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DI 여행_국내(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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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_부산역 근교 가볼만한 곳, 초량 이바구길 모노레일 타고 김민부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기!
해운대에서 2박 3일간의 호캉스를 마무리하고 KTX를 타기 위해 부산역으로 넘어왔다. 220726_부산 해운대 여행,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캉스 마무리하기! 지난겨울 광안리 여행 때는 시간에 쫓겨 열차를 타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살짝 여유가 있어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 초량 이바구길을 잠깐이나마 둘러보기로.... but 살인적인 무더위 실화????? 비 오듯 쏟아지는 땀에 옷이 축축하게 젖다 못해 뚝뚝~~~ 떨어지기까지 한다. 캐리어를 끌고 어찌어찌 모노레일 승강장까지 도착하긴 했는데 하~~~~계단은 도저히 오를 엄두가 안나, 이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김민부 전망대를 향해 출발! 한 30초? 1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급 경사를 오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도착한 전망대 승강장 입구! 김민부 전망대 (김민부 ..
2022.07.30 -
220726_부산 해운대 여행,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캉스 마무리하기!
해운대에서 보낸 2박 3일간의 짧은 여름휴가! 먹고 놀다 보니 어느덧 3일 차 아침해가 떠오른다. 느지막이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2층 카페로... 어제부터 속이 안 좋은 것이 계속 이어져서 조식은 이렇게 한 접시로 끝! (많이 담아서 남김 ㅜㅜ) 조식을 대충 챙겨 먹고 체크아웃 전 호텔 앞 해변을 산책하는 것으로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 본다. 역시나 셀카가 빠지면 섭하지 싶어, 셀카 놀이 시작! 아침이라 해변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보니, 오후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느낌! (평일 오전이라 그런 것도 있음) 혼자 이런저런 셀카를 찍으며 놀다가 해가 조금씩 강해지는 것 같아 호텔 옆 건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깐 쉬어가기로~ 앱을 켰는데 마침 오늘부터 신메뉴 음료를 판매하길래 한 잔 주문해 봤다. ..
2022.07.29 -
220724_부산 해운대 여행, 신라스테이 해운대 2층 카페에서 시원한 생맥주 무제한 즐기기 & 해운대 밤바다 버스킹 풍경!
텐동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스타벅스 그랜드 조선에서 커피도 마시고, 220724_부산 해운대 여행, 텐동 맛집 '타이가텐푸라'에서 튀김이 맛있는 '타이가텐동' 한 그릇! 오후 시간 잠시 쉬었더니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 해서 바로 호텔로 돌아와 2층 카페로~ 서둘러 카페를 찾은 이유는 이렇게 생맥주를 무제한 즐기기 위해서 ㅎ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팀이 나 포함 4팀이 전부다. 오히려 조용하고 좋아, 뭘 먹을까?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소세지 & 샐러드 하나 주문하고, 생맥주도 주문! 날이 더웠는지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을 바로 비우고, 리필 시작~ㅎ 리필하는 동안 맥주 거품만 봐도 더위가 사라지는 듯하다. 그동안 주문했던 안주도 이렇게 나와주니 아쉬울 것 없이 완벽한 휴식이구나! 싶..
2022.07.27 -
220724_부산 해운대 여행, 여름휴가는 '신라스테이 해운대' 오션뷰 호캉스로~
여름휴가 날짜를 미리 잡아놓은 터라 가면서까지 불안 불안했다. 왜? 주말 내내 비 예보 & KTX를 타고 가는 중에도 실시간 날씨를 확인해 보니 부산은 한창 비 내리는 중~ 그런데, 신기하게도 부산역에 도착하니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 오히려 비가 내린 후라 그런가 청명하기까지 하다. 들뜬 마음에 곧바로 짧은 2박 3일간 호캉스를 하기 위해 예약한 '신라스테이 해운대'로 고~ 휴가철과 더불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볼 수 있는 오션뷰 숙소라 가격이 눈물 나긴 했지만 겨울 광안리 여행 때는 광안대교 뷰를 보며 힐링했으니, 여름엔 해운대를 보고파서 그냥 예약! 211217_부산 광안리 월차 여행! 광안대교 뷰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호메르스 호텔~ 신라스테이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기 위해 2층으로~..
2022.07.26 -
220708_인천 영종도 호캉스 '오션솔레뷰 호텔', 물치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에서 1박 2일!
날씨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아서 월차를 냈다. 바다를 보며 쉬고 싶지만, 덥다 못해 뜨겁다 보니 멀리 가기엔 귀찮기도 하고 해서 영종도로 목적지 선택! 작년 11월에도 오긴 했지만 당시엔 미세먼지 때문에 뷰가 너무 안 좋아서 실망! 211119_주말 월차 나들이! 영종도 오션뷰 호캉스 '에어 스카이 호텔' 설마 오늘은 괜찮겠지? 하루 쉴 곳으로 선택한 곳은 '오션솔레뷰 호텔' (개인적으로 지난번 호텔보다 더 괜찮음) 오~~ 비대면 체크인을 하니 나름 편하고 좋다. 대신에 '전망좋은 룸으로 주세요~'라는 말은 할 수 없다는 거 ㅋ 키오스크가 배정해 준 룸에 들어섰는데, 실내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레지던트 호텔이라 내부는 오피스텔 느낌이 난다. 전자레인지에 드럼세탁기..
2022.07.09 -
220604_경북 경주 여행! 삼국 통일의 염원을 간직하기 위해 건립 되었다는 고즈넉한 풍경의 '통일전'
경주 천년한우 보문점에서 식사까지 마치고 나니 마냥 나른해져서 220604_경북 경주 여행! 천년한우 보문점에서 한우육회비빔밥+한우국밥~ 소화도 시킬 겸 숙소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통일전에 가보기로 했다. '통일전'은 역사 유적지가 아닌 삼국 통일의 통일신라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관! 때문에 경주의 많은 유적지에 비해 한산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없다. (TMI 통일전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제법 규모 있는 연못에 연꽃들이 만발해있다. 그리고 분위기 있는 정자가 한 폭의 풍경화를 완성해 주는 듯하다. 흥국문을 지나 서원문으로 가는 길목 (그늘이 없어 뜨거운 햇살을 정면으로 받음)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장군의 사적비가 자리 잡고 있고, 반대편으..
2022.06.12 -
220604_경북 경주 여행! 보문관광단지, 한적한 보문호반길 산책하기~
경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보문관광단지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휑~~~ 하다. 야외공연장을 지나, 보문호반길 풍경을 보기 위해 걸어나섰는데 물이 있어야 할 보문호에 물은 없고 풀, 잡초, 갈대만이 가득하다. 와중에 저 멀리 경주월드가 또렷이 보이는구나! 울진에 이어 경주에서 다시 한번 가뭄의 심각성을 느껴본다. 호반교를 넘어가 볼까 싶었지만, 호수에 물이 없으니 영~~~~ 다닐 맛이 안 나서 길을 따라 아무런 생각 없이 내려가다 보니, 멀리서 황룡원과 중도타워가 모습을 보인다. 벚꽃이 피면 중도타워를 배경으로 그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는데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날이 좋으니 나름 만족!
2022.06.11 -
220603_경북 경주 여행! 신라 때 세워진 천문 기상 관측대 '첨성대' 야경~ (다음날 낮 풍경 TMI)
동궁과 월지 야경을 감상하고 맞은편에 있는 첨성대로 넘어왔다. 220603_경북 경주 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다음날 낮 풍경 TMI)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로, 또는 그 반대 코스로~ㅋ 첨성대 역시 빠지지 않는 수학여행 코스였는데, 이렇게 다시 와서 보게 되니 반갑긴 하다. 그동안 이런저런 수난도 겪었다는데, 부디 사람들이 상식선에서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 무튼 첨성대 야경까지 본 후, 반대편 입구에 있는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이 눈에 들어와 숙소로 돌아가기 전 커피나 한 잔 할까 싶어 들어가 봤다. 나름 이런 분위기도 괜찮구나 싶은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요런 컨셉들을 많이 봤으면... 쨋건 시원한 카페라떼 한 잔 하고, 경주에서의 첫날도 마무리! 다음 날 (6월 4일)..
2022.06.10 -
220603_경북 경주 여행!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 (다음날 낮 풍경 TMI)
경주 중앙 야시장에서 주전부리를 하고 나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220603_경북 경주 여행! 경주 중앙 야시장 '만원의 행복 메뉴 ; 소고기 육전, 태국 팟타이, 케밥, 통삼겹살 김밥' 바로 야경을 보기 위해 동궁과 월지에 도착했다. 나뿐 아니라 정말 수많은 관광객들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도착해 있어서, 사뭇 대기줄이 뫼비우스의 띠 같은 착각이 들 정도 ㅋ (멋진 야경을 위해 두 어번 둘러보는 건 기본인 것 같음) 처음 한 바퀴를 돌 땐 아직 해가 넘어가기 전이라 나 역시 두 번째 바퀴 시작! 그제야 제대로 된 동궁과 월지의 야경이 눈앞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정작 동궁은 복원작업 중이라 공사 자재들로 인해 미관상 ㅜㅜ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맑은 밤하늘과 월지를 둘러싸고 있는 동궁 벽, ..
2022.06.10 -
220603_경북 경주 여행! 30여 년 만에 찾은 옛 추억 속의 '불국사', 다보탑 & 석가탑은 잘 있구나~
경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이동한 첫 여행지는 누구나가 성인이 되면 추억 속의 장소로 한 번쯤은 찾아가 본다는 '불국사' 나 역시도 성인이 된 후 한 번쯤은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라 망설임 없이 불국사로 향했다. 중학교(아마도 2학년?) 때 그리고 고등학교 때(1학년) 두 번 방문했던 곳!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 처음 온 느낌 ㅋ (워낙 오래되었으니~) 출구를 지나 반야연지를 건너 좀 더 들어가니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가 모습을 보인다. 이곳이었나? 단체사진을 찍은 장소가? 기억이 가물가물~ 그 아래쪽으로는 나란히 연화교와 칠보교도 있는데, 몇십 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계단을 오르지는 못하나 보다. 30여 년 전? (중2 때였으니 정확히 31년 전인가?)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당시 기억들이 어..
2022.06.09 -
220603_경북 포항 여행! 환호공원의 아슬아슬 스릴있는 '스페이스워크' & 경주 숙소 도착~
아침 일찍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둘러보고 영일대로 돌아왔다. 220603_경북 포항 여행! '동백꽃 필 무렵'으로 더 유명해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환호공원에 있는 포항의 대표 볼거리 '스페이스워크' 평일(금요일) 한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놀람! 포항 검색하면 빠지지 않는 사진의 장소가 바로 이곳이구나!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평범하진 않아 보인다.ㅋ 뭐~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신이 나서 올라가니까, 나 역시도 안 올라가 볼 수는 없지 싶어 찬찬히 한 계단씩 발을 내디뎌 걸어본다. 그런데 바람이 제법 불어서 구조물이 졸지에 흔들 계단이 됨!ㅋ 주위에서 사람들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난리~ 아주 그냥! 쨋건 스페이스워크까지 둘러본 후 숙소에서 체크아웃 ..
2022.06.08 -
220603_경북 포항 여행! '동백꽃 필 무렵'으로 더 유명해진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사실 그 유명했던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를 안 본 1인이라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와서야 알게 된 핫플! 검색을 해보니 여기 계단에서 필수로 다들 인증샷을 찍는다길래 사십 중반 아재도 도전해본다. (아침 일찍와서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다행!) 좀 더 계단을 오르니 충혼탑이 있는 전망대가 나와 눈앞에 펼쳐진 구룡포 풍경을 잠깐 동안 감상해 본다. (날씨 좋다~~~!) 그리곤 다시 계단을 내려와 일본인 가옥거리를 찬찬히 둘러보기로 했다. 거리 초입에 구룡포 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 & 검색을 추가로 해보니 이곳이 100년 전 어떠한 장소였는지 알 수 있었다. 거리 상점들은 이른 아침이라 대부분 오픈전이어서 다행히 민폐를 끼치지 않고 사진을 여러 장 남겨본다. 한적한 일본인 가옥거리 풍경! 조용한 분위..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