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편했던 아파트 생활을 마무리 하고,일반 주택으로 급 이사한 지 2주차가 되었다.뭐...아직 집안 정리가 안돼 정신이 없긴 하지만, 하나하나 집 꾸미기를 또 다시 시작!그 중 신발장 옆 공간이 어중간하게 비어 있어서, 나름 홈 바를 만들기로 했다. 마침 설 전에 주문했던 타공판이 도착 해서 드릴로 벽을 벌집을 만들어 붙여놓고, 근처 목공소에서 나무 공수하고, 와인잔들도 주문하고...이젠 여유가 될 때 마다 알콜만 공수하면 되겠구나!

퇴근후 집에 오니 늦은 밤...그냥 잠을 청하기엔 허무해서 맥주 한 잔 하기 위해 캔맥주를 꺼냈다.잠들기 전의 음주라 거한 안주는 부담이 되고,해서~ 오사카 여행 중 공수했던 멸치/땅콩 마른안주를 꺼냈는데...요거요거~ 바삭하니 맛있어서 먹다보니 반봉지를 다 먹어 버렸다. ㅜㅜ 이렇게 계속해서 살은 찌는구나! 싶다.

스타벅스(Starbucks)에서 진행중인 '2019 플래너 e-프리퀀시 이벤트' 개인적으로 스벅을 좋아하거나, 플래너를 갖고 싶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어쩌다 보니, 오늘 스티커 17개를 다 모아서 플래너를 수령하게 되었다.스벅 골드등급을 위해 가끔씩 가긴 하지만, 어차피 플래너 이벤트 중복 적립이 되다보니,이번 주 라떼 찬스를 이용해 더블 적립으로~플래너는 이미 갖고 있는 것이 있어서, 요건 가족에게 선물로 주기위해 포장을 뜯지 않았다.원하는 걸 고르라고 하니 흰색을 골랐는데 개인적으로도 이게 가장 괜찮은 듯 하다.사용하다보면 손때가 묻을 것 같긴 하지만, 그 나름 스타일이 괜찮을 것 같은 정사각형 판형의 몰스킨(Moleskine) 플래너! 플래너를 보니, 새삼 한 달 여 밖에 남지 않은 2018년이 아..

개인적인 취미활동 중 한가지! 디저트, 카페 업체들의 새해 달력 모으기~2년 동안 국내 부재중으로 못했던 취미활동을 다시 시작했다.그 첫번째로 매 해 모아오던, 베스킨라빈스31 달력 구입!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오늘 배달주문은 순전히 2019 플래너 풀세트를 받기 위함이다.아이스크림은 받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두고, 플래너 봉투를 개봉해 본다.예전에는 쿼터 이상이었나? 패밀리였나?를 구입 후 2천원 추가? 하면 달력을 받을 수 있었는데, (기억 안남)이번 이벤트는 쿼터 이상 3,900원을 추가하면 이렇게 2019년 플래너 풀세트를 증정 받을 수 있다.가장 갖고 싶었던 2019년 탁상용 달력! 이유는~ 아무래도 직업상 자료 수집이 주 목적이다.캘린더 중에서도 디저트, 카페 업체들의 디자인이 참고할..

와~~~정말로 날씨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갈수록 더워진다!아직 초복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푹푹찌면 어떻게 살지?지난 여름에는 우리나라에 있지 않아서 이렇게 더운 줄 몰랐는데, 요즘 다들 보면 한손에는 휴대용 선풍기(손풍기)를 들고 다니는 것 같아서 나도 오늘 드디어 구입했다.제품은 프롬비(FROMb) 휴대용 선풍기 매직스톰(HF321)!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할 것도 없이 이마트에서 팔길래 그냥 바로 집어들었다.흰색을 살까? 남색을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남색으로~고를 때는 색상이 좀 어두운거 아닌가? 싶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나름 괜찮다.제품 뒷면에는 스펙 스티커도 붙어 있고,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2시간 사용가능하다는 설명서도 있는데흠....이런저런거 필요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은거지 뭐..

콜롬비아에서 생활할 때 레이벤 선글라스를 갖고 있었는데, 어디에 뒀는지 결국엔 잃어버린걸로~남미 특성상 햇볕이 강해서 휴가시엔 선글라스가 필수 아이템이기에, 큰 맘 먹고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는데, 우리나라처럼 빠르진 않지만 잘 도착했다.제품명은 드래곤 선글라스 (Dragon Matte Black/Grey Monarch Sunglasses 27075-002)!콜롬비아에서 휴가 갈 때, 외출 할 때 나름 잘 사용하고 다닌 제품이다.드래곤(DRAGON)은 이탈리아 브랜드로 되어 있는데 중저가 정도의 브랜드인 것 같다. 고글 등이 더 유명한 것 같기도 하고...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브랜드 제품 중에 저렴해서... 콜롬비아에선 수입 제품은 무조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비싼 경우가 더 많다.레이벤은..

2년 전 콜롬비아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엔 6~8인용이었나? 전기압력밥솥이 있었지만출국하면서 아마도 정리한듯 하다. (기억이 안난다~ㅋ)무튼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면서 가전제품들도 하나씩 구입하고 있는데,사실 밥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밥솥은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렸다.하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에 한 번씩은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밥솥을 검색하던 중, 눈에 들어온 제품!PN풍년 모노(MONO)전기밥솥 MPRCKA-03W우리나라 밥솥제품은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도 우수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내가 구입하려고 하는 밥솥의 선택 조건은 단순했다.우선 혼족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1~2인용 제품, 다양한 기능같은 건 필요없이 밥만 잘 지으면 되고,디자인 깔끔하면서 단순하면 좋고, 색상은 화이트!이런 조건을 두고 검색하다..

중학교때부터였나? LP의 매력에 빠져 가수들의 앨범은 LP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한참 모을 때는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변하고 그 많던 LP들이 어디로 갔는지...그래도 아끼며 간직했던 LP는 지금까지도 잘 보관하고 있으니~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집을 정리하고 오로지 LP를 듣기위한 플레이어를 구입했다.(누나에게 강제로 선물로 받았다ㅋ)제품은 사운드룩 화이트에디션 디지털 CD/USB LP턴테이블 SLT-300W더 좋은 제품들도 많고, 물론 음질 포함해서~하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ㅋㅋㅋ 흰색이기 때문이다.같은 브랜드의 상위 제품 중에도 화이트에디션이 있지만, 스피커가 양 옆에 별도로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나누어져 있는 것을 싫어해서 스피커 일체형인 이 제품을 골랐다...

콜롬비아에서 2년동안 생활하면서 뒤늦게 커피향과 맛에 눈을 뜨게 되었다.그 전에는 습관처럼 출근 하면 모닝 커피 한 잔, 점심 식사 후 아메리카노 한 잔, 직장에서 수시로 믹스 커피...이렇게 많이 마시면서도 커피향과 맛을 몰랐는데~때문에 귀국 할 땐 가방 한 가득 커피를 갖고 왔는데, 남은건 이것 밖에 없다.가족들과 나누고, 지인들과 나누고, 공항에서 털리고, 택배로 보낸 것은 세관에서 구멍을 뚫어놔서 버리고~ㅜㅜ내가 있던 콜롬비아 낀디오(Quindío Colombia) 지역의 원두커피, 그리고 콜롬비아 대표 브랜드인 후안 발데스(Juan Valdez)! 이 모두 최상급 원두 커피들이다.그리고 중간에 있는 인스턴트 병커피!후안발데스(Juan Valdez), 부엔디아(Buen Día Café), 카페 킨..

4년전 생일선물로 무인양품(MUJI) 벽걸이 CDP를 선물 받았다.2014/03/17 - 생일선물로 미리 땡겨 받은 무인양품(MUJI) CDP(CD플레이어) 설치하기!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참 좋았는데, 콜롬비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짐을 정리하면서 아무리 찾아봐도 CDP가 보이질 않는다. 발이 달리지 않고서야 어디를 갔겠나? 싶지만,결국 찾는 것을 포기하고 없는대로 생활하려고 했는데, 벽 정면으로 보이는 4개의 타공이 눈에 자꾸만 들어와서 ㅡㅡ; (요런건 못참는 성격이라~) 직구로 무인양품을 다시 한 번 구입할까? 싶었지만,ㅋㅋㅋ 내 돈 주고 사기엔 가격이 사악하기도 하고 그럴만큼 아쉬운 것은 아니라 검색 시작!그런데, 헉~~!! 무인양품과 너무나도 쏙 닮은 벽걸이 CDP를 발견해서 바로 주문했더니만 ..

한국에 오자마자 날개없는 선풍기를 먼저 구입했는데,해외배송이라 거의 한 달 만에 도착! 그런데 디자인만 괜찮고, 성능은 정말이지 ㅜㅜ (탱크 지나가는듯한 소음이...)왠만하면 두고 써볼까?했지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작은방으로 쫓아냈다.아침에 드라이 할 때 사용하기엔 딱이다.ㅋㅋㅋ그리고 노멀한 선풍기를 다시 구입했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했다.디자인도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르젠 선풍기 LZEF-DC130!박스를 개봉하니 생각보다 크진 않다.조립도 간단하고, 전원을 연결해서 바로 확인을 해보니 이상없네~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것은 중간정도의 바람까지는 무소음이라는 거!예전 날개없는 선풍기가 있던 자리에 놓고 보니, 뭐~~~ 나쁘지는 않다.그래~ 역시 선풍기는 조용하게 바람만 시원하면 ..

다른 제품들보다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무선진공청소기!디자인 뿐아니라 성능, 가격~ 진짜 2년만에 우리나라에선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겠어서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르다가 취소하기를 반복하며 며칠이 지나고 한달이 지날 무렵 드디어 선택한,테팔 에어포스 라이트 TY6547KM(Tefal Air force light) 무선진공청소기!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색상 때문이다.ㅋㅋㅋ다이슨의 영향 때문인지, 무선진공청소기들이 하나같이 알록달록~ 하지만 난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색상이 마음에 안들면 No, No!!!그런데, 이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 내가 원하던 색상에,가격대도 13만원 대로 그나마 부담없고, 성능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다만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그래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