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마추픽추(2)
-
180118_페루(Perú) 여행_잉카 제국의 태양의 공중 도시, 페루 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다_03 : 극적으로 감동적인 마추픽추(Machu Picchu)를 보다!
와이나픽추(Huayna Picchu)를 빛의 속도로 내려와 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니 11시 50분이 좀 지났다. 10분도 남지 않았는데 오전 재입장이 가능할까? 조마조마 했는데, 입구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아저씨가 티켓을 보고는 재입장 도장을 그냥 찍어주네~ㅜㅜ 너무 고마워서 연신 '그라시아스'를 외치며, 또다시 마추픽추가 보이는 망지기의 집까지 달리다시피하여ㅋㅋㅋ 드디어 도착! 이대로 마추픽추를 못 보고 페루를 떠난다면 평생 후회로 남을 것 같은 맘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오전엔 그렇게 꽁꽁 숨어서 보이지 않던 마추픽추(Machu Picchu)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맑고 파란 하늘 아래의 마추픽추 모습은 아니었지만, 살짝 가리어진 마추픽추의 모습이 오히려 더 감동적이다. 비슷..
2018.02.11 -
180118_페루(Perú) 여행_잉카 제국의 태양의 공중 도시, 페루 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다_01 : 안개 낀 마추픽추(Machu Picchu)
오늘은 페루(Perú) 여행의 하이라이트!마추픽추(Machu Picchu)에 오르는 날이다.남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서 간다고 하지만, 나는 오전 7시 쯤? 숙소를 나섰다.그 이유는, 밤새도록 비가와서~~~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뭐~~ 마추픽추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래도 출발해야지ㅜㅜ마추픽추 입구에 도착하자, 빗줄기는 좀 더 굵어지고사람들은 우비를 입고 입장하기 바쁘다.그런데 나는 우비를 안챙겨와서 그냥 비 맞으면서 어디 한 번 가보자!조금 오르다 보니, 망지기의 집에 도착!그런데, ㅋㅋㅋ 그냥 헛웃음이 나온다.비는 내리고, 안개는 자욱하게 깔려있고,망지기의 집 앞에서 본 마추픽추는 보이는 건지 안보이는 건지...허~~~참~~~거~~~~마추픽추를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장..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