가 시선에 들어왔다.

흠... 내 기억으론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살짝 아쉽긴 하다.

 

정동진 시간 박물관? 못 보던 볼거리들이 많이 생긴 듯싶어 들어갔다가

밀폐된 공간에 사람이 많아서 미련없이 돌아 나왔다.

 

해시계도 간만에 보니 반갑긴 하네~

 

짧은 시간 정동진 해변을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지만,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친구와 동시에 한마디를 내뱉었다.

"와보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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