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해외/페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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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6_페루(Perú) 여행_리마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해변으로 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 아침 산책! 케네디 공원(Parque John F. Kennedy) 둘러보기!
늦은 밤 이카에서 다시 리마로 복귀했다.처음 계획은 리마 공항에서 노숙 후에 쿠스코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체력이 ㅋㅋㅋ해서 첫날 리마에서 지낸 숙소를 다시 예약 했는데, 마침 쿠스코 가는 비행 시간이 아침 9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때문에, 오전에 잠깐 리마를 둘러볼 시간이 생겼다.리마에 처음 왔을 땐, 센트로를 둘러봤으니 오늘은 가볍게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해변을 둘러보기로... 그런데, 아침 일찍 나왔더니만 해변가 주변으로 짙은 안개가~덕분에 걷기엔 괜찮지만 앞이 안보여서 ㅜㅜ 파도 소리는 들려오는데, 바다가 보이질 않는다.아쉽긴 하지만 가볍게 산책 하는거니까, 이츠하크 라빈 공원(Parque Yitzhak Rabin)부터산타 테레사 델 어린이 예수 광장(Plaza Santa T..
2018.02.09 -
180115_페루(Perú) 여행_와카치나(Huacachina) 선셋 버기 투어(Sunset Buggy tour)! 사막에서 즐기는 보드~ 핑크빛 노을지는 사막 풍경!
드디어 선셋 버기 투어(Sunset Buggy tour) 출발 시간! 투어는 크루즈 델 수르 버스에서 연계한 투어사에서 예약했다. 당일 샤워 포함해서 예약했지만, 결론적으론 시간이 부족해서 샤워는 못하고 버스를 탈 수 밖에 없었다는... 우리 버기카는 15인승? 아마도... 다행이 한국인은(동양인 포함) 나 혼자다~ㅋㅋㅋ 버기카가 출발하자마자 이카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사실 체력적으로 힘들까 싶어, 어제 69호수 트래킹 후 계속해서 이카를 갈지 말지 고민했다) 사막 위, 아래를 오르 내리며 마구 달리는 버기카에 함께 타고 있는 사람들 모두 아주 그냥 신났다. 첫번째 보드 지점에 도착한 버기카! 같은 투어사 차량들인지 이렇게 함께 몰려다니니 더 재미지다. ㅋㅋㅋ 내가 탄 차는 너무 커서, 옆 버기..
2018.02.05 -
180115_페루(Perú) 여행_크루즈 델 수르 버스타고 이카(Ica)로, 그리고 사막의 오아시스가 있는 와카치나(Huacachina)로...
어제 와라즈에서 밤 버스를 타고 다시 리마에 도착했다.울툴사 버스 역시 2층 세미 까마 맨 앞좌석으로 예약한 덕분에 편히 오기는 했지만,도시락은 맘에 안들어~ㅋㅋㅋ무튼 울툴사 리마 터미널에 도착해버기 투어를 하기 위해, 이카(Ica) 버스를 타러 크루즈 델 수르 터미널에 가는 동안리마 레세르바 공원(Parque de la Reserva)에 가서 분수쇼나 볼까 했는데,하필 월요일이라 정기휴일이다.ㅋㅋㅋ 뭐~ 괜찮다.뒷쪽 쎄르반테스 공원(Parque Cervantes)에 들러 잠깐 숨돌리며오늘 일정 체크한 후,크루즈 델 수르 터미널에 도착!갈 때 마다 버스 브랜드를 다르게 이용하는 건,한 번씩 다 타보고 싶어서~ㅋㅋㅋ그런데 듣던대로 크루즈 델 수르가 규모가 가장 있어 보인다.이카로 가는 버스는 1층 익스프레..
2018.02.05 -
180114_페루(Perú) 여행_투명하고 파란 페루 와라즈 69호수(Laguna 69) 정상에 오르다!
아름다운 풍경의 얀가누코 호수(Laguna de Llanganuco)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69호수(Laguna 69) 트래킹 시작! 페루는 우기라서 날씨가 쨍 하지는 않았지만, 가이드 말에 의하면,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좋다고 한다. 짙은 안개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잠깐 잠깐 얼굴을 보여주니 다행이다. 트래킹을 할 수록 숨은 거칠어 지지만 다행이 고산 증상은 없어서~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고... 점점 산행이 계속 될 수록 사람들과의 간격이 멀어진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호수가 나오는 거야~~~~ 속으로 징징 거리면서 ㅋ 평범한 호수들 몇 번 건너다 보니, 산은 높아질 대로 높아지고, 그에 따라 산소 부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오른다. 뭐~ 괜찮아! 이정도는....
2018.02.05 -
180114_페루(Perú) 여행_드디어 69호수로 출발! 69호수로 가는 길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의 호수 얀가누코(Laguna de Llanganuco)!
새벽 5시, 드디어 버스를 타고 69호수를 향해 출발!한참 달리다가 외딴 레스토랑에 내려 잠깐 식사도 하고,나는 혹시 몰라서 코카차와 계란빵을...이 코카차 한 잔으로 고산병을 막을 수 있으려나? 살짝 긴장은 된다.고산병...아직 경험이 없어서~궁금하긴 하다.뭐...그렇게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버스는 다시 계속해서 달렸는데, 어느 순간 창밖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아~~~이 호수가 말로만 듣던 얀가누코 호수(Laguna de Llanganuco)로 구나!가이드가 사진 찍는 시간을 줘서, 버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내려 여기저기서 사진 찍기 시작~날씨는 그리 맑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물빛이 사진을 제대로 살렸다.나도 뭐~ 어설픈 포즈로 사진 한 장 찍고,잠깐이지만, 잠을 확 깰 수..
2018.02.05 -
180113_페루(Perú) 여행_모빌 투어 버스 타고 69호수가 있는 와라즈로 고! 고!
페루에 와서 본격적인 버스 여행 시작을 알리는 첫 버스!와라즈로 가는 모빌 투어 터미널에 도착했다.처음 계획은 어제 밤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었지만,리마 센트로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 오후 버스로 변경 했는데, 결론은 잘 한 것 같다는...센트로를 둘러보지 않고 갔다면 후회 했을 듯~무튼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운 좋게 옆자리는 공석이다.ㅋㅋㅋ드디어 버스를 타고 리마 시내를 돌면서짧은 시간 둘러보지 못했던 리마 구경!그리고 버스에서 주는 점심 도시락을 받았는데,헉! 대박~ 소고기 등심 도시락이라니... 맛도 좋고 아주 최고다!리마 외곽으로 나가니, 빈부차가 느껴지는 풍경들...그리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자 사막이 시작된다.사막 풍경... 낮 버스를 타기 잘했다는~ㅋ와라즈로 갈수록 고도가..
2018.02.05 -
180113_페루(Perú) 여행_리마 센트로 거리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
리마 아르마스 광장을 둘러보고 센트로 거리 곳곳을 둘러보기로 하였다.기대 이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거리, 건물들...작은 서점도 눈에 들어와 잠깐 들어가 보고,오후 버스 시간까지 최대한 많은 풍경을 눈에 담아 보기로 하였다.센트로 투어 버스도 눈에 띄었는데, 사진을 찍으려 하니 서행을 해준다.사진을 찍고 운전기사와 손 인사 주고받기!대통령 궁 뒤편으로 좀 더 걸어가 보니, 기념품 샵이 오픈 준비중이다.좀 더 뒷쪽으론 다른 마을을 연결해 주는 트루히요 다리가 있어 (Puente Trujillo) 건너가 보니,마을 건물들이 온통 진한 노랑색이다.원색의 건물과 원색의 바닥, 그리고 맑은 하늘이 참 잘 어울린다.좀 더 걸어볼까 하다가, 치안이 살짝 안 좋은 것 같아 발걸음을 다시 센트로로 돌려,센트로 풍경 감상..
2018.02.05 -
180113_페루(Perú) 여행_리마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서 대성당(Catedral de Lima)과 대통령 궁을 둘러보며...
드디어 리마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에 도착했다.기대 이상으로 괜찮다.처음 계획은 어제 저녁 버스를 타고 바로 와라즈로 가려고 했었는데,음...오늘 오후 버스를 택한 건 아주 잘 한 듯...어차피 오늘 아침 와라즈에 도착했어도, 내일 투어 일정이라 오늘은 딱히 할 것이 없었는데...날씨도 나름 괜찮아서 광장을 둘러보기 딱 좋다.대통령 궁 앞에서 모두들 기념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 컷! ㅋㅋㅋ궁 옆으론 리마 대성당(Catedral de Lima)이 있는데,개인적인 생각으론 콜롬비아 보고타 광장보다 리마 광장이 더 예쁜 듯...리마에 곧 교황이 방문하는지 성당마다 방문을 환영하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대성당도 건축 양식이 정말~~~아주 근사하다.유럽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아마도 ..
2018.01.24 -
180113_페루(Perú) 여행_리마 케네디 공원에서 환전하고, 메트로폴리타노 타고 아르마스 광장으로 고! 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리마 케네디 공원(Parque John F. Kennedy)으로 고! 고! 공원에 온 이유는 환전을 하기 위해서~ㅋㅋㅋ온 김에 성당도 둘러보고,공원 입구쪽엔 예전~~~꽃 보다 청춘인가? 그 예능에 나왔던 샌드위치 가게도 떡 하니 있네~우리나라 태극기가 있어서 바로 알아 봤다.하지만 나는 리마 센트로를 둘러 보는 것이 오늘의 일정이었기에,오후 출발할 모빌 토우르스(Movil tours) 터미널에 가서 짐을 맡기고 메트로폴리타노를 타기 위해,하비에르 프라도역(Estacion de Javier Prado)으로~카드를 구입하고, 역 입구로 입장!드디어 리마 센트로를 가기 위해 메트로폴리타노를 탔는데,사람이 너무 많다.ㅋ 더워서 아주 그냥~~~그래도 무사히 센트로 역인히론 데 라 우니온 역..
2018.01.24 -
180112_페루(Perú) 여행_콜롬비아 보고타 국제공항에서 페루 리마 공항으로~ 휴가 시작!
콜롬비아에서의 코이카 해외봉사활동 3개월을 남겨두고 떠나게 된 마지막 휴가!3주간 남미를 여행하기로 계획하고, 몇 달 전부터 준비했다.그리고 오늘 드디어 출발!아르메니아 공항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보고타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콜롬비아 출국 도장을 받았다.콜롬비아에 입국했을 때 왔었던 국제공항사...오랜만에 온다.여기저기 둘러보며 페루행 비행기 기다리기~ㅋㅋㅋ 쫌 지루하네!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이어폰을 두고 와서 면세점에서 하나 구입했는데면세점 맞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쎄서 ㅜㅜ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뭐~콜롬비아 물가가 장난아니구나 느끼며, 그저 아이쇼핑으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드디어 페루행 비바항공 비행기 탑승!콜롬비아 날씨는 살짝 찌뿌둥 했는데,어느새 페루 근처에 오니 하늘이 파랗다.그런데...ㅋㅋㅋ..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