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디오(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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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0_콜롬비아 커피 중에서도 최상급 커피를 생산하는 콜롬비아 킨디오 헤노바(Colombia Quindío Génova)마을! 주말 나들이...
지난주 부터 내내 일에 지친 것인지...그냥 주말엔 멀리까지 버스를 타고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서이번 주말 근무지 이탈 신청을 했다.그리고 오늘 아침~ 킨디오 주에서 가장 멀리 있는 헤노바(Quindío Génova)로~마을에 도착하니, 이곳이 콜롬비아 커피 중에서도 최상급 커피를 생산하는 마을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마을 곳곳에 커피 도매상이 있고~그곳엔 마치 쌀이나 소금이 쌓여 있듯 커피가 수북하게, 포대자루와 함께...그리고 상점마다 최상급 커피 인증 마크가 있다.커피 도매상을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커피 포대자루가 그냥 쌀자루 같은 느낌! 헤노바의 커피는 100% 후안 발데스 카페 (Juan Valdez Cafe)나 카페 킨디오(Café Quindio), 그리고 다른 나라로 수출되고그곳에..
2017.06.12 -
170609_코이카 기관파견 365일차 : 드디어 금요일 수업까지 끝! 이번 한주도 정신없이...
이번주는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서...지친다.사진 찍기도 귀찮았는지, 주중 사진이 없다. 그나마 오늘은 수업 사진 한 장이라도 남기려고~무튼 오전부터 오후까지 쭈~욱 이어진 수업을 마무리 하고,간만에 페르에게 맛 나는 점심을 쐈는데~내가 사준다고 하니,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비싼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네...ㅜㅜ 몰라~~다 귀찮다.밥도 그냥 먹어야 하니까 먹고~오후에 기관에 돌아와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 졸업한 멀티미디어 학생이 찾아왔다.그래도 한 번씩 기관에 올 때 마다 잊지않고 나를 찾아줘서, 주 중 내내 정신도 없고, 기분 좋은 일도 그닥 이었는데, 금요일 마무리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내가 머리가 큰 건 사실이지만, 사진 찍을 때 앞에 있어서 학생에 비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2017.06.12 -
170605_콜롬비아 킨디오(Colombia Quindío) 주 청사에서 내려다 본 아르메니아 풍경!
오전에 킨디오 주 청사에 있는 경찰서에 안전 관련 회의가 있어서 들렀다가오래 전부터 꼭 한 번은 청사에 올라가 아르메니아 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경찰아저씨께 부탁하니, 바로 같이 올라가자고ㅋㅋㅋ뭐~ 특별할 것 없는 아르메니아 풍경이지만, 그래도 청사에서 보는 맛이 다르긴 하네!아쉽게도 옥상까지는 갈 수 없었지만,뭐 그래도 확 트인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다!
2017.06.10 -
170603_콜롬비아 킨디오에서 열린 국제 캐리커쳐 페스티발 (Festival Internacional de Caricatura)
어제부터 열린 캐리커쳐 페스티발 (Festival Internacional de Caricatura)!이번주까지 킨디오 주에서 진행된다고 하길래, 아침일찍 나들이에 나섰다.축제가 열리고 있는 옆 동네 까라르까(Calarcá Quindío)!아침부터 볼리바르 공원이 시끌벅적하다.캐리커쳐 작가들의 자연 파괴 중단을 메세지로 담고 있는 이번 축제는콜롬비아 뿐 아니라,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중남미, 유럽, 호주, 아프리카, 심지어 아시아 작가들까지...(아쉽게도 우리나라 작품은 없었다)그와 함께 눈에 익은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니,코워커 친구 페르의 작품도 있네~ 대단하고 부럽고...무튼 무료 전시 페스티발이니 만큼, 많은 인파로 정신이 없다.작품 전시와 함께 공원에서는 콜롬비아..
2017.06.10 -
170531_오랜만에 방문하신 코이카 해외봉사단 콜롬비아 보고타 사무소 코디님과 함께!
오랜만에 보고타에서 아르메니아까지 방문해 주신,코이카 해외봉사단 콜롬비아 보고타 사무소 배코디님과 아우라~!오후에는 모두 함께 지역 경찰서에 가서 봉사단 신변 안전에 대해 요청을 하고,저녁에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전망좋은 바에 가서 간단하게 칵테일 한 잔 씩!그동안은 혼자였는데,일 년 만에 아르메니아 지역으로 새로 파견 오신 단원분과 사무소 식구들!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17.06.08 -
170531_학생들과 함께 한 점식 식사! 콜롬비아 전통음식 반데하 빠이사 (Bandeja Paisa)와 그릴 스테이크!
스페인어 수업을 마치고 조안과 하메스에게 살포시 배고프냐고 물어봤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다고...ㅡㅡ;ㅋㅋㅋ 나 역시 살짝 배가 고파서, 함께 콜롬비아 전통 레스토랑에 갔다.뭘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고민도 없이 바로 반데하 빠이사 (Bandeja Paisa)를 주문한다.헉! 콜롬비아 사람이라면 주구장창 반데하 빠이사를 먹었을텐데...소고기구이와, 삼겹살튀김(치차론), 소세지, 콩요리, 계란, 파타콘, 아레빠 그리고 밥이 함께 나오는 음식!무튼, 둘은 반데하 빠이사를~나는 그릴 스테이크를...조용한 조안과는 달리, 신난 하메스는 기념 사진도 찍어달라고~ㅋㅋㅋ무튼 나 역시 간만에 레스토랑에서 맛나는 점심 식사를 했다.^^
2017.06.08 -
170527_콜롬비아 킨디오 커피 테마 공원 레쿠카(recuca:recorrido de la cultura cafetera) calarcá quindío 주말 나들이_03 레쿠카 가는 길 커피, 플라타노 농장 풍경!
아침에는 살짝 흐리고 이슬도 내리더니,오후가 되자 어느새 맑아진 날씨!하늘은 파랗고, 흰구름 뭉실뭉실~ 적당히 더워서 돌아나오는 길을 걷기에 딱이다.커다란 플라타노 나무에 실하게 매달린 플라타노가 참~ 싱싱하게 보이네~날씨가 맑아지니, 운치있었던 오전의 풍경과는 또 다르게쨍한 풍경이 진심 장관이네~깨끗하고 상쾌한 공기에 시야까지 좋아서,정말 아주~~~~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이다 보니, 한 폭의 그림같다는 말이 딱 맞을 듯...그렇게 천천히 아무도 없는 길을 걷다보니, 보이는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인 것 같다.풍경을 감상하며 걷다보면,중간 즈음에 외딴 호텔?이 있다.아마도 이 호텔은 푹~~~~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인 듯...그렇게 길을 계속해서 걷다 보니,작은 농장의 백마가 빤히 나를 쳐다봐서~눈 싸..
2017.06.08 -
170527_콜롬비아 킨디오 커피 테마 공원 레쿠카(recuca:recorrido de la cultura cafetera) calarcá quindío 주말 나들이_02 콜롬비아 커피농장 전통 문화 체험!
첫번째 코스를 마치고, 두번째로 도착한 장소!사실 이곳에서의 문화 체험 시간 때문에, 가기를 망설였는데~ㅋㅋㅋ 뭐...이왕 이렇게 온 거 부딪혀 보자! 하는 마음으로 나를 내려놓기로...무튼 이곳에서의 체험 방법을 설명해 주는 우리들의 가이드!한껏 흥이 오르자, 드디어 커피 농장 마을 전통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복장을 갈아입고 우선 우리 팀 사람들과 모두 함께 사진 찍기!나 혼자 왔다고 너도나도 챙겨주고 사진 찍어 주고, 내내 감동~그리고 본격적으로 전통 춤 배우기!우선 여성분들 먼저~역시나 콜롬비아 사람들의 적극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는...그런데, 의외로 남자들이 소심하다. 이런 모습 처음 봐서~ 놀램!모두들 쭈뼛쭈뼛 쑥스러워 하는 모습에 귀엽기까지...다행히 나이 있으신 분이 대표로 허리 돌리..
2017.06.06 -
170527_콜롬비아 킨디오 커피 테마 공원 레쿠카(recuca:recorrido de la cultura cafetera) calarcá quindío 주말 나들이_01 콜롬비아 커피 역사, 과정 배우기!
오늘은 예전부터 한 번은 가고 싶었던 킨디오 주의 커피 테마 공원 레쿠카(recuca:recorrido de la cultura cafetera)에 가보기로 했다.사실, 많은 관광객들이 커피 농장 체험을 하러 마니살레스의 친치나(Chinchiná Manizales) 또는 킨디오의 살렌토 농장들을 찾고나 역시 그 농장들을 둘러봤는데, 얼마전 콜롬비아 친구가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을 해 줘서...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레쿠카로 가는 길목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기!그런데, 상쾌한 아침 공기와 더불어 플라타노, 커피 나무 풍경이 쫘~~악 펼쳐져서기분이 정말로 좋다!천천히 걸어가며, 풍경 곳곳을 둘러보다 보니 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되네~레쿠카로 가는 도중에 곳곳으로 빠지는 멋진 풍경의 농장들이 있..
2017.06.06 -
170522_콜롬비아 킨디오 주의 종합병원! 그리고, 카우카 전통과자! Carantanta del Cauca
지난주 손목이 살짝 불편해서 병원을 찾았다.참아볼까? 하다가...무튼 약을 먹고, 파스를 바르고...일주일 뒤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았다.생각 이상으로 좋은 시설의 콜롬비아 킨디오 주의 종합병원!다행히 검사 결과 이상도 없고, 통증도 하루하루 지날수록 가라앉고~병원에 들렀다가 출근을 하니, 조바니가 선물을 내민다.허리에 차는 지갑과~지난주 카우카로 출장 다녀오면서 사왔다는 카우카 전통과자! Carantanta del Cauca늘~내 곁에서 챙겨주는 친구가 있다는거, 참~ 고맙고 든든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2017.06.04 -
170520_콜롬비아 킨디오 살렌토(Salento Quindío Colombia)여행! 기분 좋은 하루~
2주 전, 스페인어를 가르쳐 주는 조안과 살렌토 여행을 약속!그런데 이번주 갑자기 정신없던 일도 있고 해서 주말엔 조용히 쉬고 싶었지만, 약속을 깰 수 없어 함께 살렌토(Salento)에 갔다.먼저 내가 즐겨 가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살렌토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로 올라갔다.마냥 신난 조안을 보고 있으니, 함께 오기를 잘했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진다.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다시 마을로 내려와, 레스토랑에서 기분 좋아지는 음악을 들으면서함께 맛있는 송어요리 점심 식사!그리고, 조안이 가고 싶어했던 코코라 언덕(valle de cocora)으로 지빠오를 타고 고! 고!날씨는 흐렸지만, 그래서 그런가?더욱 분위기 있고, 신선한 주변~언덕으로 오르는 내내, 조안이 하는 말..
2017.06.04 -
170516_아르메니아 맛집 카페 킨디오 레스토랑(Restaurante Cafe Quindio Gourmet Armenia)에서 오랜만에 맛나는 식사!
스페인어를 가르쳐 주는 기관의 학생 조안과 대화를 나누던 중,카페 킨디오 레스토랑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길래,오늘 저녁은 아르메니아 대표 맛집 카페 킨디오 레스토랑(Restaurante Cafe Quindio Gourmet Armenia)에서식사를 하기로 했다.처음엔 음식 가격을 보고 주저하길래, ㅜㅜ무튼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나 역시 오랜만에 즐겁게 저녁 식사를 했다.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