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눈을 떠 밖을 나가보니...ㅜㅜ 전날과는 달리,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다. 결국 일출은 포기하고, 양양 8경 중, 한 곳인 남대천을 가기로 결정! 그렇게 해서 도착한 남대천! 그런데... 비오는 흐린 날씨 탓에~ 기대만큼의 풍경은 아닌듯하여 살짝 실망~ 그 와중에 들꽃들이 만개해~ 실망한 마음을 달래주는듯 하였다.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다시금 남대천을 천천히 둘러보니~ 맑은 날씨의 풍경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아무도 없는 조용한 풍경을 조용하게 담았다. 그리고~ 다음 행선지로 찾아간 곳! 강원도에 갈때마다 자주 들르는, 속초 해수욕장 여전히 날씨가 흐려~ 해수욕장 풍경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그래서 또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속초 해수욕장이 왠지 더 정감이 갔..

남애항을 지나, 세번째로 방문한 양양 8경 중 한 곳! 죽도정! 죽도에 도착하니, 이렇게 친절하게~ 죽도에 대한 약도가 나와 있었다. 죽도라는 섬 이름 답게 대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운치있는 풍경도 이뤘고~ 다른 곳들 보다는 관광객들이 적어서... 분위기 있는 풍경에 흠뻑 취할 수 있어 좋았다. 죽도에 온 이유! 죽도정에 가기 위해... 바로 행동에 옮겨 죽도정이 있는 곳으로~ 산으로 올라갈 때는....나 혼자밖에 없어서...ㅋㅋㅋ 살짝...으스스~ 아놔!!! 뭐....쨌건 정상에 오르니...죽도정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곳이...양양 8경중 한 곳인 죽도정? 뭐....전망이 얼마나 좋나!!!! 싶어~ 죽도정에 앉아~ 죽도를 내려다 보니, 아~~ 신선이 따로 없었다. 죽도정을 내려와, 죽도암으로 가는 길..

갈수록 생각도 많아지고, 잠을 못자는 날도 많아져서~ 머리도 식힐겸 떠난 강원도 여행! 원래는 5일 저녁 출발하려고 했지만, 친구넘과 한잔 한 덕에...ㅜㅜ 6일 아침 출발! 네비로만 봤을 땐, 점심 전 도착 예정이었지만...ㅋㅋ 워낙~ 나를 포함 여행객들이 많아서~ 강원도로 들어섰을 땐, 두시를 이미 넘겼고~ 그러는 사이.... 서울과는 완전히 다른 자연속으로, 어느새 들어서고 나니 기분부터가 달라졌다. 눈에 띄게 줄어든 차들! 한적한 도로를 자연 풍경을 벗삼아 달리며~ 미시령을 지나.... 달려! 달려!!! 이번 여행은 양양 8경을 둘러보고 오자~ 마음먹고 그렇게 도착한 첫번째 여행지! 하조대!!! 도착하자마자~ 하조대 전망대에 오르니...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정도는 뚫리는 느낌이었다. 하조대 전망대에..

전라도는 태어나서 한 번도 다녀온 일이 없는 것 같은데~운 좋게 목포에 갈 일이 생겨목요일 새벽부터 목포로 출발! 4시간 반 조금 넘어...11시 즈음....도착한 목포! 생각 이상으로...분위기 너무 좋은 목포 풍경에 조용히~ 감상! 그리고...밤이 되니...목포대교 야경이 또 한 번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날~ 빠지게 하는 구나! 뭐~ 감상도 좋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들어간 곳! 목포 평화광장에 있는 포차! 새벽을 여는 시장 사람들!평일 밤 임에도 목포대 학생들로 포차는 시끌벅쩍~ 신기한 것이 목포에는 아홉시반 보해소주가...ㅋㅋ 뭐....그랬거나 말았거나...난 오로지 생맥주!ㅋㅋ 그리고 안주로 나온~해물탕!!!! ㅋㅋ 이건 뭐~ 서울 술집 하고 다른 게 뭐야~ 그래서...2차로 들어간 횟집! 회 한..

광화문에 들어온 김에~경복궁도 관람해 볼까? 싶어...관람권을 구입했는데~연휴라서 50% 할인! 제대로 관람해 보고자....네이버 지도 다운 받아보니~경복궁이 엄청나게~ 크구나! 경복궁 안을 둘러보는 것도...어렸을 때, 가족들과 손잡고 온 뒤로는처음일 듯 싶어...살짝 부끄러운 마음이... 사극에서만 보던....궁~나도 모르게 마음이... 짠~ 한건 왜 그런 건지... 쨌든 홍례문을 지나 궁 안으로 ~ 근정문도 통과하니~ 웅장한 모습의 근정전이 자리잡고 있었다. 가슴 뭉클한....묘한~ 감정~ 근정전 앞으로는 품 별 자리도 배정되어 있었고~ 오래 되었지만, 그럼에도 권위가 있는 근정전의 모습에왠지 뿌듯함이 느껴졌다. 내부 역시 성역임을 말해주는 것 같았고~ 근정전 뒤로 자리한사정전의 모습도~ 왕의 권위..

5월 연휴~광화문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광화문 까지 간 김에~ 광화문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광화문 광장을 가로 질러가니 세종대왕 동상이 나오네~ 좀 더 걸어가니...광화문이 시야에 또렷하게 들어왔다! 연휴라서 그런가~ 일반 관광객 뿐만 아니라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날씨까지 좋으니...관광할 맛 나겠다! 싶었다는~ 참~~ 서울에 살면서도...솔직히 광화문은 처음~ 괜시리~ 작아지는 날 발견! ㅜㅜ 뭐....쨌든...광화문에 들어가 주변을 돌고 있을 무렵! 엇~ 타이밍 좋게 수문장 교대식이 곧 있을 예정이라고... 잠시 후, 북 소리가~ 웅장하게 들려오고~ 곧이어...행사 시작! 부끄럽지만 눈 앞에서~ 처음으로 전통 행사를 관람하니 모든 것이 흥미로웠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행사에~관광객들도 ..

전날은 내가 운전을 해서...도로 벚꽃나무들을 그냥 지나쳤는데...ㅜㅜ다음 날은 ㅋㅋ 조수석에 앉아 마음껏 벚꽃 구경! ㅋㅋ폰카라서....제대로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지만~그 와중에 찍힌 도로 양옆으로 흐드러진 벚꽃나무들! 정말로 아름답구나!! 연분홍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들도 어우러져서~날씨가 흐렸음에도도로는 뽀샵을 한 것 처럼 환했다! 청풍명월을 감상하러 온~ 관광객들 차가...너무 많아차 없는 도로를 찍기란 하늘의 별따기~ 그럼에도 연샷으로 마구 눌러 건져낸...도로 사진들! 벚꽃이 끝 무렵이라 그런가...흩날리는 벚꽃잎들도 그야말로 장관이었다는~ 유난히 관광버스들도 눈에 많이 띄어~ 에라~ 모르겠다....하며 버스 샷도 남겨보고~ 청풍호로 뻗힌 벚꽃나무가...그저 자연스럽게 아름다울 뿐이었다...

서울 복귀하는 중에 잠깐 들른 금월봉 휴게소! 멀리서부터 무엇인가 범상치 않은 돌 산에 끌려서~ 급 정차... 가까워 질 수록 '저건 뭐지?' 하는 마음으로 입구로 들어서니~ 떡하니 금월봉 안에 휴게소가 자리 잡고 있다...ㅡㅡ;뭐~ 쨌든...작지만 독특한 분위기에~ 빠르게 둘러보고 전 날과는 달리 날씨가 우중충 해서....그래도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에~잠깐 휴식!!! 그와중에...관광 온 아줌마들....총각!!! 사진 좀 찍어줘....ㅡㅡ; 는 뭔지~사진만 몇 번을 찍어줬는지 모른다는~ 금월봉 / 산봉우리주소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산 15-1번지전화043-641-5143설명기암괴석군 모형이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닮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우는 '금월...

청풍 리조트에서 얼마 안 가면 있는 청풍명월~ ㅋㅋ달리는 곳곳마다 벚꽃나무로 힐링을 제대로 한 후,드뎌 도착!!! 이곳이 청풍명월!!이로구나~ 제대로 풍경 감상을 위해청풍문화재단지로 입장! 입구에는 저렇게 포졸들이~ㅋ 반겨주는구나! 들어서자마자...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참~ 정감가는 풍경들! 모습들! 산책하기 좋은 날씨 덕에사람들이 많아서...좀~ 그랬지만!그 중 나도 한 사람이니~ㅋㅋ 힐링이 제대로 되는 것 같아~말없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사색에 잠겼다. 민속촌 같기도 하고, 한옥마을 같기도 한~그럼에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풍경들! 곳곳 한옥들도 둘러보고~ 저 멀리 보이는 청풍호도 감상하면서~ 시골 양반집이라던데~방음이 안돼서...--; 어찌~ 이런 시골집이 없어서왠지 이런 한옥..

벚꽃구경 봄나들이~ㅋㅋ 새벽부터 충북 제천으로 드라이브! 제천 청풍리조트가 가까워 올수록 온통 벚꽃나무들로 넘흐~ 예뻐서...ㅋㅋ 흔들리는 핸들을 부여잡고 어렵게 폰으로 샷~ 그런 사이 청풍리조트에 도착!!! 아~~~~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인지...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날씨도 좋고~풍경도 예쁘고!! 저 멀리 청풍호도 참~평화로워 보여서 마음이 숙연해 졌다! 번지점프대도 보이던데~ㅋㅋ 아직 가동 전? 그와중에 청풍리조트 인 줄 알고 잘못 찾아간청풍힐!!!ㅋㅋ멀리서 보니...청풍힐보단 청풍리조트가 더욱 전망이 좋아 보이는 듯! 청풍리조트 / 호텔주소충북 제천시 청풍면 교리 99번지전화043-640-7000설명청풍리조트는 충북 제천 청풍호반에 위치해 있으며,동양최대의 수경분수, 충주호유람선, ...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가본 곳! 천주교 성지 중 한 곳인, 절두산 순교 성지~ 그 때 이후로 한 번도 가보지 않다가~ 엄마가 돌아가신 후, 생각이 날때면 가끔씩 가게 되는 곳이다. 어느덧 7년이나 지났구나... 131111은 엄마의 제사가 있는 날이기에, 오랜만에 다시 절두산 순교 성지에 미사를 봉헌하러 방문했다. 천주교 성지라서 그런가, 왠지 경건해 지기도 하고~ 그래서 이곳 역시 약현 성당과 더불어 종종 찾게 된다. 초겨울 날씨라 쌀쌀하긴 했지만, 성지 곳곳 풍경은 정말로 예뻤다. 순교자 기념관은 개방을 안해서... 밖에서만 촬영~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 동상도 저렇게 있고~ 곳곳이 조용해서 기도를 하기에도 좋았다. 울 나라 방문을 기념하는 요한바오로 2세 교황 동상도 있고~ 절두산 ..

화창한 휴일! 오랜만에 차분한 시간을 갖고 싶어서 찾은 중림동 약현성당~ 이모 때문에 처음 알게된 곳이기도 하다. 엄마께서 계실 때, 엄마와 함께 자주 다녀오셨던 곳이라고~ 그 말씀을 들은 후, 나 역시 엄마가 생각나거나, 생각과 마음을 비우고 싶을 때면 찾곤 한다. 들어갈 때는 충정로 역에서 내려, 가톨릭 출판사와 함께 있는 후문을 통해 들어갔다. 그렇게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성당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홀도 마련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나도 여기서 결혼을ㅋㅋㅋ 출판사를 지나서~ 가톨릭 출판사에서 편집 디자이너를 뽑으면 지원하려고 틈틈히 보고 있는데, 영~ 자리가 안난다..ㅡㅜ 성당 길목으로 들어서는 곳에~ 도착! 이렇게, 어린 예수와 성요셉 그리고 성모마리아가 반겨준다. 그리고 성당으로 가는 언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