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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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_쿠바(Cuba) 여행_다시 찾은 아바나(La Habana), 말레꼰 해변(Malecón De La Habana)의 아름다운 노을, 석양! 그리고 아바나에서의 마지막 날!
여유있게 아바나(La Habana) 비에하 거리를 둘러보고 말레꼰 해변(Malecón De La Habana)에 도착하니 7시 정도?였나? 그런데도 아직 날이 훤하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모로 성(Castillo De Los Tres Reyes Del Morro)! 쿠바 여행 전 계획했던대로 움직였다면 모로 성도 둘러보고 했을텐데, 참...돌발 상황때문에 모든 일정이 꼬이고, 결국 이렇게 쿠바 여행은 아쉬움만 남기는구나! 해안가에 걸터앉아 그냥 멍하니 풍경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여유롭게 낚시를 하는 쿠바인들~ 그 모습이 왠지 부럽기도 하고, 한없이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아바나 풍경! 하지만, 이미 정나미가 뚝 떨어진터라~ㅋㅋㅋ 그럼에도 서서히 말레꼰 해변을 물들이는 석양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아~~~그..
2018.05.20 -
180418_쿠바(Cuba) 여행_다시 찾은 아바나(La Habana), 산 프란시스코 성당(Convento de San Francisco de Asís), 비에하 거리(Old Havana), 차이나타운(Barrio Chino)!
까삐톨리오에서 잠깐 숨을 고르고, 올드 아바나에 있는 산 프란시스코 광장으로 장소를 옮겼다.성당에 함 올라가 볼까? 싶었는데 오늘은 문을 안열어줘서~ (저 종탑 위에서 본 아바나 풍경이 예술이라는데~)광장을 잠깐 둘러본 후 천천히 올드 아바나 거리를 둘러보기로 하였다.도착 첫 날엔 보이지 않았던 거리 풍경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니계속해서 보고 싶은 욕심이...하지만 이번 여행은 많이 보단 제대로 컨셉을,성급하게 서두르며 정신없이 다니는 것은 접기로 하고,그냥 시간 되는대로 보는 것에 만족하기로 초점을 맞췄다.변수가 생기다 보니 모든 일정과 계획이 변화가 생겼는데, 결국엔 이런 여행이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골목 골목 정말 낡고 볼 품 없고,그런데 그런 풍경이 더욱 매력적이라 하나라도 더욱 보기..
2018.05.20 -
180418_쿠바(Cuba) 여행_다시 찾은 아바나(La Habana)! 까삐톨리오(El Capitolio), 올드카!
아침 일찍 트리니다드(Trinidad)를 떠나 비아술(Viazul) 버스를 타고아픈 기억이 있는 아바나(La Habana)로 다시 돌아왔다.숙소에 짐을 풀고, 곧바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맛집으로 향했다.숙소 주인이 알려준 저렴하지만 맛있는 피자/파스타 맛집!피자 한 판이 우리나라돈 2천원도 안되는...천 얼마 였나? 무튼~하지만 이렇게 먹음직스럽고, 실제로 정말 맛있었다.일단 치즈가 비교불가! 토핑도 푸짐하고~든든하게 피자로 배를 채우고,아바나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만큼 늦었지만 알차게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아바나에 처음 도착한 날 택시강도를 만나 이틀을 숙소에서 거의 그냥 보냈으니,ㅜㅜ 마지막 반나절 만이라도 제대로 즐겨보자! 싶어 정신없이 까삐톨리오(El Capitolio)로 고! 고!날씨도 ..
2018.05.20 -
180415_쿠바(Cuba) 여행_아바나(La Habana) 투어버스타고 혁명 광장으로~ 체 게바라 (Che Guevara) 조형물 보고, 랑고스타(랍스타) 맛집에서 늦은 점심!
그냥 걷기에는 흥도 안나고, 산 프란시스코 광장을 둘러 보던 중 투어버스가 시야에 들어왔다.버스나 타고 아바나 시내 한 바퀴나 돌까 싶어,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이 조금 넘는? 티켓을 구입하고 버스 탑승!잠시 후 출발한 버스는 까피톨리오 광장에 들러 사람을 태우고,잠시 대기 후,아바나 아랫쪽으로 출발! 쿠바 대형 간판?이 눈에 들어왔는데,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한다.시원한 바람과 강렬한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어느새 혁명 광장(Plaza de la Revolución)에 도착했다.그늘을 찾아 볼 수 없는 넓은 광장에 도착해 내리는 순간,광풍이 계속해서 몰아쳐 우산은 고장나고, 뜨거운 햇볕에 그냥 나도 모르게 짜증이 더 해 간다.체 게바라 조형물에 다가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2018.05.17 -
180414_쿠바(Cuba) 여행_쿠바 아바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기사에게 1,500달러 도난당하고 여행 시작부터 멘붕!
오늘은 쿠바 여행 시작의 날!아침 일찍 보고타 공항에 도착해 코파항공의 파나마 경유 항공을 기다린다.보고타의 날씨가 영 좋지 않아, 혹시나 비행에 지장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다행이 비가 와도 비행기가 정시에 뜬다.드디어 콜롬비아를 떠나는구나! 정들었던 콜롬비아여~~~아디오스!!!두 어 시간? 정도 갔나?파나마 근처에 왔는지, 무역의 중심국 답게 화물선들이 엄청 눈에 띈다. 어느새 중간 경유지인 파나마 공항에 도착해,재빠르게 쿠바로 가는 환승비행편으로 이동~그런데 알고보니 파나마는 콜롬비아보다 1시간이 느려서ㅋㅋㅋ 처음엔 늦은 줄 알고 진땀 빼고...요렇게 쿠바 여행자 비자도 구입하고 준비 제대로 했는데,많이 궁금한 나라 쿠바! 비행기를 타는 내내 들 떠 있는 기분을 어찌할 수가 없다.ㅋㅋㅋ코파항공..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