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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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9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파타고니아 엘 칼라파테(El Calafate)에서 낭만의 도시, 탱고의 본고장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로~
오늘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파타고니아 지방을 떠나낭만의 도시, 탱고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로 이동하는 날이다.오후 비행기를 예약해서, 오전엔 엘 칼라파테(El Calafate) 마을을 다시 한 번 둘러보기로 하였다.알록달록 원색의 서점이 눈에 띄어 들어가볼까? 싶었는데 아직 오픈 전이네~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은 어떻게 색상 조합을 저렇게 할 수 있는지~보면서 의도치 않게 공부 중이다.어제의 시끌벅적한 풍경과는 달리 오전이라 조용한 펍(Pub) 거리!요정들의 모습이 여전히 귀여워 미소를 지어본다.그렇게 짧게 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호스텔로 돌아가는 길!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해서 호스텔로 돌아와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호스텔 스텝들이 혹시나 버스가 오지 않을..
2018.02.18 -
180128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엘 칼라파테(El Calafate)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투어 02_전망대에서 거대하고 푸른 빙하를 드디어 마주하다!
빙하의 푸른 빛이 사람의 마음을 한 순간 사로 잡을 줄은... 신비롭기까지 한 거대한 빙하를 바로 앞에서 마주하며 온몸이 굳는다. 햇빛의 밝기에 따라 순간 순간 변하는 빙하의 색을 보고 잠깐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빙하에 시선을 고정해 본다. 진정 위대한 자연 앞에 서니, 할말을 잃는구나! 빙하에 시선을 고정하며, 계속해서 다른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본다. 와중에 아이를 목마태우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남자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 나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빙하의 모습을 가장 위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 달았을 쯤, 빙하를 내려다 보고 있는 여행자들로 생기가 넘친다. 한 눈에 담지 못할 정도로 거대한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래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빙하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2018.02.17 -
180128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엘 칼라파테(El Calafate)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투어 01_빙하로 채워진 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드디어 파타고니아 지방에서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 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전망대 투어를 하기 위해 버스에 오른다. 바보같이 호스텔에서 예약을 했으면 버스가 호스텔까지 픽업을 오는데, 같은 가격에 터미널에서 예약을 해서 터미널까지 걸어가야 했다는... 밤새 비가 왔는지, 가는 길이 젖어 있다. 내심 걱정 ㅜㅜ 길을 따라 빙하로 채워진 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가 오묘하게 빛을 받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어느새 공원 입구에 가까이 왔는지 버스는 잠깐 정차하고, 공원 직원이 탑승한다. 여행자들은 공원 직원에게 입장권을 구입하고, 또 다시 버스는 공원을 향해 출발한다.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페리토 모레노 빙하 국립공..
2018.02.17 -
180127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관광도시 답게 걸으며 둘러보기 참 좋은 파타고니아(Patagonia) 엘 칼라파테(El Calafate)마을 나들이!
호스텔을 나와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센트로로 가기 위해 마을 입구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건넌다.다리 난간으로 있는 열쇠! 어느 나라나 사랑 맹세 방법은 같은 듯~ ㅋㅋㅋ 나랑 상관없는 다리를 아무런 감정없이 건너자맞은편으로 작은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걸으면서 내내 느끼는 거지만, 파타고니아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정말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뒤집어진 피부만 좀 어떻게 돌아오면 좋을 텐데...페리토 모레노 빙하(Glaciar Perito Moreno) 빅 아이스, 미니 아이스 투어를 독점으로 하고 있는 업체!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르헨티나 정부와 연결되어 있거나, 정부가 직접 하거나 할 것 같은~그렇지 않고서야 독점으로 투어를 운영 하면서 말도 안되는 가격을 받는다는게 ㅡㅡ;올해 또 다시 가격..
2018.02.17 -
180127_아르헨티나(Argentina) 여행_칠레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에서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El Calafate)로,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보러 가자!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파타고니아(Patagonia) 여행!어제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 삼봉(Base de las Torres Lookout )을 본 감격이 아직까지 가시지 않았는데,아침일찍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El Calafate)로 넘어가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다.그리곤 잤나보다.ㅋㅋㅋ어느새 인가 도착한 칠레 이민국 사무소에서 출국 도장을 받고, 곧이어 아르헨티나(Argentina) 이민국에 도착했다.드디어 아르헨티나까지 왔구나!이민국에 들어가 입국 도장을 받고,버스를 타기 위해 이민국을 나서는데 아르헨티나 국기를 보니이제서야 실감이 난다.또다시 버스를 타고 한참 갔나? (생각 안남)드디어 파타고니아(Patagonia)의 중심 엘 칼라..
2018.02.17 -
180126_칠레(Chile) 여행_파타고니아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 트레킹 03_삼봉 전망대를 내려오는 길~ 토레스 델 파이네 풍경!
아쉽지만, 삼봉 전망대(Base de las Torres Lookout) 를 뒤로하고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내려오는 길!ㅋㅋㅋ 서둘러 올라 왔더니, 이제서야 올라가는 사람들을 마주친다.그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이 이해가 가서 살짝 측은한~공원에 도착해서 트레킹을 하고, 정상에서 머물고, 다시 내려가는 동안날씨가 참 여려번 바뀐다.이슬비가 내렸다가, 날씨가 맑아졌다가, 정상에선 다시 구름이 몰려오고 빗방울이 쏟아지고비 때문에 서둘러 발걸음을 돌리니 또 다시 맑은 하늘이...맑은 하늘을 보며 내려가는 길이 상쾌 하기는 하지만,이럴 줄 알았으면 삼봉 전망대에서 좀 만 더 있을 걸~ 하는 아쉬움이...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려왔더니, 어느새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다.삼봉으로 올라 갈 때와는 달리 베이스 캠프의..
2018.02.17 -
180125_칠레(Chile) 여행_산티아고(Santiago de Chile)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이 있는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로~
새벽부터 휘리릭 준비를 하고, 호스텔을 나섰다.다음 여행지인 푸에르토 나탈레스(Puerto Natales)로 가야했는데,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행 비행기를 바보같이 아침 첫 비행기로 예약을...ㅜㅜ호스텔에서 지하철 역까지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데, 새벽이라 그런가 바퀴 소리가 울려서 살짝 민망하다.그래도 지하철 플랫폼으로 내려오니, 사람들이 있기는 해서 다행이다.지하철을 타고, 공항 버스 출발하는 장소로 가서 버스를 타고, 드디어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예약한 스카이 항공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공항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너무 서둘러 나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시간이 일러서~공항 내 음반 가게?가 있는데, 신기하게 LP판을 판매하고 있어서 한참을 둘러봤다.7시 쯤 되자, 공항에 사람들이 부..
20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