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국내(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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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겨울날씨에 드라이브를 하다_01 파주 통일 전망대 (2012. 1. 28)
오전에 볼일을 보러 차를 끌고 나왔는데.... 앗! 겨울 날씨가 살짝 쌀쌀하면서 너무 화창하다...싶었다. 이대로 볼일만 보고 들어가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온김에 드라이브나 할까....싶어 운전대를 돌려, 무작정 자유로를 향해 돌진! 돌진하다보니...평양/개성이 보이네..ㅋㅋ 거기까지 가볼까? 하는 마음은 있으나..마음으로 접고, 파주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얼마만에 오는 통일전망대냐? ㅋ 고등학교때 가족들하고 오고나서 처음...인것 같은... 멀리서 통일전망대가 보였다. 더 속력을 내고 싶었지만, 안전운전을 하며...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가깝구나...! ㅋ 바로 표를 구입해 전망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고 보니 옛기억이 나는것도 갔다... 고등학교때면...딱 18년 전인데말이지...가족들하..
2012.01.31 -
남산골 얼음꽃 축제에 살짝 둘러 보다!
사무실 바로 옆이 한옥마을이라 점심 식사후 잠깐 짬을 내어 한옥마을로 산책을 갔다. 날이 푹했을때만 해도 종종 식사후 소화도 시킬 겸 한옥마을로 산책을 갔는데, 요즘엔 완전 추워서 바로 코앞인데도 안간지 꽤 됐다... 그런데, 우연히 한옥마을을 거쳐 거래처를 가는 중에 얼음꽃 축제를 위해 이것저것 꾸미고 있는 것을 발견! 정말로 오래만에 점심 식사후 한옥마을에 들렀다. 한옥마을 행사장 입구에 요롷게 얼음꽃축제를 알리는 무대가 큼지막하게 꾸며져 있었다. 한옥마을이라구 얼음으로 한옥도 멋지게 지어져 있고... 한옥안에 안주인이며, 일하는 아낙들도 얼음으로 잘 조각되어 있었다. 한옥 저 넘어로는 남산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전망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난 요게 가장 귀여웠다. 얼음집, 북극곰, 에스키모인들...
2010.12.29 -
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4일차]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그런탓에 나도 모르게 빨리 눈을 떠 곧바로 차를 끌고 나갔다. pm07:00 한라산 등반을 해 볼까? 하지만 그전에 사우나 사장님께 살짝 들은 내용에 따르면 한라산 코스는 여러 종류인데, 시간상 백록담을 올라가는 코스는 이미 차단 되었고, 가장 짧은 코스인 어리목 코스밖에 통행이 안될거라는....안타깝게도 어리목코스는 백록담까지는 못오르는 코스라고... 어쩔수 없는 시간의 압박에 나는 어리목코스로 바로 향했다. 날씨에 따르면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이 날씨는 너무 좋았다..ㅋㅋ 한참을 오르고 올라도 빛이 안보여, 힘들맛이었는데, 이를 악 물고 오르니, 넓은 평야?가 펼쳐졌다.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듯 상쾌했다. 저 멀리서는 백록담도 보이고...기분이 묘했다. 어느새 어리목 코..
2010.06.24 -
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3일차]
am06:30 찜질방에서 기상했다....오늘은 또 어디어디를 가 볼지.... 어떠한 새로운 것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을지....언넝 씻고 am07:00 찜질방을 나서, 또다시 핸들을 잡았다. am07:40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말로만 듣고, 화면으로만 봐오던...성산일출봉! 34년 인생을 살면서 처음으로 제주도를 밟은것도 새로웠지만, 성산일출봉에 도착하니, 마음이 더욱 설레였다. 아침일찍 와서...사람들이 거의 없었다...그 덕에 성산일출봉...그대로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한계단 한계단 오르며.....많은 생각이 들었다. 성산일출봉 너머로 따사롭게 피어오르는 태양이 보기 좋았다... 이건...에일리언 같기도 하고...ㅋㅋ 암튼 멋있어서 무슨...큰바위얼굴처럼 생겼다.ㅋ ..
2010.06.24 -
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2일차]
제주도의 첫번째 아침햇살을 맞으며 다시금 운전대를 잡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힘껏 악셀을 밟았다.. ㅋㅋ 그런데 사실 제주도는 속도 제한이 좀 심하다..ㅜㅜ (30/40/50....70인곳은 별루 없다....아놔~) 9시 10분~ 첫 날 갔다가 깜깜해서 아무것도 못보고 돌아온 외돌개에 다시금 갔다.... 그런데, 첫 날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가니...그곳이 바로 대장금 촬영지 였다나? 아침일찍아라 관광객들이 적어 외돌개 이곳저곳 산책할 맛이 났다. 첫날에는 몰랐는데, 사진을 찍다 보니...이러다간 내 인증샷은 하나도 없을것 같아....외돌개에서 처음 셀카에 도전했다....ㅋㅋㅋ 엇! 조금씩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바로 자리를 뜨고 이동! 밤의 천지연폭포와 낮의 천지연폭포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2010.06.23 -
2010. 6... 제주도로 훌쩍 혼자서 떠나다...[1일차]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하려,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무작정 회사를 결근하고 2010년 6월 14일! 홀로 제주도로 떠났다. 3박 4일의 일정! 과연 그 시간동안 무엇을 얻고, 무엇을 정리할수 있을지...모르지만,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 하는 심정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am11:20) 제주도에 도착해, 우여곡절끝에 예약한 스타렌트카로 가는 셔틀에 올랐다. (pm12:40) 나와 3박 4일동안 함께 할 마티즈! 생각보다 괜찮았다.... 차를 받고 먼저 금릉해수욕장에 들렀다....아직까지는 비수기라 한산한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조용한 가운데 바람소리와, 파도소리만이 귓가에 멤돌 뿐이었다. (pm14:00~pm14:20) 한동안 해변을 걷다가 다시금 핸들을 잡고 무작정 도로를 달렸다. 잠시후 한..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