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9. 01:19ㆍSTEDI 여행_국내
가까워서 더욱 가보려 하지도 않았던 곳!
더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 일단 출발 먼저 하고~ㅋㅋ
대중교통으로 두 시간도 안 되어 도착한 인천역!
역사명에 '차이나타운'이라는 부제도 같이 있네~
무튼 인천역 출입구를 나서니,
바로 정면에
여기는 차이나 타운이라고 알리는듯한
제1패루 '중화가'가 보인다.
입구로 들어서니
차이나타운 관광안내도도 있고~
친절하게 공영주차장도 있네!
ㅋㅋ 난 차를 안가져 왔으므로 패스~
본격적으로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 위해 고! 고!
여기저기 눈길이 가는 소품들!!!
참~~~~! 독특하다!
인천에 이런 곳이 다 있었네~
촌티 팍 팍 내가며 여기저기 구경 삼매경!
언덕을 올라오니, 이렇게 양갈래로 나눠지는 길목이 바로 있다.
유명하다는 월병도 보이고~
어딜가나 있는 지팡이 아이스크림!ㅋㅋ
엇~! 그리고 유명한 양꼬치!!
터프한 사장님 덕에 잽싸게 하나 먹어봤다는~
ㅋㅋ 평소에는 줘도 안먹고
안에 쪽지만 확인하고 버리는 포춘쿠키도 여기서는 사고싶네~
차이나 타운 곳곳이 유명하다 보니,
안 다녀간 방송이 없다!
여기저기서 방송 나왔다는 플랜카드가~
그 중,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십리향'의 화덕만두!
유명세 때문인지,
화덕만두를 사려는 줄이 장난이 아니다!
때문에 난 포기했다는ㅋㅋ
바로 차이나타운 거리를 좀 더 둘러보기로 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탈출!
곳곳의 풍경이~ 참 묘한 느낌을 주었다.
자장면 박물관?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ㅋㅋ 그냥 겉에서 살짝 보고~ 빠이!
그 가운데, 독특한 형태의 해안성당도 있네~
좀 더 아래로 내려가니
중국어마을 문화체험관 건물도 보인다.
그리고 낡아서 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오픈 갤러리 건물 맞나? 암튼~
은근 그럴 듯하네~
그 옆으로 있는 시계탑도
참~~~멋있다.
완전 오래된 근대 건축물들~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해 놓으니,
오히려 거리 곳곳이 더욱 깊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그와중에 불법주차한 차들~ 왜이렇게 많은거--;
공여주차장 놔두고, 아놔!!!
다시 발길을 옮겨, 위로 고!!!
한참을 가다보니,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이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오고~
ㅋㅋ 그런데 공사중이다 :(
계단을 향해 올라가니,
공자상이~ㅋㅋ
다시 내려와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니,
'구 제물포 구락부' 표지판이 나왔다.
살짝 검색해 보니,
1901년 제물포에 거주한 미/영/독/러 등등 외국인들이 사교장으로 사용한 건물이라고 하네~
머리 바닥날까봐 여기서~ 이만ㅋㅋ
무튼 그래서 그런가, 건물이 은근 분위기 있다.
그 앞으로는 역사자료관도 있어서
바로 입장!
조용한 내부를 감상하다가 가만보니,
정작 박물관은 개방이 안돼서~ ㅋㅋ 급 퇴장!
바로 자유공원으로 올라와 전경을 내려다보니,
와~~~ 여기가 인천이 맞긴 맞나보다!!!! 싶은
인천항이 보인다!
자유공원 안쪽으로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서니, 탑이 제법 크게 있다.
그런데, 개방된 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가?
관리는 그닥~~~
무튼 공원을 내려와 다른 쪽 길로 들어서니,
삼국지 벽화거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생각 이상으로, 그럴 듯한 벽화들!!!
참~ 잘 그렸다.
벽화들을 쭈~욱 감상하다가 내려오니,
어느새 벽화거리 시작 장소네!
입구에서는 꼬마들이 아주 신나서 그냥~ㅋㅋ
그리고, 유명한 중국요리집!
만다복도 보인다.
역시나 대기줄이~
그 와중에 골동품이라고 해야하나?
아님...뭐라 해야하지?
무튼 독특한 금속 소품들 중....
이거이거..갑옷투사 소품 갖고 싶었는데, 가격이 없다.
판매하는거 맞나? 하다가...아쉽지만 그냥~
그렇게 여기저기
차이나타운 구경 하고~
짧지만, 의외로 많은 것을 경험했다.
다음엔 꼭~ 리얼 중국 여행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