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2_군 시절 동기들...서먹하면서도 기분 좋았던 하루!
군 제대한지도...어~~~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초반에만 하더라도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자연스럽게 잊혀진 동기들~사는게 바쁘다보니 다들 그렇지 뭐! 이렇게 십 수 년을 지내오다가,얼마전 페이스북 친구요청이 왔길래 확인해 보니, 군 동기라고 해야하나?ㅋㅋ 작전병이었던 보직때문에 상황실에서 주로 전화통을 잡고 있었던 당시~같은 내무반 동기들 보다도, 각 중대 상황병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자연스럽게 더 친하게 지냈던게 생각이 난다. 그 중, 타 중대 동기의 페친요청!친구를 맺자 마자, 만나자고~ 쩌는 추진력에 어색함 반, 설렘 반으로 모임장소로~ 간만에 종로 나들이! 십 사오 년 만에이십 대 초반의 당시 모습이 아닌, 사십을 바라보는 현재의 모습으로 재회를 하니뻘줌, 어색, 난감, ..
2015. 10. 23.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