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10:35ㆍSTEDI 여행_국내
남산 N타워 주변을 둘러본 후,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 티켓을 구입했다.
221021_남산 N타워 전망대로 가는 길, 남산 케이블카 타고 남산공원으로~
5층에 있는 전망대 입구로 들어서니,
미디어 아트 시작 통로라고 해야 하나? (검색해도 잘 모르겠음)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길을 따라 이동하니,
'인사이드 서울'이라고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메인 공간이 떡~~~
의외로 이 공간에는 흥미가 없는 건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덕분에 혼자서 전시 공간을 쭈~욱 둘러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남산 N타워 전망대에 도착!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정신이 살짝 없다.
전망대를 둘러보며, 서울 곳곳의 풍경을 감상해 본다.
날씨는 맑았지만,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있어서 뿌~~~ 연 느낌의 서울 도심 풍경!
그래도 멀리까지 보이기는 했다.
서울 중심부의 풍경부터,
서울 강동 지역 풍경~
서울 강남 풍경!
찬찬히 전망대 유리벽을 통해 풍경을 보고 있다 보니,
오히려 밑에서 봤던 풍경들이 더 예쁜 것 같은~
그렇게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하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역시 전망대는 밤에 와서 야경을 감상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걸 깨달음ㅋ)
나들이나 여행을 하면 늘 드는 생각은,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월차, 휴가 등을 사용해서 간만에 휴식 시간을 마련하는데
장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저 일상의 쉼을 즐기는 것 같아서 살짝 부럽 ㅡㅡ; (상대적인 건가?)
뭐~~~ 쉬러 왔으니 이런저런 생각들은 잠시 뒤로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남산공원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즐겨본다.
걷다 보니 어느새 한옥마을까지 도착했네~
남산 한옥마을ㅎㅎㅎ 근처 직장에 다닐 때 매일같이 점심 식사 후 산책 겸 걸었던 장소!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오랜만에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