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에서 짧은 시간 배를 타고 구읍뱃터에 도착했다. 231015_'월미도'에서 배 타고 휴일 호캉스 즐기러 '영종도'로 출발! 뱃터 바로 건너편에 있는 호텔로 서둘러서 고~ 고~ 인천행 1호선을 타고 오면서 급 예약한, '인터내셔널 호텔 영종' 다행히 오션뷰가 보이는 방이 있어서 바로 예약~ 심지어 가격도 저렴!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13층 방으로 올라가 볼까? 트윈 룸 밖에 남아 있지 않아서 아쉬운 대로 트윈 룸으로 예약했는데, 더블침대에 싱글침대 구성이라 괜찮~ 비즈니스호텔이라 막~~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혼자서 1박만 할 거라서 컨디션도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확 트인 인천바다가 보여서 오늘 급 나들이는 성공이다. 잠깐동안 창문 밖으로 보이는 오션뷰 감상! 정면으론 저~~~ 앞에 건물이 있어서 살..

급 먹고 싶었던 '신포 닭강정'을 사들고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231015_인천 신포국제시장 닭강정 맛집 '신포 닭강정'에서 오랜만에 닭강정 구입! 영종도로 가는 배편은 시간에 한 대씩 있는데, 좀 만 늦었으면 못 탈 뻔...ㅜㅜ 헉헉 거리며 배에 오르니 바로 출발하네~ 월미도 앞바다~ 몇 번 왔다고 익숙하니 좋구나! 그렇게 배를 타고 영종도로 출발하는데, 배를 따라 쉴 새 없이 따라오는 갈매기 떼거리들... 소름이 ㅎ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서로 받아먹겠다고 아주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게 좀 무섭다. 처음 본 사이인데 갈매기가 너무 가까이 달라붙어서 ㅎㅎㅎ 난간쪽으로 조용히 피해 서해 바다 풍경 빼꼼 바라보며 멍~ 그런데... 한 십 여분? 저기 멀리서 벌써 영종도가 보인다. 반대편으론 ..

휴일 오후 불현듯 바다가 보고 싶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집에서 나와 1호선 전철을 탔다. 전철 안에서 영종도 호텔을 예약하고 바로 영종도로 갈까 하다가, 급 신포 닭강정이 생각나서, 동인천역 하차! 정말 오랜만에 와본 신포국제시장, '신포 닭강정' 여전히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구나! 간만에 왔더니, 닭강정 가격도 올랐네 ㅡㅡ; 뭐~ 혼자 먹을 거니까, 작은 사이즈로 하나 결제하고, 내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닭강정 만드는 모습 구경하기~ 신포 닭강정이 워낙 인천에서 유명하긴 하지만, 그 맛을 까먹었 ㅎㅎㅎ 아~~~ 어떤 맛이었지??? 궁금해진다. 무튼 호텔에서 맛보면 되겠지 ㅎㅎㅎ 닭강정 한봉다리 받아 들고, 영종도로 가보자고~!

방콕 여행을 마치고 수완나품 공항 면세점을 지나면서 아무것도 안 사고 지나기엔 아쉬워 구입한 태국 주류 2종! 사실 태국 양주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주류 판매직원이 추천해 주는 브랜디와 럼을 각각 한 병씩 구입했다. 그중 럼은 'Phraya Rum'이라고 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각종 어워드 수상도 했다고 한다. PHRAYARUM PHRAYA DEEP MATURED GOLD RUM phrayarum.com 태국 바트화로 1,600 밧, 환화로 6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 10년 전이긴 하지만, 수입 주류 회사의 칵테일 책자 제작 진행 경험이 있는지라 130719_Mix It second edition 칵테일 스튜디오 촬영 갖고 있는 책자를 보고 칵테일을 만들면 괜찮을 것 같아 구입했다. 무..

아이콘시암에서 방콕 야경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태국 여행은 마무리!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보는 짜오프라야 강 방콕 야경!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그랩을 타고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세상에나~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사람들이 뭐 이리 많은지... ㅎㅎㅎ 생각보다 많은 인파 때문에 오랜 기다림 끝에 출국심사를 마치고, 드디어 면세구역으로 입장!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는 살짝 여유가 있어서 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주류코너! 사실 여행이 늘어나면서 면세점에서 딱히 살 것들이 없어서 빈 손으로 방콕에 왔는데, 그래도 뭔가 방콕 여행 기념할만한 건 필요할 것 같아서 위스키와 럼을 하나씩 구입~ 그렇게 주류만 구입..

방콕 여행에 대한 미련이 남는지 아이콘시암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애플스토어에서 짜오프라야 강 야경을 보면서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태국 방콕 최초의 애플스토어 아이콘시암(ICONSIAM)! 쇼핑몰 가장 위층에 있던 스타벅스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올라갔다. 그런데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었네~~ '응카페, 퍼센트 아라비카(% Arabica)' 보다 사람도 많은 것 같고,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응카페, 퍼센트 아라비카(% Arabica)'에서 교토라테 한 잔! 역시나 스타벅스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구나! but 나는 커피를 마시러 스벅에 온 게 아니쥐~ㅎㅎㅎ 요렇게 스벅 테라스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나갔더니, 짜오프라야 강 야경이 세상 예쁘다. 방콕 야경을 멍하니 바라..

'응카페, 퍼센트 아라비카(% Arabica)'에서 교토라테를 마시며 잠시 쉬다가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아이콘시암에 있는 '응카페, 퍼센트 아라비카(% Arabica)'에서 교토라테 한 잔! 눈에 띄는 사과 로고, 애플스토어로 향했다. 와~~~ 그런데 애플스토어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느낌! 우리나라 애플스토어 분위기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는 느낌이 강하다면, 아이콘시암의 애플스토어는 몰 고객들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제품들도 편하게 테스트하면서 한쪽 공간에선 쉴 수도 있고, 누구나 거부감 없이 들어와서 즐길 수 있는 너낌이 은근 편안함을 준다. 와중에 눈에 들어온 아이폰 15프로! 아직 12프로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구매욕구가 ㅜㅜ 뭐~~~ 폰 구경은 다음으로..

아이콘시암에서 쑥시암 야시장을 둘러보고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메가쇼핑몰, '아이콘시암(ICONSIAM)_쑥시암 야시장' 방콕 여행 중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카페로 가는 중... 바로 요~~'응카페'로 알려진, '퍼센트 아라비카 카페 ; % ΔRΔBICΔ(% Arabica)' 교토 아라시야마에 가면 % 아라비카 카페를 볼 수 있지만, 사실 방콕지점이 더 궁금했다. 입구 인테리어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뭔가 카페같지 않은 테크노, 일렉트로닉 너낌이 강한 묘한 분위기, 실제로 보니 더 빠져드네 ㅎㅎㅎ 응카페에 처음 온 티 팍팍 내면서 우선 카페를 비~잉 둘러봤다. 카페 용품도, 굿즈도 하나같이 심플 & 유니크 허니 느낌 있구먼! 우선 카페에 왔으니 음료를 먼저 주문해야겠지? 당연 '응카페..

왓포 선착장에서 왓 아룬 선셋을 한참 동안 감상한 후,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 왓포 선착장에서 보는,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 선셋 풍경! 드디어 방콕 여행의 마지막 장소 '아이콘시암(ICONSIAM)'으로 이동했다. 방콕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메가쇼핑몰로 유명한 '아이콘시암' 사실 마지막까지 '쩟페어 야시장(Jodd fairs market)'과 '아이콘시암' 중 고민했는데, 마지막은 그냥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선택! 몰에 도착하자마자 실내 야시장이라는 '쑥시암'으로 갔는데, 와~~~~~ 여행 전 많은 영상과 사진을 봐서 익숙할 거라 생각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그저 놀라울 뿐! 실내 공간에 야시장이라는 컨셉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었고, 규모도 어마어마했다. 우리나..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던 '왓 아룬 사원'을 둘러보고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 타일로 장식된 프랑 스타일 첨탑, '왓 아룬(Wat Arun) 새벽 사원' 해가 지기 전, 왓 아룬 선셋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수상버스 선착장으로 향했다. Rajinee(라지니) 역으로 가는 티켓을 구입하고, 수상 버스에 탑승! 배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해가 넘어가고 있는 왓 아룬 풍경이 예술이다. 실내 자리에 앉았는데 ㅎㅎㅎ 한 정거장이라서 바로 내릴 준비하라는 차장 누나! 수상 버스가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가자마자 요런 풍경~ 아~~~ 풍경이 예뻐서 그런가? 여행을 마치고 밤에 공항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게 다가온다. 그렇게 잠시 동안 수상버스에서 강 풍경을 감상하다가 라지니역에 내려서 바로 왓포 선..

최근 인스타에서 핫 하다는 '왓 빡남 파씨 짜런' 사원을 둘러보고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초대형 좌불상이 있는 사원 '왓 빡남 파씨 짜런'에 가다! 서둘러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여정, 왓 아룬 사원을 보러 가는 길~ 적당히 늦은 오후시간에 도착해서인지 그나마 사람도 적고, 해도 살짝 넘어가서 사원 풍경이 예술이다. 왓포와 왕궁이 눈부시게 화려했다면, 왓 아룬 사원은 우아하게 화려한 느낌??? 살짝 노랗게 익어가는 태양 때문인지는 몰라도 풍경이 정말.... 너무너무 분위기 있잖아~! 방콕의 3대 명소(왓포, 왕궁, 왓 아룬) 중 최고를 뽑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왓 아룬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내 취향의 사원~ 사원 규모도 적당해서 찬찬히 걷다가 풍경을 보다가 쉬다가... 여행 마지막 날이..

땀을 뻘뻘 흘리며 왓포와 방콕 왕궁까지 둘러보고 잠깐 쉴까 싶었지만 231009_태국 방콕 여행 4일 차_화려한 '방콕 왕궁',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에메랄드 사원' 여행 전 EBS 세계테마기행 '천국 위에 태국'편을 보고 일정을 추가로 넣은 장소가 있어 급히 가는 중~ 그 장소는 이렇게 MRT를 타고 방파이 역에 도착하기 전부터 보이는 좌불상과 사리탑이 있는 '왓 빡남 파씨 짜런(Wat Paknam Phasi charoen)!' 불상이 얼마나 크면 멀리 있는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냐고~ 지하철역에서 내려 사원으로 걸어가는 길 풍경도 예쁘다. 바로 요~~ 세테기를 보고 없던 일정을 추가했다. EBS 세계테마기행 '천국 위에 태국'편에서 큐레이터님이 부처님 등판을 보고 부러워하시길래..