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차이키에서 새우완탕면으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서둘러 '스타의 거리(Ave of Stars)'가 있는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로 향했다.홍콩의 필수 관광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스타의 거리'다행히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조명쇼가 시작되기까지 여유가 있어서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로 했다.'홍콩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말처럼 정말 분위기 좋고 갬성까지 흘러넘치는 스타의 거리!산책로에 쭈~욱 걸쳐서 있는 홍콩 유명인들의 핸드 프리팅을 보면서 이소룡 동상까지 걷다 보니어느덧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 조명쇼가 시작되었다.오~~~ 생각보다 화려하고 멋진 조명쇼를 십 여 분 동안 감상하..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고,본격적인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침차이키 누들(Tsim Chai Kee Noodle ; 沾仔記)'로 향했다.침차이키 역시 미슐랭 맛집이자 로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한 번 와봤는데,점심때 갔던 '잉키누들'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잉키누들이 현지인들의 찐 로컬 분위기라면침차이키는 어느 정도 관광지화 된 느낌이 들었다.음식점 입구뿐 아니라 내부에도 미슐랭 맛집이라는 티를 대놓고 팍! 팍!뭐~~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지? 싶어 꼭 먹어야 한다는 새우완탕면 주문 완료!잠시 후 주문한 완탕면이 나왔는데, 보기엔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만족!맛은???새우 완탕은 정말 너무 맛있다. ㅎㅎㅎ 인정! 인정! 면은 잉키누들과 비슷한 식감~후기들을 보면 잉키누들과 침차이키를 비교한 글들을 흔..

벽화거리를 둘러보고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를 타러 가는 길!어쩌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일 수도 있지만,홍콩 갬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필수 코스라서 ㅎㅎㅎ요때 잠깐이나마 에어팟을 꽂고 홍콩영화 OST를 들으며 추억에 빠져들었다.그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다 보니 중간 못 가서 '타이쿤(Tai Kwun ; 大館)'이라는옛 중앙경찰청사에 도착했다.옛 공간을 현재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하는데핫한 공간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시끌시끌하다.전시 공간에 잠깐 들어가 둘러보다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탈출!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좀 더 위로 올라가야 하는 걸 깜빡 잊고대신 올라오면서 ..

홍콩 첫 식사도 맛있게 먹었으니 바로 첫 일정을 시작해 볼까?홍콩 MRT를 타고 찾아간 곳은, 홍콩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라면 꼭 간다는 그곳! '익청빌딩(益昌大廈 ;Yick Cheong Building)' 일명 '몬스터 빌딩(Monster Building)'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트랜스포머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바로 그 오래된 아파트 단지이다.여러 매체들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에 막상 오니 '똑같네!' 끝!!! ㅎㅎㅎ관광 장소라던가 꾸며진 곳이라면 들떠서 여기저기 둘러보겠지만,여긴 평범한 거주공간이라서 혹시나 계신 분들께 민폐를 끼칠까 조심조심!평일 오후라 그런가? 운이 좋은 건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SNS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 많아 정신없어 보이는 사진 대신, 요렇게 제대로 된 독사진을 ..

호텔에 짐을 두고, 근처에 있는 맛집으로 향했다.홍콩 여행 첫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장소는, '잉키누들(英記麵家 ; Eng Kee Noodle Shop)' 오래전부터 완탕면 맛집으로 유명한 로컬 음식점이자, 미슐랭 빕구르망에도 몇 번이나 선정된 곳이라서https://guide.michelin.com/kr/en/hong-kong-region/hong-kong/restaurant/eng-kee-noodle-shop첫 식사를 다른 곳이 아닌 잉키누들에서 하고 싶어 방문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유명세에 비해 음식점 내부는 소박하고 아담해서 괜스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식사 때가 지난 평일 오후라 그런가? 빈자리 여유가 있어서편한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문했다.주문한 메뉴는 ..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왔다.241009_홍콩 ∙ 마카오 여행 1일 차_홍콩 감성을 느껴 보기 위해, 홍콩으로 출발홍콩섬으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 안내 사인을 따라서 버스 승강장으로 고! 고!홍콩에선 흔한 2층 버스를 타고나니, 비로소 홍콩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그렇게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렸나? 풍경을 감상하느라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는지 생각이...무튼 신나게 창밖을 보는 사이 홍콩섬에 도착했다.호텔 근처 정류장에서 내려 캐리어를 끌고 예약한 호텔로~걷다 보니 호텔에 도착했는데, 홍콩에서 2박 3일 간 지낼 호텔명은'라마다 홍콩 하버뷰(Ramada by Wyndham Hong Kong Harbour View)' 호텔!후기들이 완전 극과 극으로 나눠져 있어서 예..

한글날인 10월 9일! 새벽부터 서둘러 집을 나서 공항버스를 탔다.아직은 잠이 덜 깬 채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이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뭐냐고 ㅜㅜ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긴 하지만 여행 시작 전부터 진이 쏙 빠진다.혼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을 힘겹게 지나홍콩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구로 향했다.비행기 출발 전까지 잠시 의자에 앉아서 쉬다가탑승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비행기로~다행히 정시에 이륙하는 비행기 덕분에 설레는 기분이 다시 뿜뿜!아침 출발이라 기내식을 주문했는데, 비행기가 하늘로 뜨자마자 줘서 살짝 놀람 ㅎㅎㅎ홍콩까지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니 빨리 먹어야지~이번에 신청한 기내식은 무난하게 불고기 덮밥 선택!아침 식..

대만 여행 갔다가 어제 저녁에 돌아와서 정신없고 피곤한 와중에추석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영등포역에 도착했다.다행히 열차표를 구해서 오랜만에 무궁화호를 타고 본가로~~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돌아와야 되는데, 하~~~ 벌써부터 지친다.ㅎ

'유산동 우육면'에서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240916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4일 차_여행 마지막 식사는 미슐랭 맛집, '유산동 우육면'체크아웃 후 바로 타이베이 역으로 향했다.공항철도를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출발!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늘 가기 전에 설레다가 하루 이틀 전에 귀찮고그런데 막상 출국장으로 갈 땐 설레다가 현지 도착하면 집 생각나고~BUT 여행을 마치고 이렇게 다시 돌아갈 날이 되면 왠지 시원 섭섭해지고...ㅎㅎㅎ고런~~~ 줏대 없는 잡생각을 하며 출국장에 도착해 체크인 수속을 마치고면세 구역으로 들어섰다.4개월 만에 다시 찾은 대만 여행이라 그런가?이번엔 별 다른 쇼핑 없이 바로 탑승 구역으로 직행해서 기다리다가,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로 출발!그..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가는 날까지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타이베이!체크 아웃 전 대만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서둘러 찾아간 곳은,미슐랭 맛집이자 로컬 우육면 맛집으로 유명한 '유산동 우육면(Liu Shandong Beef Noodles)'호텔을 '메이어 인(마예르 인 ; Mayer Inn)'으로 예약한 이유도, 요~~~'유산동 우육면' 때문이다.왜??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ㅎㅎㅎ워낙 웨이팅이 심한 맛집이라 오픈 전 서둘러 도착했는데,오호호~~~ 다행히 딱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바로 입장 성공!예전 여행 때 계속 시간이 맞지 않아서 실패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렇게 성공하는구나!사실, 워낙 오래된 로컬 음식점이라 위생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지만뭐~~~ 대만 우육면..

시먼딩 메인 거리를 지나 타이베이 대표 스팟인 레인보우 거리(레인보우 횡단보도)로 나왔다.240915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 차_시먼딩 대표 맛집 두 곳, '아종면선' & '우스란'그런데 사거리 중심부터 건너편 시먼홍러우(서문홍루 ; 西門紅樓) 광장까지 야시장이 열리고 있었네~~~타이베이 세 번째 방문이지만 시먼딩 주말 야시장은 처음 본다 ㅎㅎㅎ나름 큰 규모로 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 같아서호텔로 돌아가려던 발걸음을 돌려 야시장으로 향했다.이런저런 소품샵부터 의류, 액세서리, 소형전자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고,시먼홍러우(서문홍루 ; 西門紅樓) 안쪽 광장까지 쭈~~~~ 욱 길게 가판이 형성돼 있어서찬찬히 구경하며 둘러보기도 좋았다.무엇보다 시먼홍러우 건물 야경이 예뻐서 사진 찍기도 딱이네~..

타이베이 여행을 올 때마다 이용하는 곳이라 첫 여행 이후로는 후기 작성을 안 했는데,어쩌다 보니 또다시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이번 여행에서도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이 '아종면선(阿宗麵線)'에 갔다.시먼딩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치면 괜히 섭섭할 것 같아서...역시나 수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없는 시먼딩의 대표 맛집, 곱창국수 하면 '아종면선'부담이 없는 곱창국수 작은 컵을 받아 들고, 매장 앞에서 바로 맛보기 시작!요~~~ 곱창국수는 먹을 때마다 입천장이 까져서 아픈데, 그런데도 멈출 수가 없다. 희한하네~~~!그만큼 맛있다는 얘기! 고수향 가득한 곱창국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요렇게 곱창국수를 먹고, 입가심을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우스란(50嵐 ; 50 Lan)'시먼딩엔 흑당 버블티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