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반미(I love Banh Mi)'에서 반미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231217_베트남 다낭 여행 3일 차_다낭 반미 샌드위치 맛집 '아이 러브 반미(I love Banh Mi)' 스콜성 비가 다낭 시내를 시원하게 적시고 지나갔다. 식사를 끝내고 나오니 다행히 비가 그치고 있어서 그랩 모터를 불러 다음 목적지로~ 한강다리를 건너 도착한 이곳은 시각장애인 분들이 마사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오마모리 스파(Omamori Spa)! 다낭은 유명 관광지답게 한집 걸러 마사지샵들이 많이 있지만, 시각장애인 분들이 마사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샵은 몇 개 없었다. 그중, 오마모리 스파는 베트남 정부에서 시각장애인 분들 취업을 돕기 위해 지원을 하고 있고, 때문에 베트남 전국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사지샵!..

오행산을 둘러보고 다낭 시내로 돌아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네~ 231217_베트남 다낭 여행 3일 차_석회암으로 이루어진 5개의 봉우리'오행산' 풍경! 그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 계속해서 먹지 못했던 반미를 드디어 먹나요? ㅎ 베트남하면 반미 샌드위치라길래, 반미 맛집 '아이 러브 반미(I love Banh Mi)'로 고민 없이 들어갔다. 생각보다 아담, 깔끔, 큐티한 실내 분위기~ 뭘 먹을까? 메뉴판을 보다가 가장 위에 있던(아마도) 불고기 반미로 주문~ 그런데, 뚝딱뚝딱하더니 바로 가져다주시네~ ㅎㅎㅎ 한국인 맞춤 서비스인가? 쨌든 반미 비주얼이 장난이 아닌 건 틀림없다. 방비엥에서 먹었던 라오스 반미와는 또 다른 너낌이네~ 반미를 잘라 맛을 봤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박~ 너무 맛있다. 코..

오행산에 도착해서 반 통 동굴(Van Thong Cave)등 곳곳의 사원을 둘러보고 231217_베트남 다낭 여행 3일 차_다낭 로컬 버스 타고, 오행산(응우한선;Marble Mountains) 가기~ 이번에는 안내지도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산을 오를 때면 항상 드는 생각~ '아~~~~ 그냥 내려갈까? ㅎㅎㅎ' but 유혹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니 요렇게 멋진 풍경이~ 해변 풍경도, 호수와 도심 풍경도 모두 한 폭의 그림같이 예쁘다. 좀 더 머물고 싶었지만, 한국인 중년 단체 관광객들이 뒤늦게 올라와서 어찌나 요란법석을 떨면서 시끄럽게 떠들던지 ㅡㅡ; 와~~~ 진심 진상들이 따로 없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산을 내려왔다. 그렇게 출구 쪽으로 걷다 보니, 탐 타이 사원(삼태사)이라고 예..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에서 아침 미사를 하고, 근처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왜? 231217_베트남 다낭 여행 3일 차_핑크 핑크해서 예쁜,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 일요일 아침 어린이, 청소년 미사! 차로 2~30분 거리에 있는 다낭의 필수 관광지 '오행산'에 가기 위해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그랩이나 택시 또는 투어를 통해서 오행산에 간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오행산을 거쳐 가는 시내버스가 있어서 호기심에 로컬 버스 도전~~~!! 그런데 의외로 버스가 빨리 와서 손을 들고 바로 탑승했다. (손을 들어야 세워주는 시스템) 버스비는 6,000동으로 한화 300원 (대 to the 박) 요금도 요금인데 그것보다 더 놀라웠던 건, 정류장에 사람이 없으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서 오히려 프라이빗..

어느덧 다낭 여행 3일 차! 시간이 너무 빠르다 ㅜㅜ 오늘은 아침 일찍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다낭 대성당(핑크 성당)으로 향했다. 왜? 일요일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일요일 미사는 8시 어린이/청소년 미사, 10시 영어 미사가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베트남어나 영어 모두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8시 미사를 선택 ㅎㅎㅎ 성당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가톨릭 신자들이 너무 많아서 순간 놀랐다. 그런데 8시 미사는 어린이/청소년 미사로 진행되다 보니, 성당 내부는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고 성인들은 성당 밖에서 미사를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그것도 모르고 성당 안으로 들어가서 가운데 앞자리에 당당히 앉았다가 쫓겨남 ㅎㅎㅎ 그래도 외국인이 나 혼자밖에 없다 보니 나름 주변 사람들이 배려를 해줘서 뒤쪽에 ..

다낭 로컬 맛집 '미꽝'에서 '돼지고기 수육 라이스페이퍼 롤' 한 접시를 클리어하고,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현지인만 아는 다낭 숨은 맛집~ 미꽝, '돼지고기 수육' 이번엔 다낭 로컬 커피 맛집인 '남하우스 카페'로 향했다. 이곳 역시 맛집 검색 중 발견한 카페인데, MZ세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서 방문! 그런데, 독특한 입구 풍경부터 미쳐버렸네~ 실내로 들어서니, 실내는 더 더 더 유니크한 분위기! 먼저 가본, 웃 티크 카페나 콩카페도 물론 베트남 스럽고 좋았지만, 이 두 카페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외국인 손님이 7~80% 이상~ but 남하우스 카페는 찐이었다. 사뭇 우리나라 홍대나 신사 로컬 카페에 온 것 같은 너낌! 메뉴를 주문하고, 1층을 천천히 둘러봤는데 정말 잘 꾸며놨네~ 분..

'하이 코이'에서 닭날개와 닭발 숯불구이로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스푸파' 백종원 님 맛집~ 닭날개, 닭발 숯불구이 전문점 '하이 코이(hai coi)' 다낭 선짜 야시장만큼이나 유명하다는 헬리오 야시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선짜 야시장을 먼저 보고 헬리오 야시장을 와서 그런지 규모도 작고, 무엇보다 테이블에 앉아 이렇게 공연을 즐기면서 먹는 차분한 분위기~ 원래 계획은 야시장에서 군것질을 하기 위해 하이코이에서 간단하게 배만 채운 거였는데, 흠... 잠깐 공연을 보다가, 차선책으로 저장해 놓은 근처 맛집을 가기 위해 헬리오 야시장은 이만 ㅎㅎㅎ 베트남 군인들을 기리는 2. 9 기념비를 지나 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새 찜해 놓은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꽝 스타일..

아쉬움이 남는 바나힐 썬월드 투어를 마치고, 다낭 시내로 돌아왔다.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안개로 가득한, 바나힐 '골든 핸드 브릿지(Golden Hands Bridge)'! 버스에서 하차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맛집으로 서둘러 이동! 이곳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님이 극찬한 맛집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찐 맛집으로도 유명한, 닭날개 & 닭발 숯불구이 전문점 '하이 코이(hai coi)' 본점 외 근처에 지점이 두 군데 더 있다. 오픈 시간이 오후 5시부터였는데, 4시 40분쯤 도착했나? 입구에서 머뭇거리니 숯불을 준비하고 있던 직원이 들어오라고 해서, 오픈 첫 손님으로 입장 ㅎㅎㅎ 입구에 요렇게 숯불 화로가 있어서 닭날개, 닭발등을 구워서 바로 주는 방식~ 여기..

판타지 파크(Fantasy Park)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심상치 않다.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판타지 파크(Fantasy Park) 필수 놀이기구 '알파인 코스터', '자이로드롭' 조급한 마음에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 필수 코스 '골든 핸드 브릿지(Golden Hands Bridge)'로~ 앗~~~~ 그런데, 우려하던 일이ㅎㅎㅎ 골든 브릿지 풍경은 날씨가 맑을 때 멋있다고 하던데, 안개가 자욱하니 간신히 앞만 보이네~ 그 외 주변은 아무것도 안 보임 ㅜㅜ 내가 이걸 보려고 다낭 바나힐에 온 게 아닌데... 와중에 단체 관광객, 일반 관광객들이 뒤엉켜 다리 위는 세상 정신이 하나도 없다. 더 이상 있어봐야 별 볼일 없을 것 같아,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

프랑스 마을을 둘러보며 걷다 보니,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프랑스 느낌이 가능한, 바나힐 썬월드 '판타지 파크(Fantasy Park)' 굳이 찾지 않아도 자연스레 판타지 파크 '알파인 코스터(Alpine Coaster)'에 도착했네~ 요게 그렇게 재미있다길래 줄을 서서 타보기로 했다. 그런데,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그렇게 맑았던 날씨가 어느새 안개로... 때문에 알파인 코스터가 운행을 멈춰서 대기만 30분째~ 그러다가 날씨가 또 급 맑아져서 어렵게 어렵게 타게 되었는데~ ㅎㅎㅎ 안 탔으면 어쩔뻔했어? 요건 꼭 바나힐에 오면 필수로 타야 한다는 말에 100% 동의! 신나게 타고, 다시 판타지 파크로 올라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스릴 있고 재미있다. 그렇게 알파인 코스터를 빠..

바나힐 정상에 도착해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사찰들을 둘러보고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바나힐 썬월드 정상에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린퐁 스투파(Linh Phong Stupa)'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 파크(Fantasy Park)로 이동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아름답게 펼쳐진 프랑스 마을 풍경!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상류층의 휴양지였다고 한다. 그런 내용을 모르고 마을을 둘러보더라도 유럽 느낌이 물씬~ 예쁜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보니 새삼 유럽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ㅎㅎㅎ 쨌든 골목골목 걷다 보니, 눈앞에 세인트 데니스 성당(Saint Denis Church)이 똭~ 가톨릭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싶어 성당에 들어가 보려..

바나힐 썬월드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테마파크 쪽으로, 하나는 골든 브리지 쪽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1/3은 테마파크, 2/3는 골든 브리지로 줄이 나눠지길래 그나마 줄이 적은 테마파크 쪽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했다. 231216_베트남 다낭 여행 2일 차_다낭 필수 관광지, '바나힐 썬월드(Sun World Ba Na Hills)' 테마파크로 출발! 케이블카 승강장을 나오니, 테마파크로 가기 전 사찰이 보이길래 먼저 올라가 볼까? 싶어 계단을 오르며 주위 관광객들을 보니, 확실히 동양인들은 테마파크로 바로 가고 서양인들은 사찰을 먼저~ ㅎ 날씨가 다행히 맑아서 사찰로 올라가는 풍경이 아름답다. 드디어 사찰에 도착! 뭐~ 흔히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