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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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_코이카 기관파견 16일차 : 기관 교직원 워크숍 파티! 킨디오 아르메니아 Finca hotel에서~즐거운 하루!
기관 파견된지 2주차 금요일~ 오전에 다른 선생님들이 같이 가냐고 스페인어로 묻는데 잘 못알아 듣다가코워커 친구 조바니가 구글 번역기로 오전 근무 후 교직원들 워크숍(?) 파티 간다고 같이 가자고~ 아직은 그들에게 민폐일 수도 있어 살짝 망설였지만, 괜찮다는 조바니의 말에 주섬주섬 가벼운 옷으로 챙겨입고,(옷 챙겨 입으라고 집까지 차로 태워주는 진심 착한 조바니~) 워크숍 장소인 킨디오 아르메니아 핀카 호텔로, 고! 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달리니, 왠지 들뜨고 신난다.^^ 무튼 기관에서도 한 20분 정도? 차를 타고 킨디오 외곽으로 나가니,휴양지 호텔들이 쫘~악 나타나고,그 중에서도 우리가 즐길 장소인 핀카 호텔이 보인다! 한 눈에 봐서도 예쁘고 아름다운 호텔! 어떻게 될지 몰라 수영복도 챙..
2016.06.26 -
160623_코이카 기관파견 15일차 : 오전 코워커의 그래픽 수업 참관! 멋지다~
기관에 출근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하루하루가 빨리 가는 느낌이다. 오늘은 페르의 오전 수업에 참관하였다.교실에 들어서자, 학생들은 열심히 캐릭터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었고... 페르는 학생들의 그림을 수정해 주며,포토샵 스킬을 알려주는데 집중! 학생들 역시 감탄하면서도 초집중! 나 역시 페르의 포토샵 스킬에 엄지척! 디자이너들 마다 각 개인의 스킬 특성이 있는데~페르의 그림 노하우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디자인 공부를 또 하는구나! 싶어 개인적으로 좋았다.
2016.06.24 -
160621_코이카 기관파견 13일차 : 기관 대강당에서 상영한 학생영화제! 멋있고, 부럽네~
어제와 마찬가지로 기관에 8시에 출근했다!ㅋㅋ 계속해서 코워커 친구 조바니의 차를 타고 신세를 지며 다닐 수는 없어걸어 갈 수 있다고 몇 번 이고 말을 한 끝에~다행이도 이젠 걸어서도 잘 다닌다. 그런 나를 본 선생님들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고, 하트를 날려주고~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마도 다른 단원들도 다 그렇겠지^^)우리 기관 코워커 친구들부터 선생님들~ 학생들까지...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다. 무튼, 어제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기관 홈피 리뉴얼 이미지 작업을 진행하고~ 오후 4시경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영화제가 시작된다며코워커 친구 조바니와 페르가 Vamos! Vamos! 하여, 강당으로~ 강당 앞에 가니, 학생들이 디자인 한 멋진 영화 포스터들도 붙어 있고~ 안으로 들어서자 이미 영화가 상영..
2016.06.23 -
160617_코이카 기관파견 9일차 : 기관 파견 일주일만에 첫 업무! 그리고 코워커와 서로 언어 알려주기!
코이카 해외봉사단 콜롬비아 기관에 파견된지도 어느새 일주일!일주일 동안은 수업 참관도 하고,개인적으로 집도 정리하고 인터넷도 설치하고 바빴는데,오늘은 아침 일찍 코워커 친구인 조바니와 함께 기관으로~출근!(혼자다니면 위험하다고 항상 차로 태워주는 고마운 친구!) 그런데 기관 여기저기 시끌벅쩍 해서 물어보니,오늘이 학생의 날이라고~ 불금에, 학생의 날에,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 콜롬비아와 페루 경기까지 앞두고 있어서 왠지 기관 뿐 아니라 도시 전체가 축제같다. 무튼 교무실로 가자,기다리고 있던 또다른 코워커 친구 페르가 자기 연습장을 보여주는데~^^ 한글 공부... 대단하다.내가 에스파뇰 공부하는 것 보다 더 열심히...ㅜㅜ 그러면서 내 손에 난 상처를 보곤 왜 그러냐고~ 청소하다가 다쳤다고 하자,또다시 그..
2016.06.19 -
160613_코이카 기관파견 5일차 : 기관에 출근한 월요일! 페르의 그림 단어 스페인어 공부!
콜롬비아 아르메니아에서의 월요일!약속 시간 보다 항상 일찍 와서 기다려 주는 조바니 덕분에 차를 타고 편안하게 기관으로 출근 했다. 그러자, 페르가 나를 반겨 주고 조바니는 수업에 들어가고...난 페르가 그려주는 그림 단어장으로 스페인어 공부! 단어 공부도 하고, 페르의 디자인 수업 진행 하는 것도 보고다른 선생님들과 인사도 시켜주고~ 저녁에는 또다시 조바니가 차로 집까지 바래다 주고...익숙해 지는대로 두 친구들의 친절, 배려, 마음들! 정성껏 배로 되돌려 줘야지...!정말 고맙다~ 친구들^^
2016.06.16 -
160429_코이카 현지교육 15일차 : 불금에 간단한 콜롬비아 빵으로~ 맛있다^^
콜롬비아에서 세번째 맞이 하는 불금!오후 수업 때, 콜롬비아 빵에 대한 비디오 수업 중에모두들 빵이 먹고프다며 빵집 털기 고! 고! 종류별로 다른 빵을 주문했는데~ㅋㅋㅋ 생각 이상으로 내 입맛에는 맞았다는... 이름은 생각 안남~무튼 치즈 듬뿍 빵 하나에 우리나라 돈으로 천원도 안하려나? 거기에 부드러운 초코라떼랑 함께 하니참~~ 맛있었다는... 건전한 불금을 보고타에서 지내보는 구나! ㅋㅋㅋ
2016.05.03 -
160423_코이카 현지교육 9일차 : 주말 오후에는 보고타 '시몬 볼리바르'공원에서
반나절 콜롬비아 현지 적응 프로그램인 '버디버디'를 마치고,모두들 아쉬운 마음에 보고타에서 규모가 있는 '시몬 볼리바르' 공원에 가기로 하고 고! 고! 도착할 때 즈음, 살짝 날씨는 흐렸지만~그래도 괜찮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자마자왠지 모를 여유와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뭐지? 멀리서 시몬 볼리바르 동상이 보여서,마~악!!! 전진...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그래도 좋다! 좋아~ '시몬 볼리바르'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녹색창이나 위키를 이용해 검색해 주는 센스! 본격적으로 공원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참!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보다도 여유가 느껴지는 보고타의 매력에 살짝 빠짐! 공원 풍경도 아름답고~ 보고타 시민들, 아이들은 어찌나 또 멋있고 예쁘고 그런지... 2천원 주고 구매한 비누방울을 불 ..
2016.04.30 -
160310_코이카 108기 국내교육, 25일차! 봉사활동 하는 날~ 간만에 기분 좋았던...
봉사활동 하기 좋은 날! 해외봉사단 영월 교육원에서의 25일차~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 숙소 지붕 한 컷! 주변 풍경을 보니~ 날씨 참~암 좋다! 하루종일 봉사활동 하는 날! 오전에 한 컷 찍고, 열심히 봉사활동~ 사진은 안찍는 걸로... 활동하고 교육원으로 돌아오니, 완전 좋은 분식이닷! 떡볶기에 순대까지... 기분좋게 저녁식사하고 본부동으로 올라가니 친구가 보내준 과자 박스까지! 날씨도 좋고, 봉사활동으로 기분도 좋고~ 식사도 좋고, 친구 선물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하루!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