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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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1_12월 첫날, 불금! 기관 동료들과 다 함께 즐거운 12월을 맞이하며 파티와 함께~
불금 오후 수업 까지 모두 마치고, 곧바로 기관 동료들과 함께간단하게 파티가 준비되어 있는 장소로~동료들 모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 온 간식들을 함께 모여 먹고 즐기면서, 12월 첫날을 시작하자는~ 뭐~~그런 파티이다.우리 컴퓨터 그룹 동료들끼리는 와인을 준비해서~ㅋㅋㅋ 이렇게 모두 한 잔 씩!항상 흥부자인 까르멘의 주도로 분위기는 아주 그냥 환상적이다.ㅋ곳곳에서 웃고 난리다.참~~콜롬비아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싱글벙글이다.노래, 춤까지 추느라 힘들었으니, 이제는 모두가 준비한 간식을 먹는 시간! 간단해서 부담없는 간식들! 와중에 무화과가 있어서 안먹으려 했는데, 나만 두개 주는 센스있는 동료 친구 ㅜㅜ (사실 무화과 알레르기 있는데ㅋㅋㅋㅋㅋ)12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나띨쟈와 부뉴엘로~간식시간까지..
2017.12.03 -
171201_코이카 기관파견 540일차 : 그래! 콜롬비아에서도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은 중요하지~
오늘은 불금이자 12월 1일 첫날!오전 비디오게임 그룹 학생들은 다다음주 졸업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프로젝트하랴 바쁜데,그 다음 수업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학생들은 뭐~~~~그냥~~ㅋㅋ 역시 남여학생들이 모두 있다보니, 비디오게임 그룹 학생들과는 다르게 교실 곳곳 크리스마스 장식으로~ㅋㅋ게다가 분위기 낸다고 교실 불은 끄고, 크리스마스 꼬마 전구로만 불빛을ㅜㅜ와중에,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생방송을 보느라 여기저기서 집중하고 난리다.마지막 우리나라와 일본 추첨만 남긴 상황에서는학생들이 우리나라와 같은 조가 되면 좋겠다고~ㅋㅋㅋ 하지만, 결국 조 편성은~내가 다행이라고 하자, 여기저기서 웃고 난리네~오늘도 이렇게 정신없지만 기분좋게 수업 마무리!
2017.12.03 -
171128_콜롬비아 친구에게 급 깜짝 선물로 받은 클럽 콜롬비아(Club Colombia) 스페셜 맥주!
늦은 저녁 집에서 쉬고 있는데, 코워커 친구 조바니에게 전화가 왔다.'어디야?''집''잠깐 니네 아파트 밑으로 내려와''알았어'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아래로 내려가니 급 도착한 조바니가 뭔가를 내민다.'뭐야?''선물! 잘있어. 내일 봐!'ㅋㅋㅋ 급 깜짝 선물로 받은 클럽 콜롬비아(Club Colombia) 스페셜 맥주!내가 맥주 좋아하는 걸 알아서, 가끔 이렇게 뜬금없이 맥주를 선물해 주는 콜롬비아 친구 조바니! 지난번 선물해 준 독일맥주도 아껴 마시느라 아직 남아있는데~생각지 못한 선물에 오늘 밤 맥주 한 잔?
2017.12.02 -
171128_오늘부터 시작된 성탄절 일일 미사! 기관 동료,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에서 쉬고 있는데,1층 복도에서 성탄 노래 소리가 건물을 울린다. 참! 이런 모습을 보면, 콜롬비아가 가톨릭 국가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학교 안에서 미사라니~오늘부터 주중 매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성탄절 일일 미사!수업 후 살짝 지치기는 했지만, 첫 미사니까 나도 함께~
2017.12.02 -
171127_기관 동료들 집 초대! 기분은 썩 내키지 않지만...그래도 오랜만에 요리!
지난주 토요일에 온다고 했던 기관 동료들!때문에 아침부터 장보고 음식 준비하고 있는데, 당일날 바쁘다며 오늘 점심 때 온다고...참~오늘 오는 동료들은 그렇게 많이 친한 것도 아닌데,정말 아주 지나치게도 거의 일 년 가까이를 만날 때 마다 초대해 달라고, 한국 음식 먹고 싶다며~페북에 인스타까지 아주 도배를 해서...그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초대하고 끝내기로 마음먹었다.처음엔 신라면+짜파게티=신파게티만 하려고 했는데,그래도 이왕 초대하는거니, 탕수육에 떡볶이까지...ㅜㅜ오늘은 사실 어머니 기일이라~그냥 조용히 지내고 싶었는데, 수업 끝나자 마자 집에 급하게 와서 음식을 만드니 기운이 빠지고,말도 잘 통하지 않는 동료들과 식사하는 내내 떠들어야 해서 기운이 빠지고...대화 중에 한 동료한테 물었다.왜 그렇..
2017.11.29 -
171124_코이카 기관파견 533일차 : 벌써 불금! 정신없어서 더 재미있는 콜롬비아에서의 하루~
헉! 벌써 불금이라니...출근하자, 아무도 없는 복도 벽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소박하면서도 예쁘게 빛을 밝히고 있다.콜롬비아에서의 크리스마스도 이번이 마지막이구나~첫 수업인 비디오게임 그룹~오늘따라 학생들이 왜이리 얌전히들 수업하는지ㅋㅋ 신기방기 하다.8시 쉬는 시간!동료들과 함께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 잔씩 하며 아침 인사하기~그리고 다시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로 가는데,두 그룹 학생들이 하메스 노래에 푹 빠져 있다. 귀여운것들~비디오게임 그룹 수업을 마치고, 곧이어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수업!수업 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급 동전 따먹기 놀이를 한다.벽에 누가 더 가까이 동전을 붙이나 하는...ㅋ참~~~나도 저 시절엔 저런 게임 많이 했었지...급 추억에 잠기며 서글퍼진다.ㅜㅜ세월아~~돈이..
2017.11.29 -
171122_코이카 기관파견 531일차 : 페이퍼 아트 수업시간에 오랜만에 빵 터졌네~
페이퍼 아트 수업시간!저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열심히 실습하며 만들고개성있는 아이디어를 위해 고민하는데,와중에 스티븐 컴 보고 간만에 빵 터졌다.닮아도 너무 닮은 거 아니니? 너???
2017.11.28 -
171120_코이카 기관파견 529일차 : 다른 마을로 수업하러 가는 길! 퍼붓는 비에 잠깐 쉬어가는 이 순간도 추억!
매주 월요일은 기관에서의 수업이 끝나면,다른 마을의 꼴레히오에 가서 10시 반 시작하는 방문 수업을 한다.혼자 출근하는 거라면 버스를 탔을 텐데, 어정쩡한 시간이다보니 페르의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가기로 했다.그런데, 꼴레히오로 가는 길~ 하필 비가 또다시 쏟아진다.혹시 몰라 바람막이로 갈아 입기는 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쫄딱 다 젖었다.비가 어느정도 그치기를 기다리며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데 페르가 사진을 찍는다.휑한 대로 위에 퍼붓는 비 속에 있는데,왜 소중한 추억 하나 생긴 것 같지?
2017.11.28 -
171120_코이카 기관파견 529일차 : 폭우가 퍼 붓는 날, 새벽 출근~ 텅빈 교실...
콜롬비아는 요즘 이상기후인지 계속해서 비가 온다.뉴스에서도 연일 비 피해 소식~그런데 오늘따라 엄청난 폭우가...ㅜㅜ우버와 콜택시를 번갈아가며 몇 번의 시도 끝에 다행이 콜택시를 타고 기관에 도착!그런데, 아무도 없다. 텅빈 교실...하지만 사실 나도 오늘은 정말 짧은 시간 갈등을 했다.콜이 안오면 출근하지 말까? 폭우가 잦아들 때 까지 기다릴까? 하는...6시 20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길래, 벽에 붙어 있는 학생들 졸업 프로젝트를 천천히 둘러봤다.12월 중순 졸업하는 비디오게임 그룹 학생들!졸업까지 얼마 안남아 있음을 프로젝트 상황보드를 보면 알 수 있다.학생에 따라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ㅋㅋㅋ대부분의 학생들은 프로젝트 거의 마무리 단계!비가 와서 그런가??? 그냥 나도..
2017.11.28 -
171117_코이카 기관파견 526일차 : 하필 내가 수업하고 있는 두 그룹 학생들의 축구시합이라니...난감하네!
드디어 불금!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첫 교시 수업은 비디오게임 그룹!다음 달 졸업을 앞두고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정말 헤어질 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오늘따라 학생들이 신나있길래 물어보니,오후에 축구시합이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학생들과 한다고...헉!!!리카르도는 쉬는 시간 기타연주를 하며 멘탈 관리 중...ㅋㅋㅋ그래~ 이곳은 콜롬비아니깐...축구는 소중하니깐~이해!비디오게임 그룹 수업을 마치고, 커뮤니케이션 그룹 수업에 들어가니이곳 학생들도 뭐~ 오늘 경기로 들떠서 수업이 안된다.두 그룹 학생들 모두 똑같은 질문! 어느 그룹을 응원 할 거냐며ㅋㅋㅋㅋ말 잘못했다가 쫓겨날 것 같아, 난 그냥 조용히 마트에서 간식이나 사서 협찬 하기로...두 그룹 학생들, 동료들 것 까지 사다..
2017.11.18 -
171116_콜롬비아에서는 할로윈 지나자마자 크리스마스 분위기!
할로윈데이가 지난지 얼마나 되었다고,콜롬비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서 분위기 내기에 한창이다.내가 활동하고 있는 기관에서도 언제 준비했는지,이렇게 복도 한 공간에 벌써부터 아기예수 말 구유가~ㅋㅋㅋ 준비가 이른 건 이른 것이고,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빨리 느끼니 아침부터 괜히 기분이 좋네~
2017.11.18 -
171115_코이카 기관파견 524일차 : 포토샵 효과 하프톤 컬러 이미지, 색 분해 방법 수업!
계속 되는 비 ㅜㅜ새벽 출근할 때까지 비가 그치질 않아서, 콜 택시를 부를까 했지만 오늘따라 택시가 없다.결국 걸어서 출근~ 6시 못되어 도착하니, 오늘도 내가 1등!ㅋㅋㅋ무튼 오늘은 이미지를 인쇄할 때 색 분해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원색 분해를 어떻게 하는지 그 방법과 하프톤 컬러를 활용한 포토샵 효과 적용 수업!남학생들은 대부분 헐리우드 배우, 가수들의 사진을그리고 한류? 가 콜롬비아에서도 있는지 일부 여학생들은 BTS(방탄소년단), 엑소 등의 사진을 이용해서 하프톤 컬러 효과를 적용하는 중!그냥 신기하다.쨌든 과제를 마친 학생들은 게임 삼매경!게임을 해도 축구게임이라니~ ㅋㅋㅋ 콜롬비아의 축구사랑은 정말 알아줘야한다.일부 학생들은 곧 있을 겨울 방학을 대비해 아르바이트 이력서 준비 중!무엇이든지 ..
20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