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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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1_친구 조바니와 아르메니아 킨디오 드라이브_01 아름다운 콜롬비아~
오전에 기관 출근하여 남은 일을 끝내고,조바니와 함께 킨디오 대학에 방문했다.말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아마도 기관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관련 때문인 것 같았다. 그렇게 함께 오전을 보내고 점심 식사 후, 다시 기관 출근!금요일에는 기관 교사들 대부분 수업을 마치면 오후에 바로 퇴근을 하는 것 같다.불금은 어디서나 불금답게~ 그래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 조바니 역시 오후 업무를 마치고, 나에게 드라이브 어떠냐고 물었다.본가에 니코(5살 아들)를 데리러 간다며... 난~ 순간 나도 모르게 입안 가득 웃음 꽃^^(저녁에는 페르의 수업이 있었지만, 페르가 몸이 안좋아 오늘은 출근하지 않았다.) 그렇게 조바니와 함께 불금 드라이브! 아르메니아 시내를 벗어나니 금새 멋진 풍경들이 쫘~악!! 조바니는 좋아하는..
2016.07.03 -
160122_겨울가족여행~ 강원도 정선에서 1박2일 짧은 추억만들기!
한파가 절정이라는 이번 주말!하필 어떻게 알고, 보름 전 콘도를 예약한 탓에~취소를 하려다 조카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예정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부모님은 대전에서, 누나네는 수원에서,동생네는 부천에서,그리고 나는 서울에서~ㅋㅋ 가족들은 금욜 오전에,나는 반차를 내고 뒤늦게 오후에 출발~ 날은 춥지만 그래도 들뜬 마음에~ 룰루랄라 신났다. 서울을 벗어나,강원도를 향해~ 고! 고! 간만에 장기운전이라, 조심조심 운전하며 가다보니~ 강원도를 들어설 때 즈음,6시가 넘었을 뿐인데 바로 앞이 안보일 만큼 어둡다. 그렇게 운전을 하며 가다보니,어느새 하이원 리조트가 보이고~ 좀 더 위로 올라가니, 가족들이 있는하이원 마운틴 콘도에 도착! 조카들은 낮에 눈썰매, 스키를 타서 그런가...다들 지쳐있다.ㅋ 주변은 ..
2016.01.24 -
151023_불금! 신도림 맛집들에서 풀코스~ 과식!
날씨도 선선해 지고~ 불금에 한 잔 하자며 만난 고딩 친구들~사실, 그 전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 탓에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지만, 머 어쨌든... 최근 모임 장소로 자주 찾는 신도림으로 고! 고! 1차는 "오심숙이갈비" 원래 다른 곳으로 가려던 중 후각을 자극하는 양념갈비향에~ 바로 테이블 차지 하고 앉아 양념갈비 주문! 먹다보니, 계속 해서 추가로 갈비를 시켜 배를 채우는구나!오랜만에 먹는 양념갈비라 그런가...나 역시 바쁜 젓가락질~ 배를 채운 후,간단하게 먹자고 찾아간 2차는,포스빌 건물에 있는 "동표 을지로 골뱅이" 하지만, 주문은 골뱅이+치킨...그런데 계란말이를 서비스로 주시는 이모님! 아~ 정말 어렵게 뺀 살...유혹에 넘어갈 수 없다 싶어꾹 참고~ 골뱅이만 깨지락 깨지락...그럼 뭐하나? 맥..
2015.10.24 -
131108_오랜만에 고딩친구들과 만나 얼떨결에 집들이까지~
정말로 오랜만에 만난 고딩 친구들! 만난 이유는~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었지만... 그 핑계로 불금? ㅋㅋ 다함께 할 일을 먼저 하고~ 만난 김에 울 집 집들이? ㅡㅡ; 이사는 4월 말에 했는데, 이제와 집들이는 좀...ㅋㅋ 무튼~ 초대 겸, 울 동네로 와서 진하게 한 잔! 그런데, 인원에 비해 테이블이 좀 많이 비좁다...ㅡㅜ 어쨌든, 불금이라 그런가?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좀 놀랬~ 안주로 중국요리 3종 세트 시켰는데~ 처음으로 나온 탕슉~!!! 다들 먹을만 하다며~~~냠! 냠! 두번째로 나온 짬뽕탕? 요것도 나름...매콤한게 먹을만~ 그리고 세번째로 나온 깐풍기?????? 동네로 오기 전 이미 밥으로 배를 채운 탓에, 다들 입 맛을 잃어버린 건지..ㅋㅋ 요건, 맛 없다며....결국 반 넘게 ..
2013.11.09 -
불금에 찾은 곰돌이 쌀롱~ 분위기 죽이는구나!
금요일, 예정에 없던 쌀롱 방문? 회사 앞에 있는 곳인데두,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고선...3개월여만에 드디어 처음 가본 곳! 봄도 왔겠다, 사무실 분위기 한번 바꿔보자며 가구 배치를 열심히 하고, 목이나 축이자며 불금 분위기 급 냈다. 밖에서 볼 때도 참~ 분위기가 묘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들어서자마자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왜 곰돌이 쌀롱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자그마한 쌀롱으로 들어서니, 빔 프로젝트의 영상이 눈에 먼저 들어왔고, 따뜻한 전구색 조명들이 차분한 마음을 들게 하였다. 그리고, 벽면 빼곡한 포스트잇들! 뭔가 들여다 보니, 신청곡이 적인 메모들~ㅋ ㅋㅋ 참~ 묘한 매력있네! 감탄사 연발후, 나도 신청곡 하나 접수! 바로 들려주니 감동이구나! 작은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병맥주를 주..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