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자정을 넘겨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에 도착했다.빠르게 입국 수속을 하고 공항을 빠져나왔지만, 예약했던 00시 30분 호텔 셔틀 시간은 이미 넘긴 상태 ㅜㅜ그런데 다행히도 항공사명과 비행기종을 알고 있던 셔틀 안내 직원이 내 이름을 확인하고 셔틀로 안내해 줬다.무튼... 이전 방콕 여행에선 공항에 도착하면 그랩을 불러 시내로 이동했지만,이번 여행은 파타야로 바로 이동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굳이 방콕 시내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그렇다고 새벽에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해서 요렇게 공항 근처 숙소에서 0.5박을 하기로 결정!숙소를 찾던 중 공항 무료 픽드랍 셔틀이 가능한 괜찮아 보이는 호텔이 있어서 예약했는데,그곳이 바로 '오리올..

일 년 만에 떠나는 태국 여행! 이번에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파타야로 떠나기로 했다.밤 비행기라 여유 있게 짐을 챙겨 들고 인천공항으로 고! 고!탑승구로 가기 전에 면세품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찾고,저녁식사 겸 '스카이허브 라운지(SKYHUB Lounge)'서편으로 향했다.이번엔 마티나에 가볼까 했는데,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가고 싶은 마음이 쏴~~ 악 사라져서 ㅎㅎㅎ목요일 저녁인데도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제법 사람이 많아서 15분 정도 기다렸나?그래도 1인이라 그런가 ㅎ 수월하게 라운지 안으로 입장!우선은 자리를 잡고 라운지 음식들을 대충 휘리릭 둘러본 후,요렇게 간단하게 음식을 가져와서 저녁식사 시작!식사에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탑승구에 도착했는데,엥??? 30분 지연이라고..

애니가 방영됐을 때 정말 파격적이면서도 재미져서 수 십번을 보고 또 봤던, '체인소 맨(Chainsaw Man)'그런데 간만에 극장판이 나왔다고 해서 집 근처 영화관으로 고~~~했다!극장판 정식 타이틀은 '체인소 맨 : 레제편(Chainsaw Man The Movie: Reze Arc)'본 소감??? 역시나 파격적이고, 잔인하고 그럼에도 재미졌다.극장판도 재미있었지만, 어서 빨리 시즌 2 도 나왔으면...

평소에도 온천 여행을 하기 위해 '온양관광호텔'을 종종 찾았지만,이번에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 행사가 있어서 일찌감치 예약을 하고 온양으로 향했다.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마다 건물 주차장 뷰가 보이는 룸으로 배정을 받았는데,이번엔 웬일로 시내뷰가 보이는 맞은편 룸으로 배정을 해줬네~ 럭키!그 덕에 햇빛이 호텔 방까지 환하게 비춰주니 여행온 기분이 좀 더 느껴진다.뭐~~ 룸 컨디션은 예전에 많이 확인해 봐서 요런 요런 게 있구나! 확인만 대충 하고,창가 테이블에 앉아 잠깐 숨을 고르면서멍하니 창밖 풍경을 바라보다가,비록 1박이라도 여행을 왔으니 즐겨봐야지! ㅎㅎㅎ호텔 맞은편에 있는 치킨집에서 치킨 한마리하고, 편의점에서 맥주까지 사 와서먹고 즐기며 오늘 하루를 보내보자고!

개인적으로 '노바디 1(Nobody 1)'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노바디 2(Nobody 2)' 개봉일에 맞춰 CGV로 고! 고!대부분의 사람들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보러 온 것 같던데,뭐~~~ 사실 귀멸의 칼날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ㅎㅎㅎ쨌거나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귀멸의 칼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리 경쟁률이 낮아서 그런가어렵지 않게 가장 끝 쪽 가운데 자리로~무튼 영화를 본 소감은...아무런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다!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6천 원 할인권을 다운 받기는 했는데사실 끌리는 영화가 없어서 어떤 영화를 봐야 하나 고민하던 중,마침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할인권 중복 사용이 가능해서 운 좋게 단 돈 천 원으로 영화를 예매했다.예매한 영화는 브래드 피트(Brad Pitt) 주연의 'F1 더 무비(F1® The Movie)'스케일이 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으니까...시간에 맞춰 영화관에 입장했는데, 엥??? 내가 너무 빨리 왔나?아무도 없어서 살짝 으스스 ㅎㅎㅎ그래도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객들이 모두 입장해서 거의 만석!확실히 영화 쿠폰 & 문화의 날 중복 할인 혜택이 크게 작용하긴 한 듯...무튼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있었고,간만에 스피드 한 영화를 봤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긴 하네!

'주지 대교두 찹쌀밥(Zhuji Daqiaotou Sticky Rice ; 珠記大橋頭油飯)'에서 250721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 차_현지인들만 아는 로컬 맛집 '주지 대교두 찹쌀밥'아침식사로 루러우판(기름밥) 정식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하고,아쉬움을 뒤로한 채 타오위안 국제공항(Taoyuan International Airport)으로...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와서 곧바로 출국게이트로 향했다.탑승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의자에서 쉬다가출발 시간에 맞춰 비행기에 탑승했는데,럭키!!!! 내 옆 두 자리 모두 공석이라뉘~~~ ㅎㅎㅎ덕분에 창가석에서 비행기가 이륙할 때 잠깐 풍경을 감상하다가의자에 누워서 편하게 우리나라 상공까지 왔다는 사실!대만에 있을 땐 ..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공항으로 가기 전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을 나섰는데,이번 타이베이 여행은 여행 내내 흐린 날씨 아니면 비가 내리네 ㅜㅜ비가 와서 그냥 호텔 조식을 먹을까 하다가현지인들만 아는 아침식사 전문 로컬 맛집이 있다고 해서 호텔을 나서기는 했는데...뭐~~ 그래도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무사히 도착!음식점 이름은 '주지 대교두 찹쌀밥(Zhuji Daqiaotou Sticky Rice ; 珠記大橋頭油飯)'참쌀로 만든 루러우판(기름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와봤다.아침 식사를 하러 왔으니 정식으로 주문해야지~루러우판(기름밥)과 고깃국 그리고 달걀프라이는 추가로 주문 완료!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드디어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예전 가오슝에서 먹었던 '전금육조..

단수이 강변을 따라 걸으며 해 질 녘 풍경을 감상하다가25072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분위기 있는 풍경의 '단수이 강(淡水河)'단수이에 온 목적인 대왕 카스테라를 구입하기 의해 카스테라 상점가로 향했다.카스테라 상점가도 변함없이 사람들로 복잡 복잡~확실히 대왕 카스테라 원조인 '연미 카스테라'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지만,작년에 원조 카스테라 맛을 봤으니 이번엔 연미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240514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대왕 카스테라의 원조, 단수이 '연미 카스테라''동글동글 옛날 카스테라(Yuanyuan Castella Cake)'를 먹어보기로 했다.'연미 카스테라'는 빨간색, '동글동글 옛날 카스테라'는 노란색 간판!매장에 도착했을 때 마침 치즈 카스테라가 갓 구워져 나..

시먼딩(Ximending) 거리를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해가 기울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25072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대만의 명동 거리, 인파로 가득한 시먼딩 둘러보기!분위기 있는 노을 풍경을 보기 위해 단수이로 향했다.날씨가 찌뿌둥해서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강변에 오니 상쾌하긴 하네~광장 곳곳에선 젊은 청년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그중 낯익은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아~~~ 첨밀밀 주제가 '월량대표아적심'이구나!역시 대만 하면 등려군이지...그나저나 대만에서 듣는 '월량대표아적심'은 또 다른 느낌이네~ 너무 좋다!노랫소리와 함께 단수이 강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보고 있으니나도 모르게 대만 드라마 혹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잠시 분위기에..

'보피랴오 역사 거리(Bopiliao Historic Block)'를 둘러보고25072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다양한 전시회가 진행 중인 '보피랴오 역사 거리시먼딩 근처까지 온 김에, 시먼딩(Ximending) 나들이~일단은 더우니까 '우롱 티 프로젝트(Oolong Tea Project)'에서 밀크티 하나 챙겨 들고거리 구경에 나섰는데, 중앙 구역에서는 역시나 길거리 공연이 진행 중이었다.그런데, 차력쇼 비슷한 요런 건 시먼딩에 몇 번 왔지만 처음 보네 ㅎㅎㅎ간만에 보는 천천리, 행복당 모두 반갑! 많은 사람들로 여전히 정신이 없구나~but 이미 예전 여행에서 여러 번 맛본 맛집들이라 오늘은 쉬크하게 스킵!열심히 걸어서 '서문홍루(Ximen Red House)'에 도착했는데, 주말 장터..

곱창국수에 빙수까지... 제대로 배를 채웠으니 운동 겸 움직여볼까?25072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 차_굴곱창국수 맛집 '진기장가전업면선' & 빙수 맛집 '용도빙과'맛집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만 북부 최초의 상업 지역 중 하나였던'보피랴오 역사 거리(Bopiliao Historic Block)'로 설렁설렁 향했다.마침 건물 내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 중이라서 하나하나씩 찬찬히 둘러보기로...영화 관련된 전시회가 진행 중인 것 같아서 찬찬히 배우들 얼굴을 봤는데,알 것 같은 배우가 세 명 정도? 안쪽 거리를 걷다 보니내부에서 또 다른 전시회가 진행 중인 것 같아서 들어가 봤는데학생들이 주최가 된 전시회가 한창 진행 중인 듯싶었다.아이들 한 명 한 명씩 발표를 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