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이어 딱 1년 만에 다시 대만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230510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 차_인천 공항 출발~ 간만에 타이베이로 떠나자!항공 출발 시간이 7시 50분이라 새벽부터 서둘러 준비를 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로~체크인은 앱으로 미리 했지만, 캐리어를 수하물로 부치기 위해 카운터를 잠깐 들르고출국 수속 후 면세점 인도장을 들렀다가 탑승구로 향했다.정시에 맞춰 탑승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인천공항을 출발!비행기는 여러 번 타봤지만, 그래도 창가 자리는 놓칠 수 없지~ㅎ딱, 3시간 걸려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애 도착했다.그런데~ 도착날부터 날씨가 ㅋㅋㅋ  무튼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하러 가는 길~공항면세점을 지나, 입국장을 빠져나왔다.그럼 이렇게~ 여행 지원금을 선물..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여행 중 유일하게 같은 식당에 방문했다. 어제 방문했던 '푸홍뉴러우멘(富宏牛肉麵)' 우육면 맛집~! 물론 근처에 우육면 맛집(우리나라 방송에도 소개된)이 두 세군 데 더 있긴 했지만, 호텔에서 걸어가기에 좀 멀기도 했고 더운 날씨에 나다니기에도 살짝 귀찮 ㅎㅎㅎ 그리고 '푸홍뉴러우멘' 우육면이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기도 했다. 어제 주문했던 우육면을 똑같이 주문했다. 역시나 푸짐한 소고기 사태 & 면도 꼬들꼬들 맛있고 ㅜㅜ 이 맛 정말 그리울 거야~ 우육면을 끝으로 호텔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첫날밤에 먹었던 '시먼망고빙수(西門町芒菓冰)'에서 빙수가 아닌 아침 메뉴를 팔고 있길래 (줄이 길게 있으니 괜히 궁금) 궁금해서 아침 메뉴를 시켜봤다...

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야경을 본 후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타이베이 밤거리 풍경, 101 타워 뷰 찾아다니기! 3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먼딩으로 돌아왔다. 시먼딩을 오가며 멀리서만 봤던 요 건물이 궁금해서 가보니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總統府)라고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건물로 현재는 총독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 전체를 담기에는 규모가 상당해서 건진 사진이 그나마 요것 한 장 ㅜㅜ 총통부까지 둘러보고 시먼딩으로 가는 길!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항상 이렇게 많다. 아니 선선해지는 밤에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도 같고... 무튼 사람이 많으면 정신이 없어서 ㅎㅎㅎ 호텔로 가는 시먼딩 메인 거리는 여전히 화려하다. 와중에 뜨악~~~ 한 광경 ㅡ..

타이베이 101 타워 야경 핫플인 타케무라 이자카야에서 사진을 건졌지만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타이베이 101 타워 야경 핫 플레이스 '타케무라 이자카야(竹村居酒屋)' 여행 마지막 날 밤이다 보니 바로 호텔로 들어가기엔 뭔가 아쉽 ㅜㅜ 해서 시내 밤거리를 산책하면서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but 101 타워 주변으론 거대하게 우뚝 솟은 타워 때문에 어디를 가든 타워 뷰~ ㅎㅎㅎ 자연스럽게 타워가 있는 방향으로 걷다 보니 어느새 앳 포 펀 몰(ATT 4 FUN Xinyi Store ; ATT 4 FUN 信義店)에 도착했네~ 몰에 온 김에, 각종 차로 대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인명차(TenRen’s Tea ; 天仁茗茶)'에서 우롱 밀크티였나?(잘 기억이 ㅜㅜ) 무튼 하..

딘타이펑에서 저녁식사로 샤오롱바오와 새우계란볶음밥을 배부르게 먹고,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딘타이펑 신생점'에서 샤오롱바오 딤섬 맛보기! 산책 겸 타이베이 101 타워 야경을 보기 위해 샹산(象山)으로 향했다. 그런데 딘타이펑에 있는 동안 비가 오다 그쳐서 그런가, 등산 코스가 빗물에 젖어 있어서 위험쓰~ 정말 조심조심 오르는데 너무 늦게 온 건지 주변이 생각보다 컴컴하고, 비 온 후라 맑은 하늘도 아니어서 살짝 아쉽다. 게다가 등산로도 생각보다 가파르고 높아서 ㅎㅎㅎ 오르는 동안 먹은 음식들 소화가 다 됐으~ 더 이상 산을 오르는 건 위험할 수도 있어서 3 지점 전망대 중 2 지점만 찍고 드디어 타이베이 101 타워 야경이 가장 예쁘다는 그 장소~ 타케무라 이자카야(Takem..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를 둘러보고 저녁시사를 하기 위해 가는 길~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홍대 거리 느낌이 나는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 날씨가 계속 흐려진다. ㅜㅜ 비가 올까 싶어 조마조마하며 걸음을 재촉해서 도착한 곳은, 대만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샤오롱바오'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 신생점! 현지인뿐만 아니라 이미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해서 대기 줄이 ㅋㅋㅋ 요렇게 대기표를 받고 (오~한국어 지원) 기다리다가 한국말로 '천이백칠십일번 손님 계세요?' 란 안내를 받고 드디어 딘타이펑 실내로 입장! 입장하자마자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오픈 주방! 열심히 딤섬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 쉬엄쉬엄 일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 살짝 안타까운 마음이 ㅎ 안내받은 2층으로 올..

'중정기념당(國立中正紀念堂)'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고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자유 광장, 장제스 기념관'중정기념당'근위병 교대식 관람! 찬찬히 걸어서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에 도착했다. 이틀간의 좋았던 날씨와는 달리 조금씩 흐려진 타이베이 분위기 ㅜㅜ 비는 안 오니까 그래도 아직은 괜찮아! 이 장소는 오래된 양조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는데, 타이베이 젊은 친구들이 와서 즐기는 곳이라고 해서 들렀다. 분위기 있는 옛 건물들 마다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 가며 사진을 찍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덩굴이 휘감은 건물에선 뭔 패션 관련 행사를 하는지 포토월에서 셀럽들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점심 식사로 우육면을 맛있게 먹고,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점심 식사는 푸홍뉴러우멘 우육면 맛보기! 곧바로 메트로를 타고 '중정기념당역'에서 하차했다. 역에서 나오니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 극장'이 떡 하니~~ but 그 유명하다는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면 서둘러야 해서 바로 자유광장으로~ 헉~~ 그런데 자유광장으로 가는 입구가 발걸음을 자동적으로 멈추게 한다. 세상에~~~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압도적으로 큰 아치에 말문이 턱! 잠깐 동안 사진을 찍고, 광장으로 들어가자고~ 해가 짱짱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늘이 하나도 없다 보니 너무 더워서 ㅜㅜ 그래도 구름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광장 걸어가기~ 시간에 쫓겨 헉헉거리며 걷다 보니 드디어 중점기념당이 보인다. ..

우라이 탄산온천 마을에서 온천욕을 제대로 즐기고 시먼딩으로 돌아왔다.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풀문스파(명월온천)에서 탄산 온천 제대로 즐기기~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때에 맞춰 또다시 나가볼까? 점심 식사를 하러 가기 전, 계속 줄이 길어서 오며 가며 포기해야 했던 닝멍우(쿠과주스;檸檬屋正宗苦瓜原汁)에 들렀다. 이른 낮이라 그런가 아직까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ㅎㅎㅎ 드디어 여주 주스를 맛볼 수 있는 거니? (사진 쏙 쌓여있는 울퉁불퉁한 과일) 오~~~ 시원하니 맛있다! but 우육면 맛집으로 서둘러 빨리 가야 돼! 빨리! 여기가 시먼딩 우육면 맛집으로 유명한 '푸홍뉴러우멘(富宏牛肉麵)' 많은 유투버들, 블로거들, 방송에도 나왔던 바로 그 우육면 맛집!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우라이 폭포에서 잠깐 쉬다가 언덕을 내려오며 걷다 보니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에메랄드 빛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우라이 마을, 우라이 폭포 둘러보기! 어느새 우라이 옛길로 들어섰다. 우라이 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찹쌀떡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ㅎㅎㅎ 찹쌀떡이 종류별로 있었는데, 4가지 맛이 다 들어있는 팩으로 구입! 귀욤 귀욤 한 캐릭터가 새겨진 봉투를 건네받고, 드디어 탄산온천욕을 하기 위해 풀문스파(명월온천)로~~~ 고! 고! 숙박 시설도 함께 있어서 대부분 1박을 하며 온천을 즐기는 것 같은데 나는 온천만 간단하게~ 요렇게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욕비를 지불하고~ 서둘러 대중탕으로... 여기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중탕 풍경 뷰~ 온천을 즐기다가 풍경을 볼..

타이베이에서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벌써 여행 3일 차라니... 어제 밤늦게까지 꽉 찬 일정으로 살짝 피곤해서 230511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차_타이베이 3대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둘러보기_02 오늘은 온천을 하며 조금은 느슨하게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해서 탄산온천으로 유명한 '우라이 마을'행 버스를 타고 출발! 1시간 정도 갔나??? 버스 종점에서 내리니 눈앞에 펼쳐진 멋진 강 풍경~ 대박!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강물의 색이 에메랄드 빛을 띤다고 한다. 것보다 더 신기한 건, 이 강이 온천수라는 것! (아마도) 온천을 하기 전에 마을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우라이 폭포'를 보기 위해서 빠른 걸음 걷기! 폭포로 가는 길,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에 자꾸만 시선이 간다..

지룽강변에서 무지개다리 풍경을 보며 한숨을 돌린 뒤, 230511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2일차_타이베이 3대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둘러보기_01 다시 시끌벅적한 시장으로 넘어왔다. 마침 줄이 길게 늘어선 과일 자판이 보이길래 대기줄에 합세 ㅎㅎㅎ 대만을 잘 아는 사람들은 시장에서 과일을 사 먹지 말라고 하는데, (각종 첨가물+비싼 가격 등등) 그냥~ 뭐~~ 분위기에 끌려 망고 한 봉지 구매! 1kg 이 좀 넘었나?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준 것 같은데, 시장 다니면서 잘 먹었다는~ 무튼 망고 봉지를 들고 다시 시장 구경을 시작했다. 각종 꼬치를 판매하는 자판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패스~ 샤부샤부(? 아마도) 자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지만 길거리 테이블에 앉아야 해서 패스! 그렇게 야시장 길을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