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는 흥미가 없어 케이블도 연결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정규방송 중에 꼭 챙겨보는 EBS 세계 테마 기행! 지금은 핀란드 편이 방송되고 있다! 유럽중에서도 신비스러운 북유럽! 그 중에서도 매력있는 핀란드~~ 이렇게 화면으로만 봐도...참! 평화로워 보이고, 여유로워 보이고~ 그저 난....집에서 레드 와인 한 잔과 함께... 세계 테마 기행 핀란드 편을 보면서~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는 중~ 아~~~~ 유럽....가고 싶다!!! 아뉘...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

뒤늦게 삼성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랩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것을 알고~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 급~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로 나들이를 나섰다! 가로수길!!! 참 오랜만이구나! 그 덕에 SP 갤러리를 찾느라...한참을 고생했다는... 갤러리 앞에 도착했는데~ 살짝 소박한 모습에, 잠시 당황! 그래도, 대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전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라는 점이~ 디자이너의 길을 가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아주 조금.... 부럽~!! 2층으로 올라갔는데~ ㅋㅋ 오픈시간 10분 후? 그래서 인가..사람이 나 밖에 없다. 사실 점심 식사 후, 가려고 했지만~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전시회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할까봐... 들어서자마자 '잘했다!'싶었다. 하지만, 그런 탓에 영상관련 전시물들은 아직..

2013년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구나! 싶어서 매 해 크리스마스때마다 꺼내두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또다시 꺼내들고 급 장식! 꽤 오래된 크리스마스 트리라서 살짝 유행에 떨어진 감은 있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낫겠지? 하고 혼자 생각~ 무튼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중요한 것은.... 혼자라는 것! ㅡㅜ 참~ 기쁘고도 슬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겠구나!

사진이 넘흐 많아서ㅋㅋ 무튼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세번째로 올리는 글! 자작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참~ 깔끔하면서도 예쁘다. 레드닷 수상 작품이라는데... 도록을 보고 알았다는... 저 구름에서 물이 떨어져 화분의 꽃에 물을 주는... 그런 식의 벽걸이형 화분!! 아이디어...정말 좋네~ 워커힐 호텔? 거기서도 저 스탠드를 전시했는데... 갖고싶다..ㅋ 역시나 폰 케이스는 아이페이스구나! 전시를 관람하면서 느낀점!!! 유니세프 부스도 있었는데.... 제품들이 깔끔해서 살까? 했는데, 물어보니 제품을 구입해서 해외 아이들에게 지원을 해준다고~ ㅋㅋ 그 덕에 연필 세트 기부하고~ 기부 스티커 받았다..ㅋ 서울관광상품 공모전 수상작들! 요건 오르골~인데..ㅋㅋ 민요 오르골이 나름 독특했다. 관람을 쭈~욱 ..

다음으로 관람한 곳은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디자인 경영/회사 코너하고 특별 전시 코너~ 기아디자인 코너가 작년에 이어~ 그런데 기억하기로는 작년에는 신차+디자인 작품들 같이...전시한것 같은데 이번에는 자동차는 없고 아예 작품들만 전시!!! 요 작품은 숯으로 만든 작품인데... 독특하면서도 괜찮은것 같았다. 지나가다가 연출물이 독특해서~ 그리고 디자인회사 제품들!!! 북극곰 스탠드가 눈길을 끌어 구입할까? 하다가 좀 더 둘러보기로 하고~~~ 이건 패키지 디자인 인 것 같은데~ 그냥...그냥... 책갈피도 이렇게 디자인 할 수 있구나!!! 감각에 놀랐다. 펠트?로 만든 방향제 화분인데~ ㅋㅋㅋ 사고는 싶었지만, 남자만 사는 집에 갖다놓으면 이상해 보일까봐...ㅋㅋ 워~ 워~ 지기구조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종..

해마다 이맘때 즈음이면 열리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이 되어서, 급 방문! 오랜만에 코엑스 방문인데~ 여기저기 확~그냥 막~그냥 바뀌어서 좀 고생했다. 무튼 전시회장을 찾아 헤매다가 내려오는 길에~ 트리 조명도 촬영하고... B동으로 가는 길목에 저렇게 트리 조형물도 있어서~ 가는 내내....코엑스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구나! 싶었다. 멀리서 행사장 입구가 보이기 시작!!! 입구 옆에는 디자이너 랩이 부스가 있었는데... 여기는 관람 후 보기로 하고~ 그런 중, 드디어 201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리는 행사장 입구 도착! 일부러 사람 많은 것을 피한다고 오픈일 오전에 갔는데도... ㅡㅡ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아서... + 고등학생들 까지 단체 관람~ 그랬거나 말았거..

나이가 들어갈수록 달라지는건~ 뱃살? ㅡㅡ 헬스를 다녀도 소용이 없어서... 급기야 무식한 방법을 택했다. 아침운동... 8~9월에는 새벽 5시~7시까지 매일 운동! 그 결과 다시금 예전 옷들을 입을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그때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아침운동을 즐긴다. 일요일!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운동을 하러, 집 뒤에 있는 공원으로 나갔다. 휴일이라, 한산한 공원 풍경! 한시간 일찍 나왔을 뿐인데, 어느덧 해가...빼꼼 나와 있다. 예전만 해도 공원을 걸을 때면 어두컴컴 했는데, 공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참 좋네~ 그렇게 공원을 한시간 정도 돌고...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개화산 둘레길로 등산 시작~ㅋ 솔직히 등산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그냥 산보? 왔다갔다 ..

틈 날때마다 끄적거리고 있는 이 블로그도 훗날 추억이 될 충분한 거리가 될 거라는 생각에~ 독립해서 솔로로 지내며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도 담아 보기로 했다. 그 중, 혼자서 좋아라하는 요리도 미소거리가 될 것 같아, 자주 즐겨 해 먹는, "돼지고기 떡소면 고추장 볶음"을 촬~~~~ 밑에 것은 완성된 요리!ㅋㅋㅋ 조명이 전구색이라 전체적으로 누렇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네~(혼자 만족) 무튼, 비가오면 매콤한 요리가 급 땡겨서...요거 낙찰! 자! 그럼 과정을~ 우선, 돼지고기로 앞다리살을 준비! 어차피 기름은 발라내고 살 부분만 사용할 거라~ 그리고 자주 국수요리를 만들어 먹어서 항상 냉장고에 준비되어 있는 소면! 야근 후, 늦게 올때마다 야식으로 만들어 먹는 떡볶기떡과 만두! 를 준비~ 요리 재료를..

이사를 온 후, 급 집 고치는 재미가 떨어져서 천천히~ 정말로 천천히... 티 안나게 집을 손 보던 중~ 더이상 늦어지면 안되겠다 싶어 베란다를 드디어 건드렸다. 흉물스런 천정빨래 건조대 당장 철거하고, 조명 심플한 걸로 달고~ 창고 비스무리한 수납장이 그나마 있어서, 우선 안쓰는 물건들...전부다 때려박고, 베란다 칠, 패널 작업....하니까~ 나름...창고도 볼 만 하게 된 것 같고.... 그 다음으로~ 바닥 나무 작업을 했다.ㅡㅜ 강목으로 하단 지지대 만들어 주고, 스프러스원목 패널들 하나하나씩 붙여주는데....ㅡㅜ 날이 더워서...완전...땀 삘~ 삘~ --; 그래도 다 하고 나니...나름 베란다도 분위기 난다... 이왕 하는 김에, 베란다 배수관쪽으로 화분들 놓을 자리를 만들고~ 백자갈 깔아주고..

이사온지 두 달이 다 되어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 휴일 저녁! 집 앞 한강공원에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안내 표지판을 따라 한강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뭐~ 정확히 말하자면, 집에서 2km 정도 가야 하는 한강공원! 가는 길...내내 요런 둘레 길들이 있어서... 나무내음도 맡아가면서... 한강공원을 향해~ 고! 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강서 한강공원~ 우선, 한강에 왔으니, 강 먼저 인증 날려주고~ 습지 생태공원으로 출발~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한강공원~ ㅋ 습지공원을 둘러보다가...노 부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왠지 흐뭇하고 부러워서...ㅋㅋ 샷을 날렸다. 계속해서 습지로 안내하는... 그런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왠 날파리들이 그리도 많은지...ㅡㅜ 가면서 안습~ 어쨌든..

2012년 12월 15일에 있었던 201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진만 찍고 깜빡 하고 있었다가 메모리를 정리하려고 보니 사진들이 있어서 늦게나마 포스팅~ 그런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매년 가면서 느꼈던 건, 갈수록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 부스의 반이 판매를 하는 곳으로.... 무튼~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저 빨간 우산 조형물이 환영을 해준것이 생각나는구나! 독특한 입체 액자도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나네~ 저것말고 다른것들도 많았는데... 대체적으로 코엑스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의 2/3는 핀이 나갔다는... 시간나면 디자인 전시회는 꼭 챙겨보는 터라 가기는 했는데~ 간간히 볼것은 있었던 것 같다. 요건...어렴풋이 생각나는건 입체 착시 프린팅? 그런것 같은데~ 요런 초 소품들...참~ 마..

이사를 온 후로 급 게을러져서 짐 정리를 미루고 있다가 다시금 정리를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캐비넷을 열었더니 LP판들이 보였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한참 모을때는 지금 갖고 있는 것보다 3~4배 정도 더 있었는데... 왜 이것밖에 없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느 순간, LP가격이 상승한 적이 있어서 소장용만 남기고 팔았던 기억이 난다...ㅡㅜ 그냥 갖고 있을껄...왜 팔았을까...아쉬움이 남지만, 이제와서 어쩔수 없지..ㅋㅋ 무튼 LP판이 눈에 들어온 김에, 한곡 땡겨볼까? 싶어 오디오를 켜고, LP판을 올려놓았다. 툭~툭~ 튕기며 돌아가는 LP 잡음이 왠지 더 정겨운 가운데... 빙글빙글 레코드판이 돌아가면서 음악이 흘러나왔다... 정말로 오랜만에 듣는다... 라붐 1 OST Re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