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디오(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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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2_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콜롬비아 간식거리! 엠빠나다스(empanadas)
예전 집들이 때 사 놓고 냉동실에 묵혀놓은 걸 오늘에야 발견!간만에 만두가 생각나서아쉬운대로 콜롬비아 간식거리 엠빠나다스(Empanadas)로 간식 타임~
2017.01.19 -
170110_오랜만에 자이카(JICA)친구 켄또(Kento)와 시원한 맥주 한 잔!
연휴와 휴가 기간이 끝나고, 첫 출근을 하니 몸이 하루종일 뻐근~퇴근 후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자이카(JICA) 친구 켄또(Kento)에게 맥주 한 잔 같이 하자는 문자가 왔다. 그렇게 켄또와 만나 분위기 있는 중식 레스토랑으로~ 맥주와 간단히 안주 하나를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는데,헉~ 안주가 아닌 식사였어ㅋㅋㅋ (짧은 스페인어 ㅜㅜ) 안주를 먹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안주 하나 더 주문하고그 사이 인증 샷~ㅋ 드디어 기다리던 안주가 나와서 본격적으로맥주와 함께, 먹기 전에~~~~~안주가 나온 기쁨에 재 인증샷 찍는 사이켄또 먼저 먹다가 딱 걸림! ㅡㅡ;ㅋㅋㅋ 무튼 하루종일 나른했던 오늘!친구와 함께 맥주 한 잔 하니 좋구나~
2017.01.19 -
170109_콜롬비아 연휴 마지막 날! 친구 조바니가 준 깜짝 선물~ 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
콜롬비아 연휴 마지막 날이자, 휴가 마지막 날이기도 한 오늘!조용히 집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며 쉬고 있는데, 저녁 무렵 조바니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 있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는데,삼십 분 뒤 조바니가 집으로 왔다. 부모님 댁에 갔다가 페레이라에서만 파는 (지역 명물 먹거리 정도?)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을 내밀며 함께 먹자고~ 몸살 감기 때문에 조바니 부모님 댁에 결국 같이 못가서이번 연말과 휴가를 혼자 지냈는데, 연휴 내내 몸은 괜찮냐고 안부를 묻더니, 그래도 걱정이 되었나 보다.아르메니아에 오자마자 나를 찾아와 주니~기분이 좋네!^^ 당연히 옥수수 통치즈 빵(Arepa de Chocolo)도 엄청 맛있었다.
2017.01.19 -
170108_아르메니아 낀디오 (Armenia Quindio) 고대 유적 마을 둘러보기!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탈까? 하다가 슬슬 걸어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얼마 걸음을 떼지 않아 이곳 주변이 고대 문명 유적지 였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전기 회사의 담벼락이 이렇게~ 살짝? 어린이 공원? 스럽기는 하지만,그래도 나름 괜찮네~^^ 전기회사를 지나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오니,멋있는 그라피티가 있는 펍이 나온다. 당장이라도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었지만일요일 한 낮이라 아직 오픈을 안해서~ 근처 아파트도 하나의 갤러리 처럼 참 멋지게 지었네~ 그리고 작은 공원 하나! 유적지임을 표시해 주는 공원의 조각상이귀엽기까지 하다. 그렇게 걷다보니,날씨는 흐려도 땀이 나서근처 레스토랑으로~ 다른 곳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
2017.01.19 -
170108_콜롬비아 아르메니아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관람 04_제 2전시관 고대 황금 유물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제 2전시관으로 들어서니콜롬비다 고대 황금 유물들이 있었다. 그시절 원주민의 모습과 함께장신구들의 착용예도~ 한쪽면 유리 플로어에는 황금 장신구들이 형태별로 전시되어 있었다. 당신 동물들의 형태를 따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장신구들~ 그 시절 이렇게 정교하고 완벽하게 황금으로 장신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 목걸이, 귀걸이, 코걸이, 피어싱 등... 지금 봐도 형태나 문양이 세련되고 아름다운 것 같아그저 감탄만 할 뿐... 그리고 반대편에는 장구들 뿐만 아니라,생활 용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나무로 조각된 이러한 장식품들개인적으로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무튼 모퉁이를 돌아서 있는 통로에는부족 형태의 인형이라..
2017.01.19 -
170108_콜롬비아 아르메니아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관람 03_제 1전시관 고대 콜롬비아
사진 전시관을 나와 본 박물관인 황금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입구에 짐을 맡기고, 고대 콜롬비아 제 1전시관으로 입장! 구, 신석기 시대 정도 될려나? 사실 모르겠다.ㅋㅋㅋ 당시 사용했던 고대 유물 부터~ 황금으로 만든 생활 도구들! 유물의 형상만으로도 신비스러움이 팍팍 느껴진다. 당시 사용하던 장신구들 역시 황금으로~ 설명들이 있지만, 스페인어를 못 알아 먹으니 눈으로 감상만~ 엄지손톰 만한 크기의 조각품들은귀여우면서도 아우라가~ 여성들의 화려한 장신구를 봤을 땐, 시선을 끌렸다. 그 시절 금을 채취하던 도구인가? 옆 전시 부스에는 부족의 우두머리 형상의 그림자와 화려한 황금 왕관이~ 예나 지금이나 우두머리들는 그것을 상징하는 뭔가가 필요했나 보다. ㅡㅡ; 물병 같기도 하고, 뭔가를 담아 놓는 용기?..
2017.01.19 -
170108_콜롬비아 아르메니아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관람 02_콜롬비아 인디헤나 원주민들의 사진 전시관!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에서 처음으로 관람한 곳은콜롬비아 인디헤나 원주민들의 사진 전시관! 아르메니아에서는 아주 가끔 볼 수 있는 콜롬비아 원주민! 사진 속 원주민들의 모습이 강렬하고 신비롭기까지 해서~ 사진을 감상하는 내내 뭔가 홀린 듯 사진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콜롬비아 인종 중에서도 살짝 차별을 받는다고...아이러니 하다. 사실, 꼭 한 번 다시 낌바자 황금 박물관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도콜롬비아 원주민들의 사진을 보고싶어서였다. 사진을 감상하는 내내 묘한 기분이...그러한 감정 가운데, 설레이는 감정을 감출 수 없어 사진 전시관을 둘러보고 또 둘러보았다.
2017.01.19 -
170108_콜롬비아 아르메니아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 관람 01_박물관 풍경
일요일 오전, 집 앞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킨디오의 황금 박물관인 낌바자 황금 박물관 (Museo del Oro Quimbaya)에 갔다. 작년 5월?경 OJT 때 페르와 함께 와 본 곳이지만,그때는 뭐가 뭔지 전혀 모르던 때라, 다시 한 번 천천히 둘러보기 위해~ 혼자 관람하니 여유롭고 좋구나! ㅋㅋㅋ일요일이라 무료로 입장하고, 출구 옆에 있는 박물관 엽서는 기념으로~ 본격적인 박물관 관람을 하기에 앞서 먼저 박물관 주변 둘러보기! 처음 왔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박물관이 참 예쁜 듯 하다. 건물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좋다, 좋아!! 오전에 오니 사람도 적고, 천천히 둘러보며 휴일 오전 만끽하기~ 타 도시 박물관들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 ..
2017.01.19 -
170102_콜롬비아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여행_04 : 필란디아 마을 떠나기 전! 커피 한 잔! 치즈케익 한 조각!
마을까지 둘러보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어섰다.마음 같아서는 야경 풍경까지 보고 싶었지만, 몸살이 아직 안 떨어진 상태라~ 아르메니아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잠깐 카페에 들렀다. 카페가 이제 막 오픈을 해서내가 첫 손님이다.ㅋㅋㅋ 때문에 카페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자리를 골라 자리를 앉아 카페 구경하기!바깥 풍경도 참 예쁘다. 잠시 후 나온 커피와 치즈케익!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느끼면서 카페에 있다보니, 점점 더 떠나기 싫어져서~ 커피도 케익도 빨리 먹고 일어났다.더 좋은 곳을 가기 위해선 회복이 중요하니까...ㅜㅜ
2017.01.10 -
170102_콜롬비아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여행_03 : 필란디아 마을 둘러보기!
필란디아 볼리바르 공원까지 둘러봤으니, 이제 필란디아 마을 천천히 둘러보기~ 킨디오 하면 대부분 살렌토를 먼저 떠올리지만,(살렌토는 콜롬비아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니까...)살렌토 못지않게 필란디아 역시 관광 마을로 유명하다는 것! 특히 바구니공예? 같은 것이 많았다. 그런 소품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독특해서 눈에 쏙 들어왔고~ 아기예수 성탄 구유도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장식의 인테리어가 최고!! 개인적으로는 살렌토 마을보다 필란디아 마을이 좀 더 예쁜 듯~ 살렌토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반면,필란디아는 콜롬비아 내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보였다. 목장으로 통하는 문도 참 예뻐서 시선을 끌었다. 들어가려 했는데, 주변 큰 개들이 어찌나 여기저기서 짖어대는지~ 마을 안쪽에선 청소년들이 여유롭게 축구를~동..
2017.01.10 -
170102_콜롬비아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여행_02 : 시몬 볼리바르 광장
미라도르를 둘러보고,다시 지빠오를 타고 필란디아 시몬 볼리바르 광장으로 돌아왔다.마침 날씨가 완전히 좋아져서, 사람들도 엄청 많고~ 광장에 왔으니, 먼저 광장을 둘러보기로~ 나도 어디 들어가 맥주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전망 좋은 자리는 만석이다.ㅡㅡ; 맥주는 잠시 뒤로 미루고, 먼저 성당을 보기로~ 필란디아 볼리바르에 있는 성당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심플한 성당의 모습에 기대를 앉고 안으로 들어갔는데헉! 내부는 너무도...너무도...화려하다. 처음엔 적응안돼 계속해서 어리둥절!그래도 보다보니 예쁜 것 같기도 하고... 다행히 아기예수 구유는 아르메니아 성당보다 잘 꾸며놓은 것 같기도 하고~ 성당에 온 김에 몸이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를...ㅋㅋㅋ (나이롱 신자 티낸다!)
2017.01.10 -
170102_콜롬비아 킨디오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여행_01 : 미라도르(Mirador) 전망대
몸상태가 좋지 않아, 긴 여행 보다는 이번 휴가엔 가까운 곳을 다니기로...ㅜㅜ 무튼 아침일찍 준비하고 찾아간 곳!내가 살고 있는 킨디오 주에 있는 마을, 필란디아! Filandia Quindío 예전에 조바니와 함께 와 본 곳이지만,그때는 여기저기 둘러 볼 정신이 없어서 다시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미라도르(Mirador)-전망대 먼저 가려고 했는데비가 와서 ㅜㅜ 5천페소를 지불하고 지빠오를 타기로~ 날씨가 많이 흐린 것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 비만 오지 않아도 걸어갈만 한 거리에 있는 미라도르!무튼 지파오를 타고 얼마 가지 않아 미라도르가 시야에 들어왔다. 드디어 도착!그런데, 계속해서 비가 와서 삼십 분 정도 입구에서 기다렸다는...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져서 미라도르에 올라가..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