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국내(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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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_아산 여행! 드라마 &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공세리 성당~
샌드위치 연휴를 맞아 금, 토 1박 2일 아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테마는 온천여행이지만, 꼭 한 번 공세리 성당도 가보고 싶었기에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자마자 공세리 성당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가 뜨문뜨문 있어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버스를 타고 40분 남짓 걸려 성당에 도착했다. 가톨릭 신자들에겐 성지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들에겐 이미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서 아산 가볼 만한 장소로 빠지지 않는 핫한 장소! 금요일 (평일) 오후 1~2시 정도? 도착했는데도 젊은 연인들로 이미 복작복작! 그나마 주말에 안오길 잘했다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잠깐잠깐 없을 때 성당 외관을 찬찬히 둘러보기로 했다. 건축 양식으로는 명동성당이나 약현성당과 비슷해 보이는데, 규모는 약현성당보다 조금 더 큰 정도..
2022.05.08 -
220409_강릉 여행, 여행 마지막 날은 '강릉 중앙 시장'에서 군것질 하며 마무리 하기!
강릉 여행 와서 2박 동안 잘 즐긴 후, 체크아웃 전까지 느긋하게 호텔에서 뒹굴렁 거리다가 마지막으로 안목해변을 잠깐 감상하고, 버스를 타고 강릉 중앙 시장에 도착했다. 토요일 점심때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시장 여기저기 둘러보니, 사람들이 대기타고 있는 몇몇 곳이 눈에 화~악 띄더라~ 오징어순대, 삼겹살 말이, 닭강정 등등 점심으로 뭘 먹을까? 검색하다가 '성남칼국수'가 떡~ 하니 맛집으로 떠서 도착했는데 대기가 너무 김! ㅜㅜ 해서 바로 맞은 편 이화국수로 들어갔다. 두 집 모두 국수전문점인 것 같은데 가격도 같고 손님들도 비슷하게 많고, 다만 성남칼국수 먹으려고 기다리다간 KTX를 놓칠 것 같아, 그냥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이화국수 선택! 전통 시장 국수집답게 가격도 착하다. 주문한 음식은..
2022.04.17 -
220408_강릉 여행, 감성 가득한 안목해변 카페거리 밤 바다 풍경!
카페베네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해가 넘어가서 220408_강릉 여행, 안목해변 카페거리 '카페베네 강릉안목항점' 오션뷰 최고! 안목해변 밤바다 풍경을 차분하게 감상하기로 했다. 잔잔한 파도에 바람도 강하지 않아서 해변을 걷기에 나쁘지 않아, 마지막 셀카 놀이! 어둠이 내릴수록 카페거리의 불빛들이 하나 둘 화려하게 밤을 수놓는구나! 강릉항 여객터미널 쪽으로 넘어오니, 카페거리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파도소리, 간간히 들려오는 갈매기 소리... 좋네~ 불금 저녁이라 그런가? 연인들, 가족들, 나와 같은 나 홀로 여행객들이 어느새 시야에 많이 들어온다. 한참 동안 해변 앞 벤치에서 밤바다 풍경을 감상하다가 여행 2일 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호텔로 발걸음을 옮긴다.
2022.04.15 -
220408_강릉 여행, 안목해변 동해바다 해돋이 풍경 & 아침 해변 걷기!
동해까지 왔으니 해돋이를 안 볼 순 없지 싶어,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앞 해변으로 나갔다.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오렌지빛 동그라미가 빼꼼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날씨도 좋고 안개도 없어, 떠오르는 해가 눈앞에서 바로 보이는데 오~~~ 생각보다 감흥은 없지만 ㅋ 그래도 풍경이 예쁘긴 하네! (나이를 먹으니 감성이 건조해진 게 틀림없다) 그렇게 한참동안 동해바다 해돋이 풍경을 바라보다가, 아침 해변을 걸어보기로 했다. 안목해변을 쭈~욱 따라 올라가서 송정해변을 지나, 어느새 강문해변 '솟대다리'까지 도착! 걷다 보니 체력이 바닥나서, 강문해변 앞 스타벅스에서 쉬었다 가기로~ 그런데, 금요일 아침부터 뭔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다 차지한 거야?! ㅋㅋㅋ 나는 3층 뒤쪽 테이블에 찌그러져 어제 먹었던 '파인 ..
2022.04.13 -
220407_강릉 여행, 2박 3일 동안 지낼 '파인아트라벨' 오션뷰 호텔!
안목해변 카페거리에 있는 스벅에서 당 충전 제대로 하고, 220407_강릉 여행, 혼자 놀기 가능한 '노암 터널' 셀카 방출! 호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예약한 호텔로 향했다. 2박 3일간 지낼 곳으로 선택한 호텔은 '파인아트라벨' 강릉항 울릉도 배편을 이용하기에 적당한 거리에 있고 무엇보다 안목해변 앞에 있어서 예약했던 곳인데, 어찌하다 보니 호캉스로 목적이 바뀌였...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곧바로 배정받은 룸으로 이동! 4층 룸! 호텔룸 중 가장 저렴한 가성비 좋은 곳이지 않을까 싶다. 2박 12만 원+ 정도였으니... (여유 있게 예약했다면 더 저렴했을 텐데, 나는 여행 이틀 전 예약을 해서 비쌌~) 그럼에도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깨끗하고, 연박이라고 꽃 선물은 덤! TV 장식장엔 각종 폰 충전..
2022.04.11 -
220407_강릉 여행, 혼자 놀기 가능한 '노암 터널' 셀카 방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를 먹었으니, 220407_생일 휴가,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 먹으며 강릉 여행 시작! 소화나 시킴 겸, 근처 노암 터널로 이동해 볼까? 원래, 핫한 장소라고 하는데 목요일 한낮에 와서 그런가? 종종 터널을 지나는 현지분들 외엔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부담 없이 셀카 놀이를 하기로 했다.ㅋ 터널 시작목에서, 터널 안에서, 터널 밖에서 마구마구 셀카~ 사람들이 없을 땐 마스크를 벗고 찍다가, 사람들이 온다 싶으면, 바로 마스크 착용하고, 이어지는 셀카 놀이~ ㅋㅋㅋ 뭐, 아쉬울 것 없이 찍고 나니 바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드디어 강릉항이 있는 안목해변으로 이동! 버스를 타고 2~30분? 강릉항 종점에 도착하니, 푸른 동해가 펼쳐진 안목해변이 쫘~악! 평일 ..
2022.04.10 -
220407_강릉 여행, '감자바우'에서 감자옹심이 먹으며 생일 휴가 시작!
올해 생일 휴가도 운 좋게 뺄 수 있어 아침 일찍 서울역으로 향했다. 강릉행 KTX를 타볼까? 다녀왔으니 하는 얘기지만, 사실 울릉도 & 독도 여행을 위해 강릉은 잠깐 머무르려고 했는데 여행이 틀어져 결국 강릉에서만 뒹굴다가 왔다. ㅡㅡ; 뭐, KTX를 탈 때만 하더라도 앞으로 벌어질 변수를 알 수 없었으니, 그저 룰루랄라! 두어 시간? 드디어 강릉역에 도착했는데, 와~~ 날씨가 완전 초여름이구나! 점심 즈음 도착해서 바로 강릉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메뉴는 여행 떠나기 전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기에, 목적지로 빠른 걸음 총총 강릉에 와서 첫 식사로 택한 곳은 '감자바우'의 감자옹심이! 배도 고프고 해서 2층을 뛰다시피 하여 올라갔는데, 음식점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각종 맛집 인증 사진들 & 대통령 당선인..
2022.04.10 -
211217_부산 광안리 월차 여행! 갬성 가득한 감천문화마을 야경 보고, 부산 가래떡 떡볶이 한사발~
십 년만 젊었어도 여기저기 둘러보며 다녔을 텐데, 이번 여행은 광안리 호텔에서 바다를 보며 쉬는 게 목적이라 부산에서 딱 한 곳만 둘러보기로 했다. 해서 픽한 장소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마을 일몰을 보기 위해 호텔에서 서둘러 나섰는데도, 부산 도로는 왜 그리 막히는지 ㅜㅜ 도착하니, 이미 해가 졌으... 그래도 이왕 왔으니 마을을 조용히 둘러보기로... 마침 점등행사가 진행 중이라 마을 곳곳 전구빛 조명을 밝히고 있어서 아름답다. 사람들이 등불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길래, 나는 조용히 등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으로~ 골목길 전체를 등불이 수놓고 있어서 세상 멋짐! 삼각대 고정하고 사진 한 장 찍는데, 밤이라 그런가 짤렸는지 나중에 알았으~ 해가 지고 나니 금세 어두워지고 급 추워져서 with 어린 왕..
2021.12.20 -
211217_부산 광안리 월차 여행! 광안대교 뷰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호메르스 호텔~
광안리 도착하자마자 첫 식사를 맛있게 먹었으니, 211217_부산 광안리 월차 여행! 금강산도 식후경, 광안리 초밥(스시) 맛집 용이초밥! 고급용이정식 최고~ 슬슬 호텔 체크인을 해볼까 싶어 광안리 바다 풍경을 보며 호텔로 향했다. 광안리에서 하루 지내게 될 호텔은 광안대교 뷰가 정면에서 보이는 '호메르스 호텔' 이 호텔은 9년 전 부산 여행했을 때, 룸은 아니고 찜질방에서 하루 지냈던 곳! 121021 KTX타고 떠나는 1박 2일 부산 여행 2일차 (광안리해수욕장,해운대, 동백공원, 누리마루 ) 그 당시 찜질방에서 보는 광안대교와 바다가 참 아름다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9년이 지니서 다시금 오게 될 줄...ㅋ (시간 참 빠르네 ㅜㅜ) 뭐~ 쨌건 체크인을 마치고 룸 키를 받아 들고, 하루 지낼 16층으..
2021.12.19 -
211119_주말 월차 나들이! 호캉스에서 즐기는 왕새우튀김 & 광어회~
호텔 체크인 후 호텔에서 먹을 먹거리를 사러 동네 마실을 나갔다. 먹음직스러운 왕새우튀김 한 접시 접수하고, 바로 코 앞에 있는 어시장에 들러 뭘 회쳐먹을까? 하다가 광어 한 마리 잡기로 했다. 뭐~ 이만하면 되겠지 싶어, 호텔 1층 편의점에서 맥주도 사들고 올라가서 룸 베란다에 자리 잡고 먹거리 세팅! 오~호~~ 노랗게 튀겨진 새우가 생각보다 바삭해서 맥주가 술~술~ 넘어간다. 회는 바로 잡아서 그런가? 싱싱하고 탱글탱글 식감은 덤! 안주가 좋아서인지, 만원에 구입한 맥주 4캔이 부족한 건 오랜만이네~ 그렇게 먹고도 정신이 멀쩡해서 침대에 누워 오션뷰를 질리도록 감상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호캉스 미션 완료! 덤으로 케이블에서 본 '목소리의 형태'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볼 때마다 감동~
2021.11.23 -
211119_주말 월차 나들이! 영종도 오션뷰 호캉스 '에어 스카이 호텔'
1박을 하게 될, 영종도 '에어 스카이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카드키를 받아 들고 룸으로 고~ 고~ 하루 지낼 곳은 바다가 보이는 16층의 디럭스 룸! 욕실은 평범해 보이고, 제공되는 것들도 기본에 충실해 보인다. 요렇게 더블침대 하나 그리고 기본 테이블, 쇼파가 있는 방이지만, 정면으로는 오션뷰가 쫘~악 펼쳐져 있어서 선택한 호텔! 미세먼지 때문에 환상적인 뷰는 포기해야 했지만... 그래도 호텔에서 아무것도 안하며 하루 보내기엔 나름 괜찮은 것 같다는~
2021.11.23 -
211119_주말 월차 나들이! 나 홀로 배 타고 영종도 가는 길~
영종도로 가는 배편이 매 시간마다 있었나? 그래서 12시 배편을 끊고 배가 있는 선착장으로 출발! 사실 공항철도로 가면 더 빠르고 편할 수 있겠지만, 괜한 갬성 느끼고 싶어서 이러고 있다~ㅋ 아~~~~ 미세먼지가 아쉽 ㅜㅜ 쨌든 도착한 배에 올라타고 여행 갬성 느껴보기~ 한 십여분 걸리려나? 그동안 만이라도 힐링해보자고 어디~ 평일 오전이라 다행스럽게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시선 의식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셀카 찍어보기! 찍을 땐 몰랐는데, 갈매기가 사진에 찍혀주니 나 홀로 여행도 나름 괜찮구나 싶다! 그래~~~ 영종도에 도착하면 제대로 호캉스 즐겨보자!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