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2_오랜만에 모인 25년지기 고등학교 친구들의 격한 환영회~고맙다!
4월 말 귀국 후에 2주 동안은 남미와 다른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그 동안 싱글인 친구들이 계속해서 챙겨줬는데, 오늘은 가정이 있는 친구들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함께 모였다.다 같이 모였던 것이 2년 전 내가 콜롬비아로 떠나기 전이었으니까~이미 사십이 훨씬 넘은 아저씨들이지만, 모이기만 하면 25년 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철이 없어지는게 재미있다.1차로 삼겹살과 소주로 거하게 달리고, 2차로 치킨집을 찾았다.한명이 빠지기는 했지만, 단체사진도 2년만에 찍어보는구나!남들이 볼 땐, 아저씨들이 나이값 못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우리는 만나면 나이를 잊게 된다는~ (마음만은 고딩이닷!) 이런저런 서로의 얘기들...그 중에서도 콜롬비아에서 생활할 때의 내 얘기를 가장 많이 ..
2018. 6. 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