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8. 09:44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페레이라 주청사를 둘러보고 대각선 건너편 쪽에 있는 산 호세 성당(Iglesia San José)으로 갔다.
멀리서부터 시선을 끌었던 독특한 양식의 성당은
다가가면 갈수록 더욱 더 매력적으로...
하지만, 성당문이 닫혀 있어서 외부만 둘러보기로 했다.
스페인 지배하에 있을 때 지어진 듯, 유럽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건물 주변으로는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그런가
왠지 더 튀고, 성스럽기 까지...
무튼 성당을 둘러 보고, 이번 페레이라 방문은 시장조사를 위한 것도 있기에
파라벨라 백화점(Falabella Parque Arboleda)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후안 발데스 카페!
아르메니아 킨디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후안 발데스 카페가
페레이라에선 흔히 보인다.
그리고 상점 컨셉에 맞게 그려진 그라피티가 눈에 들어와~
잠시동안 사진 찍기! 참~ 잘 그렸다.
한 20 여분 걸어서 도착한 파라벨라 백화점! (Falabella Parque Arboleda)
백화점 내 입점해 있는 세 군데 장소의 물건들을 재빠르게 조사한 뒤,
여기까지 온 김에 백화점 내부를 둘러보기로...
콜롬비아에서는 날씨의 변화가 없어서
겨울이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는 건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렇게 백화점 내부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면 새삼 실감을 한다.
페레이라의 부촌 지역이라 그런가? 백화점 장식들도 고급스럽다.
왠만한 명품들이 입점해 있어서 놀란 파라벨라 백화점!
아르메니아 하고는 또 다른 느낌~
대형 선물박스와 병정이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이렇게 천천히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고 있으니,
추운 겨울의 눈을 못보는 것이 살짝 아쉬움으로~
하하하~ 그래도 좋네! 무튼 파라벨라 백화점을 둘러보고 또 다시 다음 장소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