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시나리'에서 냉우동을 클리어하고,240713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후쿠오카 미슐랭 우동 맛집, '시나리'에서 냉우동(붓카케우동) 한 그릇!근처 오호리 공원까지 산책 겸 걸어갔다.이 공원은 사실 석촌 호수공원 같은 풍경이기도 하고, 재작년에 이미 제대로 한 번 둘러봤기 때문에이번엔 공원을 둘러보기보다는 바로 공원 안에 있는 스타벅스로~ㅎㅎㅎ사실 덥기도 더워서 계속 걷기엔 무리! 무리!날이 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모두 스벅 안에 모여있는 느낌~메뉴는 최근 우리나라 스타벅스에도 출시된 원조 멜론음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헛~뜨! 일본에선 올여름 음료는 피치라고...ㅎㅎㅎbut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빠른 패스와 함께 말차 티 라테 아이스를 주문했다.다행히 창가 테이블에 1..

연간 여행 계획에 없었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 재작년 겨울에 다녀오기도 했고,특히나 여름 일본은 생각 이상으로 덥고 후텁지근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마츠리'라는 축제가 있다는 걸 알고급 주말여행을 떠나게 되었다.아침 8시 출발 비행기라 새벽 6시 못돼서 도착했나?그런데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찬 출국장 통로 실화냐고~ㅎㅎㅎ무튼 사람이 많아서 생각보다 지연된 출국심사를 마치고, 후쿠오카행 비행기를 탑승하러 서둘러 이동!다행히 정시에 맞춰 이륙하는 비행기에 기분이 좋아진다.지상의 흐린 날씨와는 달리 비행기가 어느 정도 상공에 오르자, 맑은 하늘이 촤~~ 악!but 하늘 구경 잠깐 하다가 잠들었는데,벌써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고 착륙 준비에 ..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남는 시간 돌아다니기보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짐을 정리하며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221210_호텔 호케 클럽(Hotel Hokke Club Fukuoka) 모두가 추천하는 조식 맛보기! 3박 4일 중 오늘이 가장 날씨가 좋은 것 같다 ㅎ 캐리어를 끌고 하카타 역으로 이동해서, 지하철을 타고 후쿠오카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그나저나 PASMO 모바일 IC 카드를 아이폰 애플 페이에 등록해서 사용했더니, 여행 다니는 내내 정말 편하고 좋았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애플 페이 도입이 시급하다. ㅎ 일본 지하철 이용도 오늘로 마지막이구나! 두 정거장이었나? 후쿠오카 국내선 공항에 도착해 국제선으로 가는 셔틀로 갈아타고, 드디어, 후쿠오카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에어 ..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일 차 마지막 날이라니... 221207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오랜만에 찾은 인천 국제공항!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볼까~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마지막 날 오전에도 도심 관광을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현실은...ㅎ 3일 내내 쉬지 않고 불태웠더니 체력이 바닥나서 마지막 날엔 호텔에서 차분히 정리를 하기로 하였다. 느긋하게 일어나서, 많은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호텔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Lotus Restaurant)으로~ 식권을 내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는데, 세상에나~조식 메뉴들 보고 깜짝 놀라긴 했다. 다양한 메뉴들이 정말 많아서, 이 음식들을 어떻게 조식으로 다 맛보나...싶었 ㅎ 밥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류, 카레 소스류 크럼블, 베이컨, 소시지, ..

모모치 해변공원이 어두워질 무렵, 맞은편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Fukuoka Tower)로 발걸음을 옮겼다. 221209_해 질 녘 해변 풍경이 아름다운 '모모치 해변공원(Momochi Seaside Park)' 당연 후쿠오카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타워 입구로 고~ 입장권을 구입하고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을 해준다는데 챙겨가 놓고 정작 깜빡 함 ㅡㅡ;)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그렇다! 모두가 연인, 친구, 가족들과 왔는데 나만 혼자닷~ㅎ 뭐~ 어쨌건 높이가 234m라고 하는 타워 전망대에 도착! 이야~~~ 예전 남산 타워 서울 풍경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상당히 비슷하다.ㅎ 221021_남산 N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도심 풍경! 남산공원 산책~ 모모치..

나카가와 시에 있는 노천 온천 '나카가와 세이류(Nakagawa Seiryu Onsen)'에서 온천을 즐기고 221209_후쿠오카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노천 온천 나카가와 세이류(Nakagawa Seiryu Onsen)! 하카타로 돌아오니 2시가 좀 넘은 시간! 점심으로 뭘 먹지? 이미 셔틀 안에서 생각해 뒀기에 뒤도 안 돌아보고 뛰었다. 도착한 장소는 후쿠오카 우동 맛집, '우동 타이라(うどん平)' 후쿠오카 우동 맛집 하면, '우동 타이라'와 '시나리 우동' 두 군데가 대표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시나리 우동' 에서 '붓카케 우동(찬우동)'을 먹고 싶었지만 (미슐랭 맛집) ; 개인적으로 찬 우동을 좋아함! 시간도 없고, 아마도 긴 줄로 인해 이미 입장이 끝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동 타이라'..

조식 맛집 '탄야 하카타(たんや HAKATA)'에서 우설(牛舌) 구이 정식을 먹고, 221209_일본 후쿠오카 여행_줄 서서 먹는 조식 맛집, '탄야 하카타(たんや HAKATA)' 우설(牛舌) 구이 정식! 하카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텐진역으로 이동했다. 이유는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유명한 노천 온천 '나카가와 세이류(Nakagawa Seiryu Onsen)' 에 가는 셔틀을 타기 위해서... 셔틀은 텐진역을 시작으로 하카타역에 들르긴 하지만, 분명 하카타역에서는 못 탈 것 같아서 텐진역으로 갔는데~ 역시나 텐진역에서도 사람이 많아서 중간에 타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운 좋게 첫번째로 셔틀을 탔다는~) 즉, 하카타역에서 기다렸다면 셔틀 구경도 못하고 계속해서 기다려야 할 판이었는데, 굿 초이스! 무튼 1..

벌써 일본 후쿠오카 여행 3일 차? 시간이 너무 빠르다. 오늘은 조식 맛집이라고 하는 음식점에 가기 위해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일찍 온다고 왔는데 웨이팅은 뭐니? (8시쯤 왔나?) 대부분 두 명이상 여행객들이라 테이블에 앉기 위해 웨이팅 중~ 이럴 땐 혼여가 최고다. 1인 카운터 석에 자리가 나서 '먼저 착석하겠습니다' 조식 맛집으로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탄야 하카타(たんや HAKATA)' 의 대표 메뉴 우설(牛舌) 구이 정식! 조식 세트에서 명란과 달걀을 선택 했는데, 바로 나와 주니 고맙네! 비싸다는 '우설(牛舌;소 혀) 구이 정식'이 만원도 안하니 인기가 많을 수밖에~ 탱글탱글한 명란은 밥과 함께 먹으니 짭조름한 게 맛있고, 우설은 처음 먹어봤는데, 왜 일본에 가면 우설..

후쿠오카 여행 1일 차에 이어 2일 차인 오늘도 쉴 틈 없는 강행군으로 인해 여독이 쌓인다. 회전 초밥집 '스시로'에서 초밥을 배부르게 먹고 나니 221208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저녁식사는 회전초밥집 '스시로 텐진점'에서~ 이제는 따땃한 온천에서 몸 좀 풀고 싶어서 하카타 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도착한 장소는 하카타 포트 타워가 보이는 하카타 항! 이곳에 온 이유는 천연 온천인 '나미하노유 온천(みなと温泉 波葉の湯)'에서 온천욕을 하기 위해서다. 밤에 와서 그런가? 더욱 운치가 있고 좋네~ 아주 그냥! 11시까지 였나? 두 시간 정도 온천욕을 할 수 있어 바로 입장해서 키를 받아 들고 탕으로 가는 길목! 실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밤에 오길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 한 번 ..

벳푸를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근교 1일 투어를 마치고 하카타로 돌아왔다. 221208_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_후쿠오카 인근 나들이, 1일 투어 세 번째 관광지, 벳푸 지옥순례 '카마도 지옥'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텐진 역으로 달려간 이유는, 회전초밥으로 유명한 '스시로 텐진점(スシロー 福岡親富孝通り店)'에 가기 위해서... 근처 효탄스시와 마지막까지 갈등했지만, 회전율이 스시로가 더 좋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엄청 많아서 웨이팅이 1시간 이상 ㅡㅡ; but 이게 뭐선일이고? 혼여의 특권인가? 테이블이 아닌 1인 카운터석에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호출~ㅋㅋㅋ 다른 대기자들을 뚫고 1인석에 앉으니 기분이가 좋구먼! (여행은 역시 혼여가 최고~) 자~~ 그럼 본격적으로 ..

후쿠오카에서의 이튿날 아침! 오늘의 일정은 1일 투어로 후쿠오카 근교 관광지 다녀오기~ㅎㅎㅎ 혼자 다니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 해외여행 이전 글을 보니 18년에 다녀온 이후 4년 만이고, 일본 여행은 무려 12년에 다녀온 이후 딱 10년 만이니까... 혼자 다니고 싶어도 감을 잃어버렸 ㅜㅜ 쨋든 아침 8시 반 투어 버스를 타고 첫 관광지,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곳이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까, 사람이 사람이 아주 그냥...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란 일본 영화(애니)에서도 나온 장소) 와중에 유치원생들, 초중고생들 견학 온 거 보니 귀엽네ㅎ 다자이후 천만궁 참배길를 따라서 걷다 보니,살짝 우리나라 전주나 경주? 그런 느낌이 난다. 그 유명하다는 스타벅스 다자이..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잠시 분위기를 즐기다가 호텔로 돌아가기 전 하카타역으로 향했다. 221207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이 아름다운, 텐진 크리스마스 마켓 그런데 이 분위기 실화? 텐진도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하카타 역사는 두 세 배쯤? 더 화려하고 화사하고 활기차 보이고 후쿠오카 중심 역사라 그런가? 사람도 많아서 정신 없는 가운데, 화려한 분위기에 급 휩쓸려 버렸다. 역사가 내려다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정말 분위기 죽여주는구나! 하카타 크리스마스 마켓 역시,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며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텐진에서도 마셨지만, 하카타에서도 다시 한번 마셔볼까? 싶어 초콜라테 한 잔! 이렇게 따땃한 초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